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집중할때 틱이 생기는데요..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14-04-05 09:58:50
초등 고학년 아들인데요
평소에는 말짱한데 극도의 집중력이 필요할때 틱을 보여요
공부할때 제가 옆에서 보면 그냥 공부시에는 괜찮은데
공부에 몰입하거나 집중에 빠져들면 틱이 생기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에 빠져들때도 틱을 보이구요
평소엔 괜찮은데 얘가 한번 집중하면 엄청 몰입하거든요
성적은 최상위권이고 시험봐도 백점 맞고 상담가서 들어봐도 담임샘이 태도 너무 좋다고 매년 칭찬해주시는걸로 봐서 주위가 산만하거나 그렇진 않은데
지가 좋아하는것에 몰입만 하면 틱이 보이는지 ㅠ
마치 지금 집중하고 있다는 신호을 나타내듯이요 ㅠ
너무 걱정되고 보기도 싫고 그래서 자꾸 지적하게 되는데요 주변에 이런경우 보신적 있나요
병원을 가게되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아이성격은 많이 예민하고 여리고 그래요
친구도 엄청 많고 사교적이고 다른건 아무 문제없는데
집중을 몰입할때 보이는 틱이 너무 걱정되요
틱때문에 집중에 방해가 되는게 아니라 틱을 하면서 더 집중하는거 같은데 이런경우 보신적있는지 너무 걱정됩니다
IP : 175.213.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두세요
    '14.4.5 10:03 AM (125.182.xxx.63)

    아니면 놀이치료를 집중적으로 1년간 받게 해 보시던지요. 놀이치료는 참 좋아요...정상아들은 3개월만 받아도 확 좋아지는게 보인대요..

  • 2. ...
    '14.4.5 10:12 AM (118.221.xxx.32)

    제 아이도 그래서 어제 다녀왔는데.. 심하거나 아이가 불편해 하지 않으면 그냥 두래요
    사춘기 지나며 나아진다고요
    그 정도는 병으로도 안 치더라고요
    우선은 스트레스는 없는지... 보고 학원같은거 다 그만두고 쉬게 해보세요

  • 3. 특별히
    '14.4.5 10:38 AM (180.65.xxx.29)

    문제보이는거 아님 구냥두세요. 유전일 확률높고
    틱약이 조름 유발해요

  • 4. ..
    '14.4.5 5:07 PM (61.73.xxx.191)

    지적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도 불안하거나 집중할 때 틱증상이 심해져요.

    놀이치료 받고 한달만에 많이 좋아졌는데 학교 입학하면서 다시 심해졌네요.

    놀이치료 샘께서 신신당부하는 것이 그것에 대해 지적하거나 절대 부정적인 표현을 보이지 말라고 해요.
    더 심각하게 만드는 행동이라고요.
    불안이 사라지면 자연히 좋아진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804 유족 변호사가 의심스러워요. 36 어우 열받아.. 2014/05/20 12,869
380803 연기하느라 힘들었을텐데 불법사찰로 말아먹네요.. 5 ... 2014/05/20 1,342
380802 안산단원서 형사들 유족 '사찰' 물의 바람의이야기.. 2014/05/20 1,149
380801 박근혜 정부 수첩인사는 그야말로 대명사군요. 5 참맛 2014/05/20 1,013
380800 97년 생들은 굉장히 얌전하단 말듣지 않던가요? 7 .... 2014/05/20 2,274
380799 단원경찰서 다음 실시간이슈 1위 2 과잉충성 2014/05/20 1,374
380798 지금 팩트 티비 유가족 분들 너무 답답해요.. 29 viru95.. 2014/05/20 8,378
380797 경기지방경찰청장이 나쁜 의도로 따라간 게 아니라서 불법미행 사찰.. 6 이해가나? 2014/05/20 1,315
380796 미개한 영국인들의 시위현장 6 미개 2014/05/20 2,107
380795 돌아오면 2 ... 2014/05/20 729
380794 유가족 미행 사찰 핵폭탄 뇌관이 되고있어요 65 조작국가 2014/05/20 9,168
380793 체르노빌 원전사고 피폭 치료 열매 아로니아베리..KFC후원사 9 이쯤에서 K.. 2014/05/20 3,362
380792 팩트티비 보세요..사찰하던 사복경찰 잡았어요 6 팩트 2014/05/20 1,845
380791 남자친구랑 싸웠는데 제가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9 withpe.. 2014/05/20 2,614
380790 '긴급 기자 회견문'세월호 실종자 가족일동 5 저녁숲 2014/05/20 1,543
380789 밑에 국회의원 청원 메일 ... 2014/05/20 419
380788 유가족 교통사고 당할까봐 경찰이 유가족을 미행했다네요 31 욕나와 2014/05/20 2,679
380787 삶의 불확실성으로 힘들군요 3 2014/05/20 1,370
380786 82횐님들 어제 시위 나간거 일베에 떳네요 - 댓글은 여기서 20 ..... 2014/05/20 2,958
380785 82횐님들 어제 시위 현장 사진이에요. 4 8282 2014/05/20 1,742
380784 선거포스터에 관해서 원순씨 선거캠프에 전화해주세요. 7 선거 2014/05/20 1,132
380783 긴급 생중계 - 유가족 불법미행 사복경찰에게 다그치는 중.. 8 lowsim.. 2014/05/20 1,593
380782 서울의 원순씨가 안 부러운 이유.. 16 투표합시다 2014/05/19 2,996
380781 부산시장 선거외 부산지역 선거중 또하나의 야권 집중 포인트 4 따뜻하기 2014/05/19 905
380780 (그네 묶자) 그냥 묻히기 아까운 사진 7 한번더 2014/05/19 2,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