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 사는 딸집에

ㅡㅡ;;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14-04-05 08:39:25
엄마가 안오신다는 이유가..

물론 저희가 아직 여유롭지 않아서
나중에 ㅇ서방 쉬는날도 생기고 같이 관광도 다닐수 있을때 오고싶다고 몇번 그러시긴 했는데..

며칠전에 결정적으로 이런말씀을 하십니다..
아는사람이 그러더라, 지금 보러가면 너네가 한국오고 싶어한다고..

우리 델고 갈수 없으니 안쓰러운맘이 드셨나본데..
아닌데 엄마 나 한국 안가고싶는데? 엄마가 여기서 한국으로 가기 싫어질건데ㅡ..ㅡ
몇년만에 엄마볼수 있는 기회였는데.. 나중에 제가 둘째나 가지면 오실것 같습니다 ㅠ
IP : 14.201.xxx.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5 8:44 AM (175.112.xxx.171)

    에고 아까운 기회를 엄니가 놓치셨네요

    그건 어디서 들은 정보이신지..
    나가면 죄~다 들어오기 싫어하는데-.-

  • 2. ..
    '14.4.5 9:31 AM (218.55.xxx.211)

    자기 경험이 전체 대표하는 것처럼 일반화 해서 말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이 주위에 있나보네요 -_-; 가면 다~들 그렇다고 선동하는..

  • 3. ..
    '14.4.5 9:53 AM (123.228.xxx.113)

    그런데요 나이가들면 외국이 아무리 좋아도
    관광이면 모를까 눌러사는건 아무래도 두려운게 있어요.
    된장찌개,청국장 눈치 안보고 끓여 먹을 수 있고
    쓰레빠 질질 끌고 나가도 마음 편한 내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져요

  • 4. 원글
    '14.4.5 1:47 PM (14.201.xxx.84)

    그쵸ㅠ
    오시면 엄마조아하는 텃밭도 실컷 볼수있고
    동네 집집마다 가든구경하는것도 조아하실건데..
    123님 관광으루요~
    근데 전 여기서 된장찌게랑 잘끓여먹는뎅..
    옆집외국인도 자주오는데 냄새 안좋다고 한적은 없어요..
    저 쓰레빠로 잘 다니는데 ㅎㅎㅎ
    그래두 동감이에요 나이들면 한국에서 떠나살기 힘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810 자녀가 부모를 추월하는 나이가 11 2014/04/06 3,633
367809 캡슐커피의 재질이 몸에 안좋은가요? 4 커피사랑 2014/04/06 3,461
367808 꿩대신닭이 돼서 화난 감정은 어떻게 다스리나요.... 3 도와줘요 2014/04/06 1,195
367807 중학생추천해주세요.. 2 전화영어 2014/04/06 455
367806 나 혼자 산다, 정말 공감하며 아껴보는 예능프로 28 혼자 2014/04/06 13,974
367805 인도 대법원, 삼성 이건희 출두하라. 2 light7.. 2014/04/06 1,645
367804 발등골절 후 발등에 부종.... gog 2014/04/06 2,644
367803 형광등 깨진 건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3 == 2014/04/06 1,569
367802 한나라당, 국정원 해체 추진키로~ 섹썩누리 2014/04/06 730
367801 윤슬 샴푸어떤가요?? 2 .. 2014/04/06 3,314
367800 진짜 못됬다 국자인카페 주인 13 .. 2014/04/06 4,230
367799 초등아들 카톡을 보니 4 2014/04/06 1,507
367798 한글을 혼자 깨우치는 일이 흔한가요 39 2014/04/06 5,664
367797 주말에 아이와 뭘 해야만 할것같아요 ㅜㅜ 5 주말강박증 2014/04/06 1,197
367796 클라식 음악 잘 아시는 분- 역대 최고 남성 성악가는? 12 .... 2014/04/06 1,900
367795 제주도 항공권만 일단 결제했어요. 숙박추천해주시면 감사~ 3 5월 연휴 2014/04/06 1,649
367794 계속 학원을 보내야 하는지 고민이에요.. 6 ^^; 2014/04/06 1,450
367793 과외비를 뜯기게 생겼어요;; 과외비 되찾을려면? 7 마모스 2014/04/06 2,749
367792 흔한 라디오 방송사고 2 ... 2014/04/06 1,112
367791 아침8시 지하철.. 3 월요일 2014/04/06 1,108
367790 빌리프vs프리메라 4 .. 2014/04/06 3,003
367789 지하철 자리때문에... 10 2014/04/06 1,851
367788 너무 아끼고살아도 보상받는게 아닙니다.. 9 하하 2014/04/06 4,286
367787 김구라나 강용석이 딸딸이아빠였음 10 .. 2014/04/06 3,131
367786 삼겹살 넣고 묵은지에 들기름 넣어도 될까요? 8 김치찌개 2014/04/06 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