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길 기분나쁘게 강요하는듯한시어머니. . 제가예민한가요?

. . .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14-04-05 08:05:17
지금 아이둘 다섯살 일곱살이고
지금껏 맞벌이하고 남편은 이른출근늦은퇴근으로
아이들 케어는 온전히제몫이예요
살림 육아 직장 모두. . .

작은아이 어린이집에항상 마지막에남아있어 맘 안좋다구
이어린이집은 엄마들이 거의 일 안한다구 했더니

시어머니가 여자들도 나가서 돈백이라도 버는게 훨씬낫지
그러시는거예요
그래서 그건그렇지만 애들케어비용 시간 따지면 맘편하게 돈백만원
벌기도 쉽진안죠. . 그랬어요

그랬더니 왜? 마트캐셔라도 해서 벌어야지.
이러시는데 오만정이떨에지네요

내년에 큰애학교들어가면 케어가도저히 안될거같아
회사그만두기로 남편하고 합의봤는데. . .
시어머니가 저런생각이시라니. . 제가 전업하면 엄청욕하실듯
저이야기들은 이후로 꼴도보기싫고
어제는 뭐가져가라고 문자왔는데 대꾸하기도싫어서 씹고있는중이라는. . . ㅜㅜ
IP : 1.242.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4.5 8:11 AM (175.117.xxx.24)

    떳떳하게 전업하세요 그러는 시어머니는 애들 맡기고 일하셨대요? 꼭 안해본 사람들이 저런 소리하더라구요

  • 2.
    '14.4.5 8:19 AM (122.36.xxx.75)

    시엄니는 일하세요?
    계속쉬지않고 일하신분 같애서요

  • 3. 돈벌어
    '14.4.5 8:23 AM (175.223.xxx.145)

    시모주는거 아님 알아서 하는거죠

  • 4. . . .
    '14.4.5 8:30 AM (1.242.xxx.134)

    젊어서 애들걱정때문에 일못했다고. . .
    애들이 집에왔을때 엄마가있어야되는거같았다고하셨거든요

    저희애들 아주어릴때

    시어머니 애들 대학보내고 소일거리는하세요
    시간제 베이비시터 파트타임잡 . .

    애학교가면 본인한테맡기고 일하란건지. . .
    절대 본인집에 애들데려다줘야하고
    겨속 케이블만화만틀어주셔서 그렇게맡기고싶진안아요. .

  • 5. ..
    '14.4.5 8:42 AM (175.112.xxx.171)

    헐~ 일하는것까지 왜 상관하실까요?

    그건 오롯이 님의 선택입니다.

    지금처럼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그래야 간섭이 차츰 차츰 줄어요

  • 6. ㅡㅡㅡ
    '14.4.5 10:32 AM (121.130.xxx.79)

    저는 얼마전 셤니가 요양보호사자격따라더군요 헉
    결혼해 임신하자마자 여자가 벌어서 얼마나벌겠냐고
    집에서 애보라고 신신당부하더나말이죠
    제가 그걸 왜하냐고 살짝 짜증냈더니
    아니~ 너희부모님도 있으니까...하며 얼버무리시는거죠
    우리부모님 이제 환갑좀 넘으셨는데 쩝
    분위기 쌔해지니까 시누가 그러더라고 불으시고
    분위기가 한층 더 쌔해졌다는;
    시누는 빌려간 2000만원이나 갚아라 응?

  • 7. ...
    '14.4.5 10:50 AM (118.221.xxx.32)

    뭘 일일이 댓구해요

  • 8. 왜요?
    '14.4.5 4:13 PM (218.54.xxx.95)

    여기서도 전업싫어하지않나요?나가서 벌면 님에게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960 청와대로 유가족들 부른 이유 4 배우 2014/05/17 2,567
379959 KBS노조'서울시 지하철 사고 키우라는 윗선의 지시 있었다'-J.. 7 집배원 2014/05/17 2,076
379958 세월호 생존자 권지영양 2 벌써한달 2014/05/17 3,042
379957 모든인간관계에 실패한것같아요 27 2014/05/17 9,404
379956 저 어떡해요... 3 걱정되죽겠어.. 2014/05/17 1,480
379955 JTBC 유튜브... 2014/05/17 989
379954 저를 해고했던 고용주가 합의해달라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7 이런 시국에.. 2014/05/17 11,936
379953 그네축출) 선관위, 박원순을 병역 미필로 허위기재했네요. 7 그네하야 2014/05/17 1,538
379952 엄마들은 진짜 자식들을 위해 언제든 목숨도 기꺼이 양보할 준비가.. 7 엄마마음 2014/05/17 2,590
379951 눈물이나요 5 그냥 2014/05/17 1,113
379950 김어준kfc 8편 같이 얘기해요 6 ㅇㅇ 2014/05/17 2,580
379949 여의도 교직원 공제회에서 결혼식있는데, 밥이 부페인가요? 2 ... 2014/05/17 1,577
379948 즐겨라 대한민국.. 더 많이 보게 될겁니다.. 2 송이송이 2014/05/17 991
379947 주말 서울 도심 '세월호 추모' 대규모 집회·행진 5 ... 2014/05/17 1,892
379946 홈플 불매 운동 해야 겠네요. 10 --- 2014/05/17 4,107
379945 사과를..이렇게 진정성없이,,간봐가며 하는 대통령 9 ㄹㄹㄹ 2014/05/17 1,897
379944 삼성역에서 광화문까지 어떡해 가나요? 5 지방 사람 2014/05/17 1,254
379943 표창원님의 사과글 21 ... 2014/05/17 8,114
379942 세월호,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글 7 아자아자 2014/05/17 1,352
379941 안산시장 단일화는? ........ 2014/05/17 516
379940 「맛의달인」原発問題、福島등抗議 波紋커지다 맛의달인 2014/05/17 785
379939 KBS 김시곤 전보도국장이 졸지에 혁명가가 됐군요. 14 어쩌나.. 2014/05/17 3,893
379938 댓글폭탄으로 사진 바꿨네요. 9 ;;; 2014/05/17 2,316
379937 jtbc뉴스 인터뷰 보니까 21 지수 2014/05/17 5,901
379936 퇴직 해경의 고백 "흥청망청 해경, 누가 감시할 수 있.. 3 .. 2014/05/17 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