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마다 마시는 술
1. ㅎㅎ
'14.4.4 7:57 PM (116.36.xxx.132)술이 과하면 그렇지만
하루끝의 한잔은
정말 위로죠2. thrvnfdl
'14.4.4 7:58 PM (211.24.xxx.60)그죠? ㅎㅎ 님 말씀이 또 위로가 되네요.
3. 건배
'14.4.4 8:00 PM (49.1.xxx.178)같이 마셔요 ^^
4. ...
'14.4.4 8:01 PM (175.119.xxx.199)저도 지금 혼자서 한잔 하고 있지요 ^^ 요즘 계속 일에 치여 죽을것 같은데 소주 한잔이 위로가 되네요. 안주는 설렁탕 국물 .. ㅎㅎ
5. 술이
'14.4.4 8:03 PM (1.251.xxx.35)포도주도 매일저녁 한잔씩 하면..더 마시고 싶던데...
술은 늘면 늘지 줄지는 않는듯해요...
하긴 뭐는 안그렇겠습니까..담배도 82도 술도 커피도 ..6. thrvnfdl
'14.4.4 8:03 PM (211.24.xxx.60)네 건배! ㅎㅎ
7. 여기서도
'14.4.4 8:07 PM (14.136.xxx.146)건배! 합니다
혼자 여행중 한잔 하고 있는덕 오늘따라 맥주가 달아요 :)8. thrvnfdl
'14.4.4 8:07 PM (211.24.xxx.60)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절실할때,
남편도 자식도 채워질 수 없을때
그런때 마시는 술이 좋아요.
뭐 친구가 없으니 애써 그리 자위하는 것도 있지만요. ㅋㅋ9. 조심
'14.4.4 8:08 PM (113.10.xxx.85)하세요~
친동생이 하두 술을 마셔서 간에 무리가 와서 경고받았고요.
팔자 안 좋은 이모가 미국 이민가서 재혼후 또 혼자 되서 사시는데
젊은 시절부터 매일 밤 그렇게 술 드시고
일주일에 두세번 붉은 고기 드시더니 뇌졸중되서 마비왔어요.
삼촌도 미국이민자이신데 심장에 무리가 왔어요.
일주일에 한번으로 줄이심이 나이들어서 만병의 근원을 막을 수 있겠다 싶어요.10. thrvnfdl
'14.4.4 8:17 PM (211.24.xxx.60)네 조심님 말씀 감사합니다.
줄이려고 노력해 볼께요.11. thvlfdl
'14.4.4 8:36 PM (211.24.xxx.60)여기서도.. 님은 어딜 여행중이실까요.. 부럽네요.
저도님..음 많이 드신것도 아닌 거 같은데.. 배고플 때 첫 모금 들이키면 식도가 어디에 있는지 알수 있죠?
그 짜릿한 느낌 너무 좋아요. 문제는 그 느낌 한참 후에도 계속 마신다는 거지만.12. 아기엄마
'14.4.4 9:04 PM (175.121.xxx.100)야마다 에이미 책인가요? 이십대에 읽었던 책인데, 그 내용을 딸한테 투사할 생각은 못했네요, 저만 대입시켜 생각했지^^
저도 거의 밤마다 마시는데, 그 이유가 밤마다 술 사들고 퇴근하는 남편때문이요. 지금 남편 배를 보니 임신 막달이네요, 원글님도 뱃살 조심하세요~13. thrgnfdl
'14.4.4 10:33 PM (211.24.xxx.60)네. 저도 예전에 볼 때랑 또 다르데요.
뱃살..제가 운동하는 이유는 순전히 오래 술먹기 위함이에요. ^^
아기엄마님도 남편분과 늘 건강하고 즐거운 음주생활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