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수학여행을 가지 않겠다는데요

고2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4-04-04 22:47:39
제주도 간다는데 아이가 가기 싫다네요
작년에도 정말 죽자고 고생만 했나봐요
거의 극기훈련 수준으로.
이번에도 학년주임이 한라산등반하고
올레길을 몇킬로 걷고
각오 하랬대요.
그래서 반아이들이 다수 안간다고 한대요
그래서 제아이도 안가고 싶다고 하네요
걱정은 혹시 대입진학시 생기부에 기록돼서
불이익이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억지로라도 보내야 할까요?
IP : 182.226.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유가 있어야해요
    '14.4.4 10:49 PM (118.44.xxx.111)

    예전에도 가기싫은애들
    학교는 가서 자습하던데요. 그래야 출석인정돼요.

    아님 병가처리하고 집에서 쉬던지요

  • 2. 사유가 있어야해요
    '14.4.4 10:53 PM (118.44.xxx.111)

    그리고 막상 그때되면 안가는 애들 거의 없어요.
    비행기예약도 다 한거라서 당일취소 하면 경비 못 돌려받거든요.
    미리안간다고 담임한테 표예약 전 얘기해야 학교에서도
    따님을 어떻거 할 건지 대책을 세울거예요.

    근데, 수학여행사진에서 따님만 빠질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제 친구는 수학여행 다녀오고 자퇴해서 서울대갔어요.
    비교내신인지라 언제까지 그만둬야 다음해 4월 검정고시보고
    수능원서 쓰고 그러는데 얘가 친구들과 수학여행은 가고싶어서;;; 그래서 졸업앨범 수학여행사진에도 얘도 나왔어요ㅋ

  • 3. 아직
    '14.4.4 10:57 PM (182.226.xxx.230)

    두달 남아서 이제 결정하면 되구요
    출석해서 차라리 공부를 하겠대요
    학년주임이 자꾸 애들한테 빈정거리고
    애들 심정 상하게 하는 말들을 많이 해서
    반발이 크네요
    왜 신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데
    애들 못괴롭혀서 안달인건지 ..휴

  • 4. ㅇ ㅇ
    '14.4.5 1:27 AM (211.209.xxx.23)

    울 애 그래서 안 갔다가 담임한테 찍혀서 말도 못할 수모를 겪었어요. ㅜ 1학년 때 그 담임, 3학년때 또 되었어요. 고등 시절 악몽이었대요.ㅜ

  • 5. 무지개1
    '14.4.5 9:52 AM (14.52.xxx.120)

    저때는 다가는분위기인데도 저는 안갔어요
    너무 가기싫었어요. 그때부터 단체로 움직이는것이 넘 싫었거든요..전 아프다고 진단서끊어제출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285 리바트 엔슬립 메트리스 9시리즈와 7시리즈 중에서 2 ,,, 2014/05/19 4,522
381284 해경 해체는 특검 방해 위한 밑밥 2 .... 2014/05/19 1,332
381283 2조재산 다산(베이비부머 한국어) 정몽즙은 왜정치하려고하는걸까.. 12 ... 2014/05/19 2,682
381282 아이들 생일상차을 차리는데 양좀 봐주세요 양귀비 2014/05/19 1,065
381281 오늘 밤... 볼만 하겠네요. 19 무무 2014/05/19 14,961
381280 실종자 가족 '내 가족 꺼내주는 건 해경인데, 해체라니' 2 국민우롱하는.. 2014/05/19 1,985
381279 노회찬 해설 - 옷닭의 담화, 실종자 18명 가족 기자회견문 4 우리는 2014/05/19 2,191
381278 굳모닝 런던, MBC 세월호 사고 시각이 한국 정부 발표와 달리.. 6 ... 2014/05/19 2,232
381277 쇼핑몰 착오로 가격책정이 잘못된경우 6 놀부 2014/05/19 1,543
381276 5월 18일 베를린 침묵시위 자료 동영상 자료.. 2014/05/19 1,379
381275 오늘 가만히 있으라 시위 또 있대요. 6 나거티브 2014/05/19 2,152
381274 대통령 측근이 방심위원장? 더 기대할 게 없다 3 샬랄라 2014/05/19 1,476
381273 집앞에서 삼성노조 시위가 있는데 음료수 갖다드리는건 괜찮을까요?.. 13 차곡차곡 2014/05/19 2,567
381272 KBS 기자, 노조 등 - 전면적인 제작거부 돌입 11 무무 2014/05/19 2,172
381271 어제 연행된 용혜인의 외침 - 이 나라의 딸을 지킵시다. 11 청명하늘 2014/05/19 2,658
381270 이와중에 죄송합니다. 중국 여행 장가계랑.구채구에 대해 아시는 .. 2 사과 2014/05/19 2,316
381269 기자님들, 눈물쇼에 대한 여론 바로 써 주세요. 4 쇼쇼쇼 2014/05/19 1,718
381268 ”'북한군 소행' 주장 등 5·18 폄훼가 피해자들 상처 덧나게.. 세우실 2014/05/19 913
381267 선거철이라 그런지,새누리당 댓글 십알단들이 많이 보이네요. 2 로그인하며... 2014/05/19 1,014
381266 해경 해체 = 증거인멸 범인은닉 2 뭐냐 2014/05/19 1,390
381265 [최종책임자 OUT!] 박대통령 담화문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합.. 세월호@가만.. 2014/05/19 989
381264 참고하세요. 223.62.xxx.82/219/230 8 오늘의 박사.. 2014/05/19 1,817
381263 해경해체 반대합니다. 8 이런 2014/05/19 3,067
381262 안철수...촛불 시위 탄압하는 박근혜 정부 강력 규탄 33 uuuuuu.. 2014/05/19 4,055
381261 청와대 “…” ‘방송 통제’ 시인도 부정도 못해… ‘세월호 민심.. 열정과냉정 2014/05/19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