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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 괜히 보냈나봐요.. ㅠㅠ

아들맘 조회수 : 15,539
작성일 : 2014-04-05 18:07:08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보셔서..

소심한 마음에 내용 삭제합니다

 

네.. 중 1 아들 저에게만 아이입니다

그래서 댓글에도 모든 일은 장담할수 없다고 써논거구요...

IP : 182.224.xxx.3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5 6:13 PM (112.155.xxx.92)

    원글님 그 집 애엄마한테 카톡 보낼 바에는 차라리 못가게 막으셨어야죠. 부모 없을 때 놀러가는 거 안된다 단호하게 막으세요. 게다가 중1짜리 큰아들은 거기 왜 껴요. 누가 봐도 안좋은 쪽으로 생각하겠죠.

  • 2.
    '14.4.5 6:16 PM (59.20.xxx.191)

    아들엄마가 너무 약하시네요
    중1아들이 왜 가지요???
    초4아들도 못가게해야할 마당에
    딸 단속도 해야하지만 아들단속도 해야합니다
    당장 찾아가던지 불러들이세쇼
    참고로 전 아들맘입니다

  • 3. 저는
    '14.4.5 6:17 PM (223.62.xxx.72)

    미리 보내신 거 괜찮은 것 같아요. 오버하는게 경우없는 것 보다 훨씬 나으니까요.
    전후상황 설명 하셨은 그쪽에서도 이상하게 보진 않았을 것 같아요.
    넘 신경쓰지마세요~

  • 4. ....
    '14.4.5 6:21 PM (118.221.xxx.32)

    괜히 보낸게 아니라 가기전에 전화통화 해보고 안계시면 안보내거니 그 친구보고 오라고 하셨어야죠
    그리고 ,, 설마 중1 큰 아이까지 같이 보내신건 아니죠?
    보냈다면 잘못하신거에요
    부모님 안계신 여자아이 집에 남동생도 아니고 형을 딸려보내는건 절대 안될 일입니다
    계셔도 안되고요

  • 5. 아들맘
    '14.4.5 6:24 PM (182.224.xxx.39)

    못가게 막았어야 되는데..
    사실 오늘은 집에서 통화하고 나갔기때문에 제가 아는거지만
    밖에서 놀다가 오라고했다면 제가 알 길이 없잖아요
    제가 오늘 카톡을 보낸건 그 친구집에 어른들이 계시는지 알고싶어서 보낸거예요
    집에오면 아들들에게 다시 주의를 줘야겠어요

    같이 놀때 핸드폰 꺼져있음 여자친구한테 카톡해서 물어봤는데
    일이 이렇게되니 그 친구한테 물어보기가 그렇네요.. ㅠㅠ

  • 6. ????
    '14.4.5 6:29 PM (175.223.xxx.166)

    중1남자애가
    거기 왜?

  • 7. ..
    '14.4.5 6:32 PM (118.221.xxx.32)

    앞으로라도 친구집에 갈땐 꼭 엄마와 그집 엄마께. 허락받고 가라고 하세요
    요즘은 부모없을때 아이끼리 노는거 불안해해요
    동성이라도 그런데..이성친구면 더 그렇죠
    저는 제가 잘 아는 집에만 보내고, 알아도 미리. 통화해보고 보내요
    그리도 작은아이 놀러갈때 큰 아이가 따라간다해도 말리시고요
    내 집에서 동생친구랑 노는건 몰라도 , 동생친구 엄마 ㅡ입장에선 형이 따라오는거 불편합니다

  • 8. ..
    '14.4.5 6:34 PM (118.221.xxx.32)

    지금이라도 오라고 부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저녁먹을 시간이고요

  • 9. 진짜 저도 이해가 안됨
    '14.4.5 6:34 PM (122.36.xxx.91)

    어떻게 중1형이 동생들 노는데 끼려는지 ㅠㅠ

  • 10. 세균맨
    '14.4.5 6:35 PM (122.38.xxx.14)

    동생 놀러가는데 형이 따라가는건 뭔가요? 것도 여자친구집에 제가 딸 엄마라면 화날거 같아요

  • 11.
    '14.4.5 7:02 PM (14.52.xxx.207)

    아들 딸 다키웁니다
    아들에게는 친구집에 부모님 없이 여동생만 있으면 가는거
    아니라고 가르쳤구요
    우리집에 여동생혼자만 있을 때 친구들 데리고
    들어오는거 아니라고 압니다
    여동생있는 집에 베개여행 못하구요(부모님계셔도)
    초4아들래미는 그렇다쳐도 중1사춘기아들까지 보내시다니
    부모님이 계셔도 무리한 행동 아닌가싶은데요
    아들들만 키우셔서 잘모르시나봅니다
    얼른 오라전화하심이 좋지 않을까요?

  • 12. 겨우
    '14.4.5 7:04 PM (223.62.xxx.79)

    초4, 중 1 입니다. 무슨 상상들을 하셨는지 조심하는게 좋은건 맞는데 끔찍하다 싶을만큼 애들을 일단 성범죄자로 보나요? 세상이 험하고 위험해도 모든애들이 다 그런건 아닙니다. 중 1 아직 어려요

  • 13. 이여사
    '14.4.5 7:22 PM (175.203.xxx.152)

    겨우님 중1 아직 어린거 맞지만 만일이라는게 있는거에요
    내자식은 어려보이지만 딸있는 부모입장에선 중1이 마냥 어리게만 보이지 않아요
    저 딸아들 엄마에요

  • 14. ....
    '14.4.5 7:22 PM (221.148.xxx.229)

    저 초4 초2 남자아이 둘 키우는데요,초4 아이가 여자친구집에 놀러가는거 흔한가요,아주 어렸을적 부터 엄마도 친하고 아이도 친한 경우라면 몰라도 아이엄마도 모르는데....남자아이가 남자아이 집에 놀러가도 먼저 엄마들끼리(모르는경우) 문자로 인사하고 가는데요...

  • 15. .....
    '14.4.5 7:24 PM (221.148.xxx.229)

    그리고요 여자아이가 엄마한테 거짓말이나 숨기는 것 같아요,지금은 둘이 놀아도 남자아이 둘이 놀러오기로 했다는 말은 쏙 뺀거잖아요...

  • 16. 냐아~
    '14.4.5 7:25 PM (1.232.xxx.53)

    중1 어려서 문제일 수 있어요. 호기심은 있고 상황판단은 흐리니 아차 하는 순간에 큰일은 안일어나도 기분 안좋은 상황정도는 만들어질 수 있다 생각해요. 저도 남동생이랑 같이 컸고 친구 오빠들도 봐왔고.. 조심해야하는 나이 맞다 생각해요.

  • 17. .....
    '14.4.5 7:25 PM (221.148.xxx.229)

    카톡 괜히 보낸게 아니고 아이들을 괜히 보내신듯요..아이 넷에 어른 하나만 상황을 아는데 어른이 교통정리 하셨어야죠..

  • 18. Dd
    '14.4.5 7:29 PM (175.223.xxx.19)

    겨우님 아들 있어서 발끈하시나 본데 서로 조심시키자는거죠. 초딩고학년도 성폭행하는 시대에 그런 일 없으리라는 보장없구요. 성추행 비슷한 일 겪은 여자분들 중 아는 오빠한테 그런 식으로 당하는 일 태반입니다.

  • 19. 아들맘
    '14.4.5 7:42 PM (182.224.xxx.39)

    다들 큰아들이 왜 거기에 가냐고 발끈하시네요.
    겨우님 괜히 편들어주셨다 좋은말도 못듣고 제가 죄송하네요.
    남들은 중1이면 엄청 큰걸로 생각하지만 키워보신분은 아실거예요
    다 그런건 아니라는걸요..
    하지만 모든일은 장담할수 없기에...
    저도 아들 딸 키우는 입장이기에 그 엄마에게 연락드렸던거예요.
    다행히 아들에게 물어보니 안가고 그냥 놀았답니다
    제가 왜 안갔어? 물었더니 여자애들만 있어서 쫌 그랬답니다
    앞으로도 여자친구집엔 가는게 아니라고 말했어요
    세상이 험해져서 일어나지도 않은일에 조심하고 방어해야된다는게 슬프네요.

  • 20. 중1아들
    '14.4.5 7:51 PM (220.117.xxx.12)

    본인한테만 아기죠...

  • 21. ...
    '14.4.5 7:56 PM (112.155.xxx.92)

    사고치는 중1짜리 부모들도 다 님처럼 얘기해요. 애는 착하다, 등치만 컸지 어린애다. 내가 보는 내 자식과 밖에서의 내 자식이 같을 거라는 건 부모들의 큰 착각이죠.

  • 22. 저는
    '14.4.5 8:03 PM (122.36.xxx.78)

    원글님 아이들이 이쁜데요 (잘 키우신듯해요) 친한 친구도 있고 동생따라서 같이 놀러도 가 주는 형도 있고...
    아직 중1이니까 ..담부터는 에티켓에 관한거라고 " 혼자 있는 여학생집에는 놀러가는게 아니라고 알려주심
    되죠 ^^

  • 23. ㅇㅇ
    '14.4.5 8:20 PM (222.112.xxx.245)

    저런거 주의하는게 남자애들을 성범죄자 취급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양쪽 다 호기심이든 어떤 것이든 사고가 날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까 조심하자는거지요.

    길에 차조심하라고 하면 길에 다니는 차들을 다 뺑소니 사고차량 취급하는거고
    바다 놀러갈때 물 조심하라고 하면 그게 바다를 익사하는 장소라서 멀리하고 무서워하라는 뜻 아니지요.
    바다서 재미있게 놀때 놀더라도 무리하지 말라는 뜻인데요.

    즐길고 놀려면 가릴건 가리고 조심할건 조심해야 제대로 잘 지낼수 있는겁니다.
    가스도 잘 통제하고 조심해야 가스로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는 법이지요.

  • 24. ...
    '14.4.5 10:52 PM (118.221.xxx.32)

    아드님이 다행이 안갔네요..
    성범죄 걱정보다는 ...이런걸 떠나 부모님 없는 집엔 놀러가는게 아니라고 가르치는게 맞아요
    양쪽에 다 허락받고 가야하고요
    그리고 여자친구집에 놀러가는데..중학생 형이 따라가는 경운 못봤어요
    님 ....아이들이 친구네 놀러간다 할땐 어머님이 그쪽엄마에게 전화해서 가도되냐 묻는게 예의고, 형은 안보내는게 맞습니다...

  • 25.
    '14.4.5 11:12 PM (121.167.xxx.103)

    토닥토닥. 마음 푸셔요. 안 키워보면 모르죠. 이제 막 초딩에서 벗어난 애기인데. 저 미스때 과외가르치던 아이가 중1이었는데 사자랑 호랑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 물어봐서.. 중학생도 엄청 어리구나 생각한 적 있었어요 ㅎㅎ.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정말 댓글님 우려처럼 되바라진 애도 있지만 또 싸고 키운 집에서는 애기인데... 원글님 덕분에 배우고 갑니다. 오이밭에서 신발끈 고쳐신지 않는 법, 조심 또 조심 시켜야겠네요.

  • 26. 정말 어린 중학생아들도
    '14.4.6 2:11 AM (14.39.xxx.197)

    적지 않은데 댓글들이 참 그렇네요.
    아무튼 원글님, 대차고 냉혹한 댓글들 그냥 훌훌 털어 버리시고 상처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 27. 절대
    '14.4.6 9:12 AM (211.36.xxx.166)

    저 딸아이ㅈ엄마였다면 절대 안된닥ᆞ했을겁니다
    요즘 초등학생 아이들도 알거 다알아요
    병설다니는 딸 덕분에 매일 학교 운동장 놀이터 곳곳에서 노느라 애들보게되는데 고학년쯤되면 호기심이많아져요 특히 중학생인데 동생들과 껴서 놀고싶어하는게 좀 이해가안되네요
    제가 어렸을때 사촌ㅈ오빠 둘이랑 살았는데 정말 순진과 모범의 대명사인ㅈ오빠들이 상처준적있어요.. 신체적으로요..절대 안됩니다 님 아들도 남자예요 마냥 아이 아니고 여자아이 생각해서 보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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