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는 분들 집에서 반찬 어떻게 해드세요?

....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4-04-05 14:32:59

혼자 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집에서 반찬 해먹는거에 아직 익숙치 않아서 늘 과식하게 되네요

오늘은 연두부 넣은 오뎅국에, 양파랑 오이 썷어 넣어 무친 도토리묵
브로콜리랑 버섯이랑 비엔나 소세지 넣어 살짝 볶은거랑 김치랑 이렇게 먹었는데요

일단 만들어서 락앤락에 담고 접시에 조금씩 담아내서 먹긴 했지만

밥이랑 몇숫가락 먹다보니 반찬이 남아서, 또 밥을 조금 더 담아와서 먹었어요

다 먹고보니 너무 배불러요. 그렇다고 반찬 많이 담은것도 아니고 아주 조금씩 담은건데요

그리고 음식을 하나씩 하다보니 물론 국 같은건 같이 하지만

일단 소세지야채볶음 해서 접시에 담고, 그 후에 도토리묵 무치고 그러다보니 음식이 다 식어버려서요

보통 혼자 드시는 분들은 어떻게 챙겨 드세요?

그리고 반찬 가게에 사 드시는 분들은 뭐뭐 사드세요?
IP : 222.236.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5 2:58 PM (61.102.xxx.41)

    오 부지런하세요 전 반찬가게서 무말랭이 콩자반 깻잎 기본사놓고 김치찌게나 국하나 끓여서 먹어요 이것두 쉬는날에 두번 평소엔 떡 얼린거 녹여서 선식이랑 한끼뚝딱

  • 2. 폴고갱
    '14.4.5 3:29 PM (119.198.xxx.130)

    맞아요 집에성혼자 밥해먹으면 꼭 과식하게되고 음식이 많다 보니,, 딱 일인분만 할수도 없고요
    저는 밥같은 경우 한번 하면 1인분씩 랩에 싸서 냉동해 뒀다가 밥먹을때 렌지에 돌려 먹어요 그럼 더 먹고 싶어도 또 꺼내기 귀찮아서 안먹게 되고요
    차라리 라면 같은거 먹게되면 과식 안하고 간단하고 편하다니까요
    그래도 건강 생각도 해야니까
    과일 같은거 씻어서 넣어두고 바로바로
    꺼내서 먹을 수 있게 챙겨두는 편이예요

  • 3. ..
    '14.4.5 5:34 PM (180.230.xxx.83)

    반찬가게 사먹기도 하고 그러다 질리면 해먹는데요
    요즘은 깻잎간장 양념에 절인거는 만들고 꽈리고추멸치볶음은 샀구요 동태국도 사먹었는데 별로네요
    먹고픈 요리있으면 그때마다 포장가능하면 포장도
    해 와서 먹어요~~

  • 4. ..
    '14.4.5 5:34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자취 초반 5년 정도는 김치도 담궈먹고.. 15년까진 동짓날 팥죽 끓여먹고 보름날 오곡밥 해먹는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대충 먹네요..
    피클 만들어서 한달 넘게 먹고 김구이에 멸치는 고추장찍어먹고 야채는 서너가지 종류별로 초고추장(완전 좋아해요) 찍어먹고...
    백수 한달동안 요리라곤 오늘저녁 오징어 볶음이 다 인것 같아요

  • 5. ..............
    '14.4.5 6:16 PM (222.236.xxx.23)

    다들 간단히 드시나봐요. 제가 너무 챙겨먹는걸까요. 그래서 살이 찌나...ㅜ_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573 서울에 사는 민영화 입니다. 9 민영화 2014/07/29 1,698
402572 그릇에 꼭 밥 몇알 남기는 강아지ㅠ 11 사람이나개나.. 2014/07/29 3,194
402571 어린이집 옆집은 많이 시끄러울까요? 11 바라바 2014/07/29 2,778
402570 전세 계약하려는데..좀 알려주세요.. 3 밥벌레 2014/07/29 1,212
402569 살이 빠지니 아무옷이나 걸쳐도 되네요 40 Na 2014/07/29 15,803
402568 길냥이와 아기 길냥이 밥 문제로 ..고민입니다 23 리디 2014/07/29 2,797
402567 엄마가 지들 유행하는 말투 쓰면 화내는 아들... 6 사춘기 2014/07/29 1,838
402566 떡볶이 히트레시피는 넘 달더군요. 8 떡볶이 2014/07/29 3,343
402565 하남 살기 어떨까요? 40대미혼 2014/07/29 1,485
402564 빕* 처음 가봤는데 먹을게없네요. 16 심하다 2014/07/29 4,926
402563 아이라인 문신 해도 후회 안할까요? 11 화장못하는 .. 2014/07/29 20,565
402562 선관위..뉴스타파 공정보도 위반 결정.. 주의 조치 내림 1 주의조치 2014/07/29 1,013
402561 아이를 '케어'한다라는 표현이 맞나요? 7 dma 2014/07/29 2,259
402560 미 의원, 박근혜 정권 아래 한국 민주주의 광범위하게 후퇴 3 light7.. 2014/07/28 1,125
402559 JTBC "국정원 해명과 달리 17척 가운데 세월호만 .. 7 샬랄라 2014/07/28 2,376
402558 유치 충치치료 꼭 해야하나요? 11 2014/07/28 5,807
402557 전 이제 82를 50 건너 마을 .. 2014/07/28 4,370
402556 단단한 복숭아 5 먹고파 2014/07/28 3,943
402555 중고 미싱이 날까요 돈 좀 더 주고 새 미싱이 날까요? 18 블루베리 2014/07/28 3,633
402554 박정희 대통령 선거 투표 결과 100% 득표율 VS 나경원 .. 2 신기한 투표.. 2014/07/28 1,518
402553 예금금리 찾아 돌아다니는 것도 피곤하네요 3 매번 2014/07/28 3,163
402552 다시 보고 싶은 영화 3탄 35 무무 2014/07/28 5,986
402551 7살 연상 누나를 만나는데 11 GOST 2014/07/28 6,301
402550 어그로 끄는 그 분 일베 회원이네요 ㅋㅋㅋ 28 어머 2014/07/28 2,819
402549 이자계산법 2 보증서지마요.. 2014/07/28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