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수학여행을 가지 않겠다는데요

고2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14-04-04 22:47:39
제주도 간다는데 아이가 가기 싫다네요
작년에도 정말 죽자고 고생만 했나봐요
거의 극기훈련 수준으로.
이번에도 학년주임이 한라산등반하고
올레길을 몇킬로 걷고
각오 하랬대요.
그래서 반아이들이 다수 안간다고 한대요
그래서 제아이도 안가고 싶다고 하네요
걱정은 혹시 대입진학시 생기부에 기록돼서
불이익이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억지로라도 보내야 할까요?
IP : 182.226.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유가 있어야해요
    '14.4.4 10:49 PM (118.44.xxx.111)

    예전에도 가기싫은애들
    학교는 가서 자습하던데요. 그래야 출석인정돼요.

    아님 병가처리하고 집에서 쉬던지요

  • 2. 사유가 있어야해요
    '14.4.4 10:53 PM (118.44.xxx.111)

    그리고 막상 그때되면 안가는 애들 거의 없어요.
    비행기예약도 다 한거라서 당일취소 하면 경비 못 돌려받거든요.
    미리안간다고 담임한테 표예약 전 얘기해야 학교에서도
    따님을 어떻거 할 건지 대책을 세울거예요.

    근데, 수학여행사진에서 따님만 빠질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제 친구는 수학여행 다녀오고 자퇴해서 서울대갔어요.
    비교내신인지라 언제까지 그만둬야 다음해 4월 검정고시보고
    수능원서 쓰고 그러는데 얘가 친구들과 수학여행은 가고싶어서;;; 그래서 졸업앨범 수학여행사진에도 얘도 나왔어요ㅋ

  • 3. 아직
    '14.4.4 10:57 PM (182.226.xxx.230)

    두달 남아서 이제 결정하면 되구요
    출석해서 차라리 공부를 하겠대요
    학년주임이 자꾸 애들한테 빈정거리고
    애들 심정 상하게 하는 말들을 많이 해서
    반발이 크네요
    왜 신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데
    애들 못괴롭혀서 안달인건지 ..휴

  • 4. ㅇ ㅇ
    '14.4.5 1:27 AM (211.209.xxx.23)

    울 애 그래서 안 갔다가 담임한테 찍혀서 말도 못할 수모를 겪었어요. ㅜ 1학년 때 그 담임, 3학년때 또 되었어요. 고등 시절 악몽이었대요.ㅜ

  • 5. 무지개1
    '14.4.5 9:52 AM (14.52.xxx.120)

    저때는 다가는분위기인데도 저는 안갔어요
    너무 가기싫었어요. 그때부터 단체로 움직이는것이 넘 싫었거든요..전 아프다고 진단서끊어제출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281 여러분의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16 ㅠㅠ 2014/04/09 4,598
368280 남녀 10살차이(연하) 연애 꽤 있나요? 5 궁금 2014/04/09 5,052
368279 30대분들,손아래 시누이에게 '아가씨'라고 부르세요??? 46 모몽 2014/04/09 8,358
368278 헤어에센스나 영양제 어떤거쓰세요? 5 머릿결 2014/04/09 2,351
368277 부산 쉐보레 영업자분 소개해주세요 5 ,,, 2014/04/09 592
368276 폼클렌저가 많은데 어디다 쓸까요? 8 아들둘맘 2014/04/09 1,351
368275 이혼전이니, 수술하는 남편에게 최선을 다하라는 언니. 43 제가 2014/04/09 10,500
368274 순천 국제 정원 박람회 가 볼만 5 한가요? 2014/04/09 1,391
368273 安, 文에 선대위원장 공식요청..文 "당 결정 존중 13 탱자 2014/04/09 1,342
368272 일주일 후면 아들 군에 입대하네요 1 82cook.. 2014/04/09 846
368271 인터넷뱅킹 이런 에러 나면 어찌 해야하나요 4 급해서요 2014/04/09 1,003
368270 동물병원 안과 추천바랍니다 (급합니다) 5 나비네 2014/04/09 1,021
368269 김치가 종가집 김치 수준이면 잘 담근건가요? 2 2014/04/09 1,205
368268 학원비 현금영수증처리문의요 2 학원 2014/04/09 2,186
368267 사춘기 아들 키우는데 엄마가 가출하고 샆어요 12 엄마... 2014/04/09 5,156
368266 칠곡兒 담임 "귀에서 피 줄줄..신고도 소용없었다&qu.. 3 아동학대 신.. 2014/04/09 2,260
368265 분식점의 고슬고슬한 김치볶음밥 비결이 뭘까요...?? 56 mm 2014/04/09 24,942
368264 네이버의 보수적 뉴스 편집, 여론 독과점 심각하다 2 샬랄라 2014/04/09 366
368263 담달에 해외 나가는데 지금달러살까요 11 2014/04/09 469
368262 인공수정 3차 실패했어요 6 아엘 2014/04/09 5,776
368261 영국여왕의 만찬이라는데 너무 멋져요. 8 펌사진 2014/04/09 4,610
368260 큐어세럼바르니 편안한데 기분인가요?? .. 2014/04/09 441
368259 설도현이랑 장하나 너무 귀여워요. 7 2014/04/09 2,186
368258 7살 된 아이가 학원을 다니기 싫다고 한다면 바로 끊어주는게 맞.. 6 d 2014/04/09 1,761
368257 전세살면서 전세끼고 집 매매? 8 고민중 2014/04/09 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