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집에 혼자 있는 분 계세요..?
아이없이 이혼하고 부모님집에 들어와서 살아요..
저를 제외한 모든 가족이 다 외출중이네요.
전..남자친구 있는데 아무래도 차일 것 같네요..
무지 외롭고 그러네요.
그런데도 배는 고파서 피자 시켰어요.
아무런 의욕도 없고 온종일 누워있어요.. 식욕만 있네요. 저 한심하죠.....
1. 콩민
'14.4.5 8:21 PM (115.143.xxx.50)혼자잇고싶어요..하루죙일 가족과잇으니혼자좀잇고싶네요
텅빈집에2. 원글이..
'14.4.5 8:28 PM (116.37.xxx.223)ㅇㅇ님..외로워서 한심한게 아니라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 와중에 배고프다고 피자 시켜먹고.. 그런게요.. 그리고 님 말씀처럼 82님들 얘기 듣고 싶어 글 올렸네요..
3. 혼자
'14.4.5 8:30 PM (220.117.xxx.24)저도 이혼하고 혼자있어요 가족은 없구요.. 완벽한 혼자예요 ㅎㅎ
4. ...
'14.4.5 8:38 PM (112.155.xxx.92)아무것도 안하고 때되면 맛난거 먹고 최고의 삶 아닌가요? 즐기세요. 저도 피자 먹고 잡네요.
5. ,,,
'14.4.5 8:45 PM (118.208.xxx.190)즐기세요~^^ 피자도 맛있게 드시구요!
의욕없을때가 누구나 있죠, 한심하긴요~ 그냥 지금 아무것도 안하는 걸 즐기시고~
내일은 좀더 활기차게 되길 바라는거죠6. 00
'14.4.5 8:46 PM (210.117.xxx.125)생각하기 나름인데요..즐기세요~
또 다른 시간이 앞으로 펼쳐질거에요..
오늘은 이 편한함 맛있는 피자치즈의 쫀득함을 누리세요~7. ..
'14.4.5 8:53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20년 넘게 1년 365일 혼자 삽니다. 식욕이라도 있는게 어디에요.
단 하루지만 혼자임을 즐기면서 사세요.8. ....
'14.4.5 9:10 PM (222.236.xxx.23)저요. 미혼에 혼자 살아요. 동네 친구도 없고 부를만 한 사람도 없네요. 심심하고 적막해서 노트북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인가 그거 크게 틀어놓고 주방청소 하고 있어요
9. 좋다~
'14.4.5 11:41 PM (110.35.xxx.60)저도 혼자~
좋지 않나요? 홀가분하게 피자도 시켜먹고?
전 등심 사다 스테이크 궈먹고 아이스크림에 와인까지 했어요. 물론 혼자요.10. 식욕이 있다는건
'14.4.5 11:51 PM (125.177.xxx.190)아직 몸에 활기가 있다는거예요. 다행인거죠.
먹고 싶은거 먹다보면 기운 차려서 또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