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많은 사람은 어디서나 기피대상이 되는 듯 해요

손님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14-04-05 08:11:35

 제가 강사를 하고 있는데 같이 일하시는 분중에 40대 초반 선생님이 있어요.

세련되고, 일도 잘해요.

저랑 다른 쌤이랑 그분이랑 가끔 차를 마시는데요.

만나면 정말 남의 욕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좀 친해지려고 일부러 일찍 나가서 티타임을 갖곤 했는데

정말 아무 쓰잘데기 없는 ㅜㅜ 한담들....

저는 그분보다 나이가 많이 어리지만 만나면 다른 강사 욕하고, 회사 욕하고....

 

또 다른 모임에선 7~8명 정도가 모이는데요.

한 언니가 남편, 시댁 관련된 얘기를 했다하면 끝이 없어요.

첨엔 그렇게 느끼는줄 알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다른 사람들도 별로 집중하지 않더라구요.

 

암튼 그분들을 보면서 진짜 말은 너무 많이 하면 안되겠다...

사람을 질리고 피곤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22.114.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4.5 8:18 AM (125.184.xxx.28)

    사람들이 모이면 딱두가지를 하죠.
    험담or 자랑

  • 2. ㅇㅇ
    '14.4.5 9:02 AM (210.205.xxx.158)

    사람들은 말 많은 사람을 싫어하지만.. 말 많은 사람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는 게 생리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313 80대도 예쁜사람은 예쁘네요 13 .. 2014/04/09 8,415
368312 눈밑떨림이 며칠째 계속이네요. 7 ㅠㅜ 2014/04/09 2,545
368311 성당 다니시는분께 질문드려요 6 그린2 2014/04/09 1,551
368310 이 노래 들으면 어떤 노래가 떠오르시나요? 6 흐음... 2014/04/09 714
368309 조금 전에 올렸던 초5 수학문제 입니다 6 이쁜사람 2014/04/09 1,484
368308 몰라서 여쭙는데요. ㅅㄷㅂ가 뭔가요? ㅠㅠ 3 몰라서 2014/04/09 6,336
368307 성시경 라디오 하차 아쉽네요 28 찐감자 2014/04/09 10,119
368306 자식이 하나도 이쁘지 않네요 42 동이 2014/04/09 17,217
368305 시트팩이 안맞는것같아요 1 2014/04/09 739
368304 미드 24 시즌1 보고 있는데 7 ... 2014/04/09 863
368303 베이킹 질문있어요 2 대추케익 2014/04/09 557
368302 70대 위내시경할때 4 질문임다 2014/04/09 1,271
368301 동대문 청평화 시장 교 환 되나요? 2 샤베 2014/04/09 1,405
368300 월드컵 4단지 1 상암 2014/04/09 504
368299 시댁과 연끊고사는 며느리 여기도있어요 36 하루하루가... 2014/04/09 18,444
368298 교사들은 이사 못다녀요? 2 .... 2014/04/09 2,406
368297 오늘은 인혁당 39주년입니다. 8 사법암흑의날.. 2014/04/09 588
368296 경기도 지역(평촌보다 저렴하지만 교육여건 괜찮은곳 어디없을까요?.. 9 이사 2014/04/09 2,174
368295 수능에 비해 학력고사 난이도는 어땠나요? 15 엘살라도 2014/04/09 10,939
368294 실크테라피바름 트리트먼트안해도 돼요?? .. 2014/04/09 547
368293 저처럼, 남편이 죽어도 안슬플거 같은 분 계신가요? 13 ㅇㅇㅇ 2014/04/09 4,942
368292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이 너무 잘되면? 13 그냥궁금 2014/04/09 3,461
368291 홍콩, 아코르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3 호텔예약어렵.. 2014/04/09 1,285
368290 발레 백조의호수 1 잘살자 2014/04/09 632
368289 8월 중순 홍콩vs방콕 어디를 가시겠어요.. 8 의견좀 2014/04/09 9,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