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이둘 다섯살 일곱살이고
지금껏 맞벌이하고 남편은 이른출근늦은퇴근으로
아이들 케어는 온전히제몫이예요
살림 육아 직장 모두. . .
작은아이 어린이집에항상 마지막에남아있어 맘 안좋다구
이어린이집은 엄마들이 거의 일 안한다구 했더니
시어머니가 여자들도 나가서 돈백이라도 버는게 훨씬낫지
그러시는거예요
그래서 그건그렇지만 애들케어비용 시간 따지면 맘편하게 돈백만원
벌기도 쉽진안죠. . 그랬어요
그랬더니 왜? 마트캐셔라도 해서 벌어야지.
이러시는데 오만정이떨에지네요
내년에 큰애학교들어가면 케어가도저히 안될거같아
회사그만두기로 남편하고 합의봤는데. . .
시어머니가 저런생각이시라니. . 제가 전업하면 엄청욕하실듯
저이야기들은 이후로 꼴도보기싫고
어제는 뭐가져가라고 문자왔는데 대꾸하기도싫어서 씹고있는중이라는. . .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길 기분나쁘게 강요하는듯한시어머니. . 제가예민한가요?
. . .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4-04-05 08:05:17
IP : 1.242.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4.4.5 8:11 AM (175.117.xxx.24)떳떳하게 전업하세요 그러는 시어머니는 애들 맡기고 일하셨대요? 꼭 안해본 사람들이 저런 소리하더라구요
2. ‥
'14.4.5 8:19 AM (122.36.xxx.75)시엄니는 일하세요?
계속쉬지않고 일하신분 같애서요3. 돈벌어
'14.4.5 8:23 AM (175.223.xxx.145)시모주는거 아님 알아서 하는거죠
4. . . .
'14.4.5 8:30 AM (1.242.xxx.134)젊어서 애들걱정때문에 일못했다고. . .
애들이 집에왔을때 엄마가있어야되는거같았다고하셨거든요
저희애들 아주어릴때
시어머니 애들 대학보내고 소일거리는하세요
시간제 베이비시터 파트타임잡 . .
애학교가면 본인한테맡기고 일하란건지. . .
절대 본인집에 애들데려다줘야하고
겨속 케이블만화만틀어주셔서 그렇게맡기고싶진안아요. .5. ..
'14.4.5 8:42 AM (175.112.xxx.171)헐~ 일하는것까지 왜 상관하실까요?
그건 오롯이 님의 선택입니다.
지금처럼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그래야 간섭이 차츰 차츰 줄어요6. ㅡㅡㅡ
'14.4.5 10:32 AM (121.130.xxx.79)저는 얼마전 셤니가 요양보호사자격따라더군요 헉
결혼해 임신하자마자 여자가 벌어서 얼마나벌겠냐고
집에서 애보라고 신신당부하더나말이죠
제가 그걸 왜하냐고 살짝 짜증냈더니
아니~ 너희부모님도 있으니까...하며 얼버무리시는거죠
우리부모님 이제 환갑좀 넘으셨는데 쩝
분위기 쌔해지니까 시누가 그러더라고 불으시고
분위기가 한층 더 쌔해졌다는;
시누는 빌려간 2000만원이나 갚아라 응?7. ...
'14.4.5 10:50 AM (118.221.xxx.32)뭘 일일이 댓구해요
8. 왜요?
'14.4.5 4:13 PM (218.54.xxx.95)여기서도 전업싫어하지않나요?나가서 벌면 님에게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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