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웩슬러 검사결과가 의외로 잘 나온분들 혹시 계신가요?

검사 조회수 : 6,237
작성일 : 2014-04-04 20:07:59
우연히 검사를 받게 되었어요..

초3여아이구요..

웩슬러검사가 뭔지도 잘 모르는 상태였고요..

근데 검사결과 133 상위 1.2 %라는거예요..

웩슬라3이더라구요..

부모도 평범한데다 지금껏 키우며 그저.평범한 아이 주변평가도 특별한것 없었고..

남보다 호기심 많고 머리가 아주나쁘지.않구나..하는정도였어요..

여아이고..이.결과 그대로 믿어도 되나요?

웩슬러4가 더 정확하다던데 다시 받아보고도 싶어요..

그리고 이결과가 맞다면 부모로서.뭘 어떻게 해줘야하는건지..

부모가 무지해서 아이가 가지고 있는것을 발휘.못하고 살게될까봐..이래저래 맘이 복잡해요..

평소 지극히.평범한 아이..이런.경우 있으셨나요?

IP : 1.231.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잠
    '14.4.4 8:14 PM (1.234.xxx.13)

    저희 아이 135였어요. 4학년 여아..걍 머리가 좀 있구나..하는 정도.. 암기력 끝내주는데 끈기 부족하고 장기 집중력 떨어지고..
    책 많이 읽고 예복습 열심히 하고..그정도 합니다.
    뭘 특별히 해줘야 한다고 생각은 안해봤고 학원 다니는거 보다 혼자 오래 생각해서 공부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

  • 2. 어디서 받으셨는데요?
    '14.4.4 8:14 PM (93.82.xxx.125)

    어디서 누구한테 받았는지가 중요해요.

  • 3. ..
    '14.4.4 8:15 PM (211.192.xxx.167)

    검사 받은 아이들 중 거의다가 1-3% 이내로 나온다 본것같아요
    검사결과가 낮게 나온 사람들이 이야기를 안해서인지는 몰라도
    그 검사 1% 이내 받았다는 주변분들이 하도 많아서 진짜일까 살짝 의심도

  • 4. 원글
    '14.4.4 8:27 PM (1.231.xxx.239)

    저희는 워낙 평범한 아이로 생각했던터라 남편과저 둘다 깜짝 놀랐네요..댓글들보니 좀 차분해지려하네요..ㅎ
    그래도 잘 나욌다는 아이들은 어느정도 똑똑하단 평가를 받던 아이들은 맞나봐요~~
    우리아이는 그게 아니라서 저같은.경우가 있으셨나궁금했네요..

  • 5. ...
    '14.4.4 10:55 PM (49.1.xxx.229)

    웩슬러 신버젼보다 구버젼이 나아요. 신버젼은 아직 시행착오가 있어요.
    제대로된 검사자가 아니라면 검사하고 해석하는게 힘든 검사입니다. 결과보다 해석상담이 더 중요하구요.
    133정도는 흔히 못봤어요. 저도 몇백명 넘게 검사했지만 1%안에 드는애들은 거의 1~2명? 검사결과가 좀 좋다 싶어도 128을 넘기는 힘들었지요.

    주로 동작성지능이 높을때 지능점수가 높게 나옵니다. 어휘력은 환경 및 학습이 중요한데 동작성은 타고난부분이 많이차지해서요. 지능과 성적이 반드시 일치하는건 아니지만요. 앞으로 학습양이 많아지고 심화되는 초4부터 아이의 잠재력이 어떻게 발현되는지 지켜보시는것도 좋으실것 같구요. 아이가 뛰어난 학습성취도를 보이지않는다고해도 너무 실망하지는 마세요. 학습성취도나 사회적성공도가 지능과 일치하지는 않으니깐요.

  • 6. 소아정신과
    '14.4.4 11:25 PM (61.74.xxx.98)

    제 아이 초 4인데 대학병원 소아정신과에서 연구참여자로 엑슬러4로 검사했는데 140이 나왔는데, 임상심리전문가샘이 수년 수련받고 임상에서 일 하지만 140은 첨봤다고 하셨는데요, 근데 막 뛰어나고 그런거 없어요. 뭐라도 하나 더 갖고 있으니 좋겠거니 하는 정도죠.. 결과지 보니 0.4퍼센트긴 했네요

  • 7. 자랑은 아닌데
    '14.4.5 12:47 AM (112.152.xxx.82)

    저희애들은 유아기에 아무 조기교육없이 자라서‥
    띨띨하다고 믿고있었는데‥
    둘다 1ㆍ5%이내 나와서 의외였어요
    지금은 중ㆍ고등학생인데‥선생님들마다 집중력 ㆍ습득력 최고라고 칭찬합니다‥헌데 둘다 성실하지않아서 최상위는 아니네요 ㅠ

  • 8. 크하하
    '14.8.20 4:52 PM (220.85.xxx.222)

    저희 아이 두번다 142구요. 근데, 영 아닌거같은데, 참의외였어요. 성실하지만 최상위 아니에요. 그냥 상위권정도ᆞ아직 초3이에요

  • 9. 희망
    '14.9.10 12:29 AM (61.77.xxx.97)

    웩슬러는 아이의 타고난 잠재력을 상대평가하는 도구입니다
    정확성과 신뢰도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것이고 법정에서도 채택되는 테스트입니다
    성적이나 두각을 나타내는 정도와 반드시 비례하지 않습니다만
    때가 되거나 부모나 선생님등 환경적 서포트가 시기적절하게 뒷받침되거나
    아이의 잠재력을 방해하는 요소가 없을시에는 우수함이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너무 개입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그대로 내버려 두는 편이 좋을 수도 있지요
    그러나 요즘에는 영재교육이 하도 과열이라서 아이들이 사교육과 선행학습에 내몰리기도 하고
    어떤 아이들에게는 그런 분위기가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 아이들에게는 독이 되고 아이를 망치게 하기도 합니다. 내 아이의 성향과 특성을 파악하고 수용하고 부모가 어떻게 도와주어야 좋을지는 아이의 우수함의
    정도나 특별함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해야합니다
    부모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고 아이의 웩슬러 테스트 결과를 유의 깊게 받아들이고 연구함이 맞습니다
    다음에 이든센타라는 영재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카페가 있으니 참조해 보시고 도움받아 보세요
    고맙다는 인사는 그곳 카페에서 하시구요 ^&^
    http://cafe.daum.net/eden-center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552 써글 방송사들 2 건너 마을 .. 2014/05/19 654
380551 해양경찰청 해체..실종자 가족 멘붕 3 ..ㅠㅠ.... 2014/05/19 1,606
380550 영어쓰는것까지 딴지거는 몽즙씨... 13 하다하다 2014/05/19 2,411
380549 박정희 기념관에서 20대 대학생들 기습시위 .jpg 4 .. 2014/05/19 1,275
380548 카톡 대화 내용 복구 가능한가요?? 2 카톡복구 2014/05/19 4,026
380547 속보kbs앵커13명 길환영 사퇴하라 제작거부 동참 19 참맛 2014/05/19 3,153
380546 낼 조간 헤드라인요~닭이 흘리는 악어의 눈물 2 기막혀 2014/05/19 908
380545 (닭궁물아웃) 해경 해체??? 2 ** 2014/05/19 540
380544 경기도지사에는 김진표 후보겠네요 19 82쿡인 2014/05/19 2,300
380543 해양경찰청 홈피부터 해체? 박 대통령 “해경 해체” 직후 사라져.. 7 lte 정부.. 2014/05/19 1,522
380542 행정고시가 50% 반토막이 났네요 9 망했네 2014/05/19 5,285
380541 이시국에 전세관련 문의좀 드립니다. 2 .. 2014/05/19 481
380540 죄송) 대형세단 시내 연비가 6.5이면 어떤 건가요? 1 .... 2014/05/19 510
380539 더불어 사는 사회란 - 한홍구 3 잘살자 2014/05/19 809
380538 가쉽) 정몽준 막내아들은 어디에?? 14 ㅇㅇ 2014/05/19 4,473
380537 세월호 대책이 해경 해체?.."김기춘·길환영부터&quo.. 8 샬랄라 2014/05/19 1,115
380536 글로벌 보이스, KBS 기자들 여객선 보도관련 사과 보도 light7.. 2014/05/19 680
380535 박근혜퇴진- 아파트ㄱ 자 중문 117만원이면 적절한가요 2 , 2014/05/19 1,691
380534 82쿡 짜증 글 좀 수상...내용 복사 7 ... 2014/05/19 891
380533 젊은 엄마들 생각도 다 같은건 아니네요 15 헐.. 2014/05/19 2,588
380532 정몽준 ”서울시, 박원순 당선 위해 선거 개입” 항의서한 전달 .. 4 세우실 2014/05/19 1,115
380531 '너를 못 본 지 한 달하고도 3일이 지났구나" 3 잊지말자 2014/05/19 1,101
380530 국민을 강하게 키우는 정부!! 집회팁입니다. 10 강하게 2014/05/19 1,228
380529 김진표 : 남머시기 토론도 합니다. 4 무무 2014/05/19 700
380528 신문고) "기자님, 기자님인지 몰라서 그러는 거죠&qu.. 흐음 2014/05/19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