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손만 닿으면 죽어나가는 화초들~~

수국 키우기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14-04-05 11:39:45
사무실 창고엔 죽어나간 화초들이 남긴 화분이 가득해요. 
선물 들어오는것도 못 키우면서 
집에선 다를거다!!! 라는 다짐을하며^^
수국이랑 치자를 들였어요.
사장님께서 덤으로 노란꽃 화분 주셨는데
의외로 요 작은게 화사하고 향도 나고 좋네요.
다음날 마트에 갔다가 로즈마리 화분도 삼천원에 가져오고^^ 
우리집 아주 봄맞이 제대로 했어요~

살때 꽃대많은걸로 샀는데
수국이 꽃 피었던거는 계속 피는데 
꽃대 있던건 좀 마르는것같고 씨처럼 말라서 떨어져요. 
흙이 부족해서일까요 영양이 부족해서일까요 물을 더 자주줘야할까요.. ㅠㅠ

예전에 커피콩찌꺼기 주면 좋다고해서 줬다가 
하얀색 수국이 누렇게 색이 변해서 
질 좋은 커피콩찌거기 있는데 줘도 될까요. 
우리집 수국은 파란색과 분홍색이랍니다.  


치자꽃은 언제 피우나요 
꽃망울망 맺혀있어요~ 
언제나 향기롭게 피련지 ^^ 
IP : 211.224.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랭이꽃
    '14.4.5 11:49 AM (186.135.xxx.233)

    저도 제 손에 죽어 나간 화분이 한 두개가 아닌 처지라 뭐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수국은 반그늘을 해줘야 한대요. 그러니까 직사광선도 안되고 너무 그늘이어서도 안되고요. 수국 키울 때 그 위에 검은 그늘망을 쳐주는거 같은데 제 경험에 의하면 직사광선에 뒀더니 이파리가 다 말라 죽고요. 그늘에 둬도 마찬가지예요.

  • 2. ..
    '14.4.5 1:05 PM (112.158.xxx.2)

    저기 윗님이 땅에핀 수국 얘기하셨는데..
    땅이랑 화분이랑은 기본적으로 달라죠.. 땅은 대지가 키워주는 거고,
    화분은 땅속의 수분, 기운들이 없으니 사람이 잘 관리해 주어야 하는 것이고요.

    햇빛 잘 보여주시고.. 물관리만 잘해도 되는데..
    전혀 다른데서 원인을 찾고 계시네요..커피 찌꺼기..ㅠㅠㅠㅠㅠ 아무 소용없고요..
    불필요해요.

    수국은 다른 식물에 비해 물을 좋아하니...보송보송 물기가 살짝느껴질 때 주시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축축할 때 계속 주시지 마시고요.. 요즘 같은 봄 햇빛은 죙일 해받아도 괜찮고요,
    그래야 꽃대 올라오니.. 한여름에만 뙤약빛에 내놓지 마시고요..그럼 축 늘어져서 물은 물대로주고
    과습하는 상태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시든 꽃대를 가위로 가지 붙은 가까운 곳을 잘라주세요.

  • 3. 수국 치자 쉽지않아요
    '14.4.5 1:52 PM (58.225.xxx.58)

    우리집이 채광이 약해서 꽃피는 화초는 겁부터 나는데
    둘 다 쉽지 않아요
    모든 꽃피는 식물은 햋빛량이 충분해야 합니다
    치자처럼 향이 있는 화초는 벌레가 잘 꼬이는 특징이 있답니다
    둘 다 좋아하는 식물 ㅠㅠ
    수국의 덩어리 꽃
    치자의 향과 예쁜 꽃 반짝이는 잎사귀 사랑스럽지요
    장마 되기전 봄날에 건강하게 잘 키워 두셔요 ~~ ^ ^

  • 4. DD
    '14.4.5 2:12 PM (211.243.xxx.242)

    치자 수국은 바람맞아야 잘커요,들꽃. 햇볕도필요하고.손길에 죽는거아님.

  • 5. 자연
    '14.4.5 2:49 PM (203.226.xxx.93)

    아파트 베란다 일조권이 좋은곳은 꽃이 잘피는데 환기가 중요합니다.

  • 6. 수국 키우기
    '14.4.5 3:16 PM (59.26.xxx.176)

    반그늘이 좋다해서 집안에 놓고 미세먼지때문에 환기를 거의 안시켰어요 서향 꼭대기층라 오후에 햇빛 엄청 잘드는데 베란다 문 살짝 열어놓고 얼릉 내놔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7. 레인아
    '14.4.5 4:05 PM (112.149.xxx.135)

    아~~!!
    수국철이군요
    저도 식물 잘 죽여요
    단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어요
    이제는 뭔가 내 집에서 죽는다는게 맘이 안좋아서 안키우는데 꽃집에 들러 수국 사다 화병에 꽃아야겠어요
    이건 키우는게 아니라 잠시 집에 두는 것이니 맘이 안좋진 않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935 맞선 보려는데 이 셔츠 어떨까요? 2 .... 2014/04/06 922
367934 최근 코스코 가신분 알려주세요 2014/04/06 703
367933 3이 모였다면 나만 왕따네요 3 // 2014/04/06 2,204
367932 kbs 신입사원 면접에 노조 가입할거냐고 물어봤대요. 5 2014/04/06 1,291
367931 진짜 비결은뭔가요? 5 다이어트 2014/04/06 1,854
367930 남자들 소개팅녀 몇살까지가 통과인가요? 30살? 31살? 13 ... 2014/04/06 7,025
367929 코스트코 반품 영수증 없어도 회원카드로 조회해서 6 컴앞에 대기.. 2014/04/06 3,450
367928 오늘 강연 100도씨 너무 감동 적이었어요. 1 2014/04/06 2,103
367927 온전히 친해지지못하고 뭔가 거리감두는 성격.... 주변에 있나요.. 11 사람에게 2014/04/06 7,420
367926 아파트에 괜찮은 가죽소파, 추천부탁합니다!!! 6 어려워 2014/04/06 2,676
367925 38살..노츠자..결혼 연애 포기 해야 할까요? 13 봄봄 2014/04/06 7,998
367924 컴퓨터 화면 전체가 커져서 나오는데 어떡하나요 1 어떡해요 2014/04/06 590
367923 면세점 화장품도 이상한거 교환되나요? 4 2014/04/06 1,686
367922 밀회와 안영미.^^ 11 타이타니꾸 2014/04/06 5,071
367921 노트북 크기와 두께...무슨 차이에서 오는걸까요? 6 ... 2014/04/06 1,068
367920 지간신경종 다시한번 여쭐게요 11 .. 2014/04/06 4,860
367919 이사가는데 남의 집 못 초대 받아 안달난 지인 6 나참 2014/04/06 2,709
367918 학부모님들이 이시간에 전화하시네요 39 ㅠㅠ 2014/04/06 13,220
367917 돈못쓰게하고 뭐든지 사주려는동생,(못산다고 ~) 2 // 2014/04/06 1,843
367916 정청래의원과 동아일보 차장과의 썰전 3 ........ 2014/04/06 1,085
367915 수증 기출문제를 다운받으려는데 어디서 1 수능문제 다.. 2014/04/06 715
367914 괘씸죄 !! 5 drawer.. 2014/04/06 1,094
367913 인간관계로 가슴아픈 밤입니다 8 2014/04/06 4,569
367912 피부과에서 관리받으시는 분들 제 글 좀 봐주세요. 12 피부과 2014/04/06 5,265
367911 식당에선 야채를 안 씻더라구요 47 맛집들 TV.. 2014/04/06 19,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