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교육학과 학생입니다.
문과지만 수학을 좋아해서 경제공부를 하고 싶어했어요
하여.. 경제를 복전중이고
금융공기업이나 재경직을 염두하고 있었는데
남자선배들 이야기가
여자 사무관 인기 별로다
근무강도 빡세서 아이 돌보기 어려움도 있고
오히려 임용준비하는 친구들을 더 선호한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고 해요
진취적이거나 부지런한 성향은 아니고
범생이과다 보니
국책은행이라도 은행직원이나
일반공무원, 공기업직원보다는
선생님이 여자로서는 평탄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놓더라구요
철모를때는 선생님을 별로로 생각해서
서울교대 권유했던 부모의 바람 보다는
자기 의견 고집으로 교육학과를 진학했는데
임용을 보자면 경제를 복전하면
사회선생님해야하는데 임용인원이 많지않아 어렵다고
새학기 시작 얼마 안됐으니 휴학하고
국어 복전을 다시 시작하고 싶어하더라구요
경제복전 마치면 길을 다양해 지지만
국어복전하면 경제보다는 폭이 좁을수 있는데
딸아이 의견에 타당성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경험많은 선배맘이나
사회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참고하고 싶습니다.
말씀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