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복이 잘 어울리는 사람?

운동녀 조회수 : 3,888
작성일 : 2014-04-04 22:16:29

운동한지 겨우 1년이 되어 갑니다.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운동이 미친듯이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운동복 또한 사모으기 시작했어요.

주위에서 평상복 입었을땐 그냥 인사치레 정도의 칭찬을 들었다면

운동복 입은 모습을 본 지인들은  더 과한 칭찬을 합니다.

생각해 보니 나이 40중반에 젊은 애들 처럼 맨날 운동복을 입고 다닐 것도 아닌데

평상복이 더 잘어울려야 할텐데 운동복 입었을때 더 칭찬을 많이 들으니 남들이 봤을때

내 모습은 어떤걸까 궁금해 지네요.

오늘 아침 운동한 운동복 빨아 널면서 새삼 궁금해져서 글 올립니다.

나이 들어 운동복이 잘 어울리는 여자~

어떤가요?

 

 

IP : 1.240.xxx.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4 10:24 PM (175.223.xxx.39)

    운동복은 운동할때만 입는거지 일상에 입는사람들은
    보기 안좋더군요
    등산복도 물론

  • 2. ............
    '14.4.4 10:28 PM (222.120.xxx.153)

    운동을 수시로 하는지 저희동네도 몇분 계시는데 그런분.
    솔직히 보기 별로죠...
    몸매고 뭐고 다 떠나서
    참 안꾸민다 재미없다..지루하다..이런 느낌이랄까요
    산뜻한 맛이 전혀 없어요
    운동복이 잘 어울린다? 음............

  • 3.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
    '14.4.4 10:28 PM (211.202.xxx.240)

    운동복은 운동할 때만 입어야 멋져보이는거지
    일상에 입는거 보면 또 다른 편견이 생겨요.
    한마디로 보기 안좋단 얘기

  • 4. 원글이
    '14.4.4 10:30 PM (1.240.xxx.34)

    그렇군요. ^^
    아! 저는 평상시에는 안입고 다녀요~ 헬스장에서 만난 지인들에게 들은 말이예요.^^;;
    실제로 거기서 몇몇 아쥠들이 운동복 입었을때외 평상복 입었을때를 보면 차이가 있고
    어떤옷이 더 잘어울리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 5. 일단
    '14.4.4 10:32 PM (122.40.xxx.41)

    몸매가 이뻐야. 잘 어울린다 보기에
    부러운 몸매이신거죠

    운동 다닐때만 입는다면 따봉^^

  • 6. 남들 생각이
    '14.4.4 10:44 PM (99.226.xxx.236)

    뭐 그리 중요한가요?
    운동복 입고 모임에 나오는 사람 있는데, 저 언니 뭥미?
    그럽니다.

  • 7. 해리
    '14.4.4 10:52 PM (116.34.xxx.21)

    몸매가 탄탄한 편?

    예전에 헬스장 다닐때 PT 받던 여자분 있었는데 초등 아이 두 명 둔 애 엄마였거든요.
    운동할 땐 헬스장에 비치된 찜질방 체육복같은거 말고 개인운동복 멋지게 입어요.
    가끔 배꼽도 좀 나오고 어깨도 좀 나오는 것도 입고.
    샤워하고 나온 것 보니까 복근 완벽, 진짜 몸매 탄탄하더라구요.

    근데 사복으로 갈아입으니까 웬 촌스런 아줌마가...
    멋지다고 생각했던 그녀의 잔근육들이 일반 옷 입으니까 울퉁불퉁해보이고
    그녀의 사복센스가 운동복보다 훨씬 떨어졌기 때문일수도 있어요.(원글님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님 몸매가 탄탄하고 좋으신가봐요.
    단 건강미 있고 근육이 좀 있어서 운동복이 더 잘 어울리는 몸매일수도 있어요.

  • 8. ...........
    '14.4.4 11:22 PM (222.120.xxx.153)

    해리님 뭔 말인지 알거 같아요 ^^
    제 친구가 에어로빅다니는데 아주 오래한 분들 몇분이 몸매가 끝내준다고 해요.
    군살 하나도 없고 들어갈곳 들어가고 나올곳 나온..
    물론 제 친구는 엉망인 몸매였죠.
    아..부럽다 하니까..
    뭐가 부럽냐..
    딱 에어로빅할때만 그렇고 바로 옷 입으면 아줌마 된다고...
    배바지 입고 모여서 수다 왕 크게 떨고...
    머리는 아줌마파마에 벌건 립스틱...
    센스가 없으니 몸매고 뭐고 하나도 안부럽더라네요 ^^

  • 9. 트레이너들도 그렇죠
    '14.4.4 11:25 PM (118.36.xxx.171)

    헬스장에서는 멋진데 나가면 촌스러운;;;
    혹 그런 경우도 있다구요.
    원글님을 모르니까 이런 경우도 있다고 말씀드려요
    운동은 열심히 해서 몸은 괜찮은데 옷이 코디가 잘 안되는...쿨럭

  • 10. 소룽이
    '14.4.4 11:45 PM (58.140.xxx.44)

    운동복 예쁜게 요새 얼마나 많은데요~
    소화하시는 님이 부러운데요?
    저는 그냥 티에 7000짜리 추리닝 바지로 운동하는데..ㅜㅜ

  • 11. ---
    '14.4.5 12:05 AM (217.84.xxx.183)

    옷 없구나 싶어요. 패션 감각도 없고.

  • 12. ..
    '14.4.5 12:40 AM (123.215.xxx.118)

    몸매가 좋고 활동적인 모습이 잘 어울리고 보기 좋은 게 아닐까요

  • 13. 묘하게
    '14.4.5 9:05 AM (223.62.xxx.74)

    그런게 있어요. 저도 운동 좀 오래한 사람인데요..다리가 길지 않아서 평상시엔 항상 힐을 신죠.
    여튼 평상시에 신경 안쓰고 다니는 편은 아닌데 이상하게 힐도 없는 운동화에
    트레이닝복 차림이 훨씬 어울려요. 제가 운동하는 모습본 사람들은 트레이너 느낌 난다고..
    제가 봐도 평상복보다 신경 덜썼는대 훨씬 저에게 감기는 느낌이 들었어요.
    몸이 어느정도 탄력이 있으면 운동복이 잘 어울리는 듯. 그리고 신경써서 또 운동복들을 모으시니 찜질방옷 입은 다른 사란들과 비교되서도 그럴테고요...
    딴얘기지만 헬스장의 찜질방옷은 정말 미남미녀도 평범 이하로 보이게해서 귀찮더라도 제 운동복 싸다녀요. 또 좀 펑퍼짐한 느낌이 운동을 제대로 즐길 수 없게하더라고요..

  • 14. ㅇㅇ
    '14.4.5 9:45 AM (39.119.xxx.125)

    저는 원글님이 골격이 참 예쁘고 팔다리가 긴 사람인가보다
    부러워하며 들어왔네요
    저는 평상복입을땐 나름 센스있다는 칭찬받는데
    운동복입으면 정말 꽝
    그래서 운동하기가 싫을지경이예요.
    원글님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368 이제 문제 풀이 글에 리플 안 달아야겠어요. 먹튀들 보기 싫어서.. 11 아 진짜 2014/04/10 1,843
368367 시모무라 야채다지기 써보신분 다람쥐여사 2014/04/10 1,350
368366 같이 살지는 못하겠다.. 6 아무래도 2014/04/10 2,404
368365 김치볶음 맛있게 하는법 꼭 좀 알려주세요 ㅠㅠ 22 초보 2014/04/10 4,264
368364 아이가 자면서 계속 앓는 소리를 하는데.. 2 초6 2014/04/10 1,417
368363 2014년 4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10 530
368362 홈쇼핑 화장품 중에 좋았던거 있으세요? 5 어떤거요? 2014/04/10 4,056
368361 은행다니시는분 혹은 이런 황당한상황문의 7 잡손실처리 2014/04/10 1,495
368360 깻잎찜? 도움 좀 부탁드려요~~~~ 4 맛있는 2014/04/10 1,107
368359 여초 직장에서 여자들과 잘 지내는 법 아시나요? 2 궁금 2014/04/10 2,832
368358 누구나 다 알지만 믿고 싶지 않은것 5 그는 당신에.. 2014/04/10 1,508
368357 같은 여자인데도 여자가 사랑스러운 분 계신가요? 28 ........ 2014/04/10 14,876
368356 뱅상카젤 초기 작품 증오 볼수 있는곳 2 프랑스 영화.. 2014/04/10 664
368355 친구라도 만나면서 계속 섭섭한 마음이 든다면..... 1 gogoto.. 2014/04/10 1,408
368354 과외교사예요.학생이 단어시험을 자꾸 컨닝하는데.. 10 과외 2014/04/10 2,551
368353 어제 밀회에서 나온곡 좀 알고 싶어요 3 곡명 2014/04/10 2,544
368352 SK 전화 또 안되는데 4 먹통 2014/04/10 1,444
368351 중고10만원에 샀는데 온라인에선 새거 12만원이네요?? 4 1/4사이즈.. 2014/04/10 2,348
368350 집안 인테리어로 수준 운운하는 사람.. 17 2014/04/10 7,340
368349 최근에 개봉영화 보신것 중 감동적인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11 ,, 2014/04/10 2,409
368348 요즘 날씨에는 어떤 색의 스타킹을 신으면 좋은가요?? 4 .... 2014/04/10 1,429
368347 아들이 uiuc 공대 대학원 유학 9 커피향 2014/04/10 3,273
368346 여자친구에게 보낼 멘트인데 어떤가요? 30 가을 2014/04/10 3,530
368345 그나마 남자들은 곱게 자랐어도 군대를 갔다오기에 좀 나은편인데 2 곱게 2014/04/10 1,346
368344 임산부인데 감기약 안먹고 버티다가 중이염온것같아요.ㅠ 5 으윽 2014/04/10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