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이런건가요?

초2맘 조회수 : 741
작성일 : 2014-04-04 21:30:40

담주 월욜에 반모임한다고 오늘 카톡 연락이 왔어요.

단체 채팅이라 읽어보고,  가겠다는 의사표현만 했는데

조금전에 오는 사람 얼마나 될까? 하는 궁금함에 오겠다고 한 사람들

세어보니... 총회때 온 인원의 2배는 되네요.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폴리스...이런거 안하려고 그렇게 안오더니

반모임에는 많이들 오네요.

먼저 모임한 어느 반도 총회때는 10명도 안오더니 모임때는 20명 가까이 나왔다고 하더니

우리반도 그렇네요.

1학년때는 많은 인원은 아니었어도, 총회나 반모임이나 그 얼굴이 그얼굴...

그 인원으로도 열심히 학교에 도울 일 있으면 돕고 했는데

이번 학년은 어째 시작부터 김이 빠져요.

총회날 다들 개인적이 사정이 그렇게 많으셨으려나요.

2배는 너무하오이다....

1년 학교 보내고 보니..다들 약아졌나봐요.

IP : 1.238.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4.4.4 9:37 PM (14.37.xxx.84)

    총회 때 사정이 있어 못 오는 경우도 있겠지만
    힘든 일 맡을까봐 참석하지 않는 분도 있나봐요.
    실속없는 자리엔 안 가는 분위기네요.
    씁쓸하지요?

  • 2. 원글
    '14.4.4 9:59 PM (1.238.xxx.207)

    댓글 달아주신것처럼..씁쓸한 기분이에요.
    사정이 있으신 분도 계셨겠지만...
    그날...미련한 저는 표정 관리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요.
    분명히....모여있으면 다들 좋은 분들일거에요 ㅎ
    그래서 모임이 끝나고 나면 더 씁씁할지도 모르겠어요.

  • 3. dd
    '14.4.4 10:31 PM (39.7.xxx.131)

    반모임 싫던데
    게다가 20명씩 우르르 모여서 뭐해요?

  • 4. ???
    '14.4.4 11:12 PM (125.177.xxx.133)

    저희 아이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니 3번 밖에 겪어보지 않았지만 총회 참석 인원보다 반모임 인원이 많다는 이야기는 보지도 듣지도 못했어요. 이 학교가 학부모 참여율이 높은편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총회 때 특별한 일 없이 빠지는 경우 별로 없거든요. 1, 2학년 때는 30명 중에 한두분 빠지는 정도였고(100% 참석인 반도 좀 있었어요) 3학년 되니 직장 다니시는 분들 좀 빠지고 간혹 총회 가기 싫은 분들 빠졌어도 20분 넘게 참석하셨어요. 반모임은 1학년 때나 열심히 나가지 2학년 때부터 인원 확 줄던데.. 저도 그렇고요.
    뭐.. 엄마들 참여율 높으니 총회 참석해도 억지로 일 맡을 분위기는 별로 아니어서 그랬을라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589 궁금해서 묻습니다. 1 .. 2014/05/23 468
381588 대체 왜 노통을 그리 두려워하는걸까요? 35 의문점 2014/05/23 3,382
381587 안산..이러다 새누리 되겠어요 4 ... 2014/05/23 1,869
381586 82님들 도와주세요.... 3 콩알맘 2014/05/23 658
381585 아이의 말대답은 어떻게 해야 되나요? (초1) ... 2014/05/23 722
381584 지난주 청해진이 아해 그림 또 사들였다는~ 9 약1억원어치.. 2014/05/23 1,674
381583 일원동? 목동? (아파트 속풀이 겸 조언 절실) 13 earth7.. 2014/05/23 4,720
381582 문성근의 만화로 보는 쉬운 (의료민영화의진실)과 (서명하기) 5 의료민영화반.. 2014/05/23 870
381581 퍼온글이에요.. 노 전 대통령의 억울함이라는데... ㅠㅠ 5 점네개 2014/05/23 1,517
381580 [원순씨] 저는 그분의 변호인이었습니다. 7 우리는 2014/05/23 1,539
381579 한기총 조광작 목사는 이 청년의 소리를 귀담아들으시오. 13 청명하늘 2014/05/23 1,423
381578 부산 고리원전이 위험한 이유는 노후화: 노후화란? 1 .. 2014/05/23 749
381577 오늘 盧대통령서거 5주기 추도식…野인사 총출동 8 세우실 2014/05/23 1,363
381576 외국 생활 오래하고 계신분께 좋은 선물 뭐가 있을까요? 8 좋은엄마되기.. 2014/05/23 1,005
381575 내 마음 속 대통령 2 그리움 2014/05/23 543
381574 봉하 추도식... 4 혹시 2014/05/23 858
381573 북한군 "포격설은 날조..南 함정이 선불질"(.. 12 선거북풍 2014/05/23 1,644
381572 봉하에 혼자 가도 될까요? 4 봉하 2014/05/23 1,053
381571 고승덕 선거사무실에 항의 전화 했어요 38 전화 2014/05/23 4,002
381570 출근길에 문용린입니다 고승덕입니다 외치는 아줌마들도 자식이 있겠.. 7 -- 2014/05/23 1,367
381569 이런 분이 대통령이었을 때도 있었습니다...보고싶습니다. 4 존심 2014/05/23 926
381568 조희연후보 티비토론회나오시네요 2 녹색 2014/05/23 560
381567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5.23] 언론史 길이남을 '안비어천가' .. lowsim.. 2014/05/23 769
381566 정신 지대로 박힌 사람 제정신으로 못살겄어요 33 들풀처럼 2014/05/23 3,231
381565 유전적 요소가 키를 결정하는 게 맞나요? 12 까뜨 2014/05/23 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