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복을 꼭 세트로 사야 하나요?

... 조회수 : 949
작성일 : 2014-04-05 18:26:36

요새 날이 덥다고 동복 더이상 못입겠다고 해서 오늘 교복매장에 갔어요.

학교에서 하복과 생활복 중 아무거나 입어도 된다고 해서 생활복 달라고 했거든요.

근데 생활복 상의와 하복치마가 한벌이라고 무조건 사야 되고, 추가로 생활복반바지 사고싶으면 사는거래요.

엥? 무슨 소리냐고 좀 따지려고 했더니 다른 손님 본다고 쌩 가버렸어요.

사람도 많고 정신도 없고해서 생활복 상의, 하복치마, 생활복반바지를 사가지고 왔는데...

와서 곰곰이 생각해봐도 왜 하복이 따로 있는데 생활복상의가 하복치마랑 한벌인지... 그리고 왜 교복을 꼭 세트로 사야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하복이 인기가 없으니 억지로 끼워 판다는 느낌도 들고...

2,3학년 돼서 키가 크던가 체중이 달라지면 상의나 하의, 따로도 못산단 소린가요?

IP : 1.242.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4.4.5 6:31 PM (115.126.xxx.100)

    나중에 따로 다 구입할 수 있어요.
    그 교복점이 좀 이상하긴 하네요.
    근데 교복은 한벌 있어야하지 않나요?
    생활복말고 교복입어야 하는 일이 몇번 있었던거 같은데
    학교에 한번 알아보세요
    저희는 학교 행사에 생활복 안된다고 해서
    교복한벌 준비하고 생활복 상의 2벌 샀어요.
    아. 저희는 생활복 바지는 원래 없었고 교복이 치마바지였어요^^

  • 2. ..
    '14.4.5 6:35 PM (118.221.xxx.32)

    배짱이더라고요
    교복 안사면 체육복 안판다고 하고요

  • 3. ...
    '14.4.5 6:36 PM (1.242.xxx.124)

    학교에서 생활복만 입어도 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여름에 치마가 불편해서 아이가 반바지만 입겠다고 했거든요.
    생활복상의도 교복셔츠랑 비슷하게 나와서 굳이 하복을 따로 사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에요.

  • 4. ...
    '14.4.5 6:39 PM (1.242.xxx.124)

    그리고 생활복이라고 저렴할 줄 알았는데 하복이랑 가격차이도 별로 안나요.ㅠㅠ

  • 5. 지디지디지디
    '14.4.5 7:01 PM (218.38.xxx.96)

    학교의 생활복만 입는다는 방침이 교복업체와 정보교환이 안되었나보네요
    여학생들은 대부분 스커트대신 반바지를 입겠고 그러면 교복업체는 스커트를 재고로 떠안고 가야되는상황이니 나름 그런식으로 우겨서 판매하려던것 아닐까요?

  • 6. 다시 무르고 다른 회사로 가 보면
    '14.4.5 7:02 PM (125.182.xxx.63)

    어떨까요. 정말 무례한 가게네요. 교복회사가 그집만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이름 새겨넣었나요? 아니면 환불하고 다른집가서 사셈.

  • 7. 아 열받네요
    '14.4.5 7:54 PM (1.242.xxx.124)

    좀전에 아이가 친구랑 카톡했는데 같은회사 다른지점에서는 따로 판매해서 거기서 샀대요.
    이거이거 어떻게 따질까요?
    같은 회사면서 지점이 다르다고 이럴 수 있나요? 아, 혈압....

  • 8. ..
    '14.4.6 12:17 AM (203.228.xxx.61)

    우리 동네는 다 따로 팔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004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사람.. 6 국민이 국가.. 2014/04/27 1,529
374003 82명언중에 이런 말이 있었죠~ 82명언 2014/04/27 1,344
374002 그것이 알고싶다 보면서 이탈리아가 더 낫더군요. 3 이탈리아 2014/04/27 2,159
374001 범죄의 다른 이름이었던 관행을 따랐던 것을 반성합니다. 15 관행을 묵과.. 2014/04/27 1,112
374000 베스트 "이종인과 언딘의 갈등이유..." 반박.. 6 oops 2014/04/27 2,453
373999 이 상황이 정말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22 .. 2014/04/27 4,022
373998 tears in heaven 4 .. 2014/04/27 826
373997 은둔하는 삶... 11 ... 2014/04/27 2,931
373996 지금 서울에~ 9 목동댁 2014/04/27 1,969
373995 시간이 가면 갈수록.... 1 .... 2014/04/27 498
373994 '아이를 잃은 엄마가 쓴 시' 12 녹색 2014/04/27 2,852
373993 [세월호] 앉아서 기다리면 떼죽음뿐입니다! 4 호박덩쿨 2014/04/27 1,106
373992 네이버 기사 댓글(아이피 차단) 하네요 14 ........ 2014/04/27 2,453
373991 獨 언론, 얼음공주 박근혜, 도살자 박정희 딸 6 ㄷㄷㄷ 2014/04/27 1,731
373990 정치인을 쉽게 용서하는 나라... 5 .. 2014/04/27 524
373989 세월호 시신들이 의외로 평온한 모습이 많았다고 하네요.. 26 세월호 2014/04/27 86,408
373988 storify.com에 올려진 세월호 이야기 1 무국 2014/04/27 823
373987 김앤장이 피해자 변호를 맡는다면?? 26 나모 2014/04/27 3,817
373986 서명 동참합시다. 9 이제야 보고.. 2014/04/27 687
373985 안산 다녀왔습니다ㅠㅠ 10 소망 2014/04/27 2,186
373984 진도해경 반드시 그것이 알고싶다에 법적대응해야죠 54 .... 2014/04/27 5,374
373983 해경의 신경질적인 반응이요 7 이상 2014/04/27 2,101
373982 와 이것들보소,박근혜 비판 독일 주간지에 검열논란! 18 이건 뭐 2014/04/27 3,686
373981 우당 이회영 선생님... 이런 분도 계셨군요. 21 너구리 2014/04/27 3,333
373980 한밤에 쓰는 소설 - 더 끔찍한 재난 20 // 2014/04/27 3,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