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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학교 다닌 분들..

쐬주반병 조회수 : 3,044
작성일 : 2014-04-05 22:57:21

국민학교 다닐 때, 삐라?? 주우러 다니셨던 분들 있죠?

저는 수원에서 초등학교 다녔는데, 학교 주위가 거의 들과 야산이었어요.

 

불온 선전물이라고 하는 삐라 주으러,

담임 선생님 포함해서 반 전체 학생들이, 들로 야산으로 헤매고 다녔었거든요.

삐라 주으면, 소리 손을 들고 소리 질렀고, 경찰서에 신고해서, 선물?도 받았던 기억이 나요.

 

여담이지만.

지금은 광교 신도시가 된 원천 유원지에 소풍 갔었고(국민학교 때)

신갈 민속촌으로 중학교 때 소풍을 갔었고(지금은 한국민속촌이요)

고등학교 때 소풍을 갔었구요(지금은 에버랜드요)

지금의 수원 영통이 다 밭이었어요. 국민학교 때 친구들하고, 무 뽑아 먹고 다니던 기억이 나요.

 

다니던 국민학교가 폐교가 됐다는 말을 듣고, 아쉬움에 주절거려 봤어요

 

 

 

IP : 115.86.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4.5 10:59 PM (121.130.xxx.145)

    당시 제 꿈이 간첩신고였어요.
    요즘은 로또로 바뀌었네요. ^ ^

  • 2. 님 연령대가 ?
    '14.4.5 11:01 PM (1.251.xxx.35)

    ㅋㅋ
    서울쪽이라 그렇군요.
    참 서울은 중부지방 이라고 표현하는거 맞죠..

    남한은 중부,남부만 있는거 맞죠? 뉴스에서 일기예보할때 들어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희는 경북이라
    1,2학년때 학교근처 보리밭으로 보리밟으러 갔어요.

    하교하면서던가?
    밀밭에서 밀알 태워서 껌처럼 씹어먹은 기억도 나고(맛있었어요)

    낙동강변 땅콩밭에서,,땅콩 다 거둬간후
    맨 모래밭에서 이삭 땅콩 주우러 가던 기억도 나고

    나락 추수 끝난 밭에서 나락도 줍고 했는데(엄마가 이런거 싫어했어요..저희는 재미있었는데)
    아..생각하니...여러가지 일들...더더더 많긴 한데..ㅋㅋ

  • 3. 서울인데
    '14.4.5 11:15 PM (176.92.xxx.55)

    국민학교 중학교 다닐때 동구릉만 도대체 몇번을 다녀왔는지 모르겠어요.

  • 4. ㅎㅎㅎ
    '14.4.5 11:16 PM (121.130.xxx.145)

    전 어린이대공원만 갔어요. ㅜㅜ

  • 5. 위에 위에분
    '14.4.5 11:17 PM (182.225.xxx.74)

    제 선배님이시네요
    전 이제 40인데 저도 매산초등학교.ㅎㅎㅎ
    그 당시엔 그쪽 동네가 수원 중심부라
    전 수원이 그닥 촌이라는 느낌없이 컸거든요.
    주변에 논밭도 없었구요.
    전 75년생인데 한 번도 삐라를 구경도 못해봤어요. 주변에서 그거 주웠다는 사람도 본 적이 없었구요.

    저 국민학교 다닐 때 학교 농구부가 유명해서 전교생이 그 농구부 간식까지 사다 바쳤어요.
    그때도 참 억울하다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매우 억울.....
    5학년때 파장초에서 전근 온 처녀선생님은 우리더러 폐품 많이 안갖고 온다고 난리를 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낼 때 백원내면 정말 지랄을 하셨어요.
    5백원은 내야 칭찬하고.... 그당시 500원은 적지 않은 돈이었는데...

  • 6. 서울
    '14.4.5 11:18 PM (203.90.xxx.185)

    남산만 5번...
    한강변인데 이태원으로 후암동인가요? 보성여고 있는 길로 전교생이 걸어갔던 기억이 나요
    지금 그러면 엄마들이 애들 학대하냐구 신고하지 않을까요?

  • 7. 코스코
    '14.4.5 11:31 PM (97.117.xxx.45)

    반포국민학교 나왔구요
    저희는 새로만든 운동장에 돌 주웠어요
    그때는 국민학교 있고 옆에 중학교 생기고, 거기가 그 길의 끝이었어요 ㅎㅎㅎ

  • 8. ㅋㅋ
    '14.4.5 11:31 PM (182.227.xxx.115)

    행신동에 살았는데
    삐라 주우러 다녔어요 ㅋ
    파출소 가져다 주면 연필도 주고 자도 주고 그랬죠
    그땐 다 논 밭 이였는데 이젠 다 아파트촌 ㅎㅎ

  • 9. 이규원
    '14.4.5 11:33 PM (1.242.xxx.244)

    돈암동에서 창경원(창경궁)까지 걸어서 소풍 간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도 동구릉 많이 간 것 같습니다.

  • 10. ...생각해보니
    '14.4.5 11:56 PM (118.221.xxx.32)

    삐라줍고, 이삭줍고 봄엔 토끼먹일 풀뜯으러가고 잔디씨 모으기
    국군장병 위문편지에 선물, 폐휴지내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쌀에
    애국가 외우기,국기 그리기,
    뭐 그리 하란게 많았는지...

  • 11. 퇴계로
    '14.4.6 12:01 AM (110.70.xxx.167)

    에 있는 일신국민학교 나왔어요.
    창경원으로 송추로 소풍갔었고
    삐라도 주웠었어요. 주우면 막 무서워서
    심장이 두근두근 했었어요.

  • 12. 재밋다
    '14.4.6 12:05 AM (112.154.xxx.217)

    저기 위에 북부에서 다니신분... 묘지 아니라 능 아닌가요?
    전 12년 내내 능으로만 소풍다닌 사람입니다. ㅎㅎ

  • 13. ㅎㅎ
    '14.4.6 1:38 AM (220.77.xxx.185)

    편지봉투에 잔디씨 받아 냈던건 제가 다닌 국민학교만 그랬나요? 밭두렁, 논두렁 또는 동네 얕은산 묘지 근처에서 잔디 훓어서 편지봉투에 가득 씨만 모아 냈던거 아주 끔찍했어요. 몇날며칠 하교후 잔디 찾으러 다녔었는데....
    전 정말 궁금해요.
    전교생이 가져다 낸 잔디씨로 뭘했는지..
    어린아이들 강제 노역 시킨 댓가로 학교는 뭘 얻었을까요?

  • 14. wjs
    '14.4.6 2:33 AM (58.229.xxx.60)

    전 78년생이구요..

    삐라 기억나요. 주우러 다니진 않았지만.
    동네 있다보면 바람에 날려 왔는지. 어디 구석탱이에 삐라가..
    주워서 갖다 주면 뭐 먹을거랑 바꿔주셨던 것이 기억나요

    저는..
    지방쪽 면 단위 시골 살았는데..
    아직도 그 어린 시절 생각이 많이 나요
    꿈속에서는 늘 내가 살던 그 마을이 배경이네요.. 그 집하고..

    시골이라..
    동네 애들하고 밥하고 김치 싸들고. 동네 가득한 산에 놀러갔었어요
    햇살도 좋고. 놀다가 밥도 먹고..
    내려오는 길 에 이것저것 많이 했었죠 구기자 따서 손톱에 문지르면 광택이.ㅎㅎ
    아카시아 잎은 따 떼꼬 그걸로 퍼머 한다고 하기도 하고..
    저학년때는
    저희 비포장도로였거든요 확실히 기억은 잘안나구요
    비포장일 때 공깃돌 주워서 공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이야기 하다보니 학교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어린시절이야기네요..
    시간 정말 금방가요 이러다 금세 할머니 소리 들을 듯 ㅠㅠ

  • 15. 70
    '14.4.6 3:25 AM (117.111.xxx.33)

    부산출신인데
    삐라는 구경도못했어요
    전교생 모아놓고 교장샘께 발견하면신고하란 설명만
    줄창 들었는데 부산까진 못뿌렸던가봐요
    그나저나 불면의이새벽에 그립네요그시절
    지금 내나이쯤의 엄마도...

  • 16. ====
    '14.4.6 5:07 AM (84.144.xxx.218)

    삐라 주으라던거 기억나요.


    근데 국민학교 나이 뽀록나서 싫다는^^; 우리 다음부터 초등으로 바뀌고..졸업 앨범도 컬러;;;

  • 17. ...
    '14.4.6 10:33 AM (175.223.xxx.92)

    북쪽이랑 가까운곳에서 국민학교 다녔습니다.
    뒷산만 가도 삐라가 뭉치로 굴러다녔구요.
    백장정도는 가져가야 공책 한두권 받았는데
    6학년때 서울로 전학오니
    삐라 1장에 공책 10권 묶음 주는거 보고 신기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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