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에 두반 있는 학교다니다가 반이 6반까지나 있는 큰 학교로 전학왔어요
전에 학교는 공부많이 시키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잘하는 축에 속했는데 여기오니 분위기가 180도 다르네요
영어도..수학도..선행하는 아이들이 많구요..일단 아이 스스로 좀 놀랐나봐요..그리고 아이들이 다 예쁘다고...^^
전엔 예쁘다..잘한다소리 많이 듣다가 여기서는 지극히 평범하다는게 느껴지는지..
자기는 공부잘못한다고..제일못하는게 수학 이라나.......
아 안타까워서 학원이라도 이제 보내면 좀 나을지..
아니면 사춘기 들어서는 아이들이 요론 감정 한번쯤 느끼는건지요....
부족하다고 생각되는공부 같이 해보자 정도로 격려해주고는 있는데 그저 지켜보는게 답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