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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진실이 40에‥

내나이가 더 많네 조회수 : 18,551
작성일 : 2014-04-04 19:42:39
최진실이 40에 하늘나라 갔나보네요
항상 저보다 나이가 많다 여겼는데‥
이제 최진실은 40 에 멈췄어요‥

오늘따라 엄청 보고싶어요
국민배우는 국민배우인가봐요‥
이렇게 덜썩덜썩 보고싶어지니 ‥‥‥
IP : 112.152.xxx.8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4 7:46 PM (223.62.xxx.111)

    저 동갑인데요 1968년생..올해 47세인데 벌써 그일이 7년전인건가요?

  • 2. dma
    '14.4.4 7:47 PM (14.52.xxx.59)

    저도 최진실 세대라서 그런지 굉장히 가까운 느낌이 들어요
    얼추 대학생때부터 계속 그녀의 드라마 영화를 보고 지냈잖아요
    저희 집 갈때 최진실 집을 지나가야 하는데 그때마다 그날 아침에 구급차 방송국차 와서 난리 나던 기억도 나고...
    맘 아파요

  • 3. 그런가봐요
    '14.4.4 7:48 PM (112.152.xxx.82)

    어느순간 제 나이가 더 많아졌네요
    그녀는 사람들 뇌리에 늙지않는 ‥
    영원한 국민배우가
    되었어요

  • 4. 아까워요
    '14.4.4 7:50 PM (116.36.xxx.132)

    너누 안타까워요
    질투에서 참 예뻤어요

  • 5. 그러니까요
    '14.4.4 7:54 PM (115.143.xxx.50)

    우리학교 선밴데 ㅠㅠ

  • 6. 그러니까요
    '14.4.4 7:55 PM (115.143.xxx.50)

    사실 최진실이 절세 미인은 아니지만 그 이전엔 그렇게 생긴 배우가 없었죠.
    한획을 긋고....
    질릴거 같지만 막상 드라마 보면 너무 재밌고....

  • 7. ..
    '14.4.4 7:55 PM (1.235.xxx.157)

    할머니가 오래오래 사셨으면 ..그 바램 밖에 없어요.
    애들은 잘 지내고 있지요?

  • 8. ㄹㄹ
    '14.4.4 7:57 PM (112.144.xxx.175)

    한사람의 죽음으로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슬퍼한경우는....
    소식을 들었을때 정말 친한친구를 잃은듯한 느낌이었어요.
    너무 슬펐고 또 아이들생각에 바보같이 어떻게서라도
    견디지하는맘에 화도나고
    지금도 문득문득 생각나요.
    살아있으면 아이들이 참 행복해하고 있었을텐데...

  • 9. ^^
    '14.4.4 8:00 PM (118.139.xxx.222)

    헐......그렇군요...
    내가 지금 42인데...ㅠㅠㅠ 진짜 안타깝네요..
    며칠전에도 그렇고 오늘도 최진실 생각나서 변진섭의 사랑이 올까요를 계속 들었거든요..
    왜 생각나죠?? 최진영, 조성민까지 생각나서 참으로 슬픈데...세분 다 좋은곳으로 갔으면 싶네요..

  • 10. 살아있다면
    '14.4.4 8:03 PM (61.254.xxx.82)

    좋은 드라마에서 많이 볼텐데

  • 11. 안녕
    '14.4.4 8:16 PM (175.223.xxx.103)

    여기 82에서인지 어느 남편이 최진실, 내 하이틴 스타가 죽었다..하고 하루종일 펑펑 울었다는 글을 봤어요..

    케이블방송에서 일주일동안 계속 최진실 죽음의 의혹과 장례식 묘지 등을 방송해줬죠. 여러 사건이 얽혀있기도 햤지만.. 참 안타까운 사람이예요

  • 12. 하늘
    '14.4.4 8:22 PM (59.20.xxx.193)

    최진실 살아있을때 그닥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던 배우였지만 죽고 나서 문득 문득 생각나는
    배우는 최진실밖에 없어요.

  • 13.
    '14.4.4 8:29 PM (220.94.xxx.147)

    벌써 시간이 그렇게나 흘렀나요..최진실씨가 ..40에 하늘나라로 갔군요..

    제가 39가 되고 보니..40이란 나이가 ..많은 나이가 아니더라구요..

    최진영씨도 ..너무 아깝고..그 두남매..재능도 있고 ..생각할수록..안타까워요..

  • 14. 그냥 자살이기보다는
    '14.4.4 9:03 PM (210.205.xxx.161)

    머 말안해도 알겠지요...
    얼마나 쓸쓸해하며 하늘나라갔을지....

    난 저렇게 전국민이 다아는 배우같으면 펄펄 날아다닐터인데..그것도 아닌가봐요.

    저두 별로 좋아한 배우는 아니지만...살아보자고 열심히 살아볼려는 느낌의 배우였던지라
    늘 응원한 배우였는데...
    그녀가....문득문득 생각나네요.

  • 15. 뽀로롱
    '14.4.4 9:25 PM (61.253.xxx.172)

    전 중학교때 언니 왕팬 브로마이드에 신문 스크랩에 관련된 건 다 스크랩 해놓고 있었어요. 언니 죽기 일년전쯤 친정에 갔다가 보고... 그냥 치워 버렸는데 안타까운 맘이 더 생기더라구요

  • 16.
    '14.4.4 11:12 PM (112.144.xxx.116)

    생각해보니 어느 순간 제가 나이가 많아졌네요., . . . .

  • 17.
    '14.4.5 12:08 AM (1.177.xxx.116)

    질투..정말 완벽했죠. 우리에게 처음으로 편의점 문화를 알려준 드라마..

    제가 누군가 사망 소식을 듣고 가장 충격을 받았고 한편으로는 너무 큰 죄책감에 휩싸였던 사람이 두 사람 있는데.
    한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최진실 언니였어요.
    분명 언니인데 이제 저도 중반이니 언니보다 나이가 많아졌어요. 마음 아프네요.

  • 18. ...
    '14.4.5 12:10 AM (180.231.xxx.23)

    자살이라기 보다는 상황이 몰아간 간접살인이라고 봐야죠.
    동료남편 죽게 한 배후인 사채업자라고 오해받으면
    스캔들 정도가 아니라 범죄자 취급하는 소문인데
    아무리 뚝심있는 최진실이라도 감당 못하죠
    얼굴도 알려질대로 알려진 사람이...
    더구나 두아이의 엄마로서 그런 소문 견디기 더욱 힘들었겠죠.

  • 19. 동그라미
    '14.4.5 12:10 AM (59.28.xxx.171)

    이 글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알고보니 정말 꽃다운 나이에..

    제가 1990년대에 연예인들 팬 싸인회 하면 항상 싸인 받으로 쫒아 다녔는데 가장 기억이 남는 연예인이

    최진실이였어요.그 당시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연예인들 실물보는게 너무 신기해서 부산에 팬 싸인회에 연예인이 오면 전 항상 달려갔죠.

    그런데 제일 친절하고 가식없고 반갑게 두손으로 감싸준 여자연예인은 최진실이였어요
    그 뒤로 너무 좋아하는 팬이 되었는데 자살 소식에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그 뒤로 최진영..그리고 조성민..정말 너무나도 가슴아팠어요.그런데 너무나도 강심장일것 같은 조성민은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그런데...또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 20. .....
    '14.4.5 12:29 AM (58.225.xxx.25)

    사망 당시 만 39세(12월 생일인데 10월 사망), 한국 나이로는 41세였어요.

  • 21. Si 브로마이드
    '14.4.5 12:53 AM (112.152.xxx.82)

    전속모델로 있던 의류 브로마이드 보면서
    웃는모습 따라하고‥자세히 보니 아이라인을 삼각형
    으로 그려서 저도 따라그리고 했어요
    광고에서 어찌나 이쁘던지‥
    그땐 누가 알았을까요‥‥‥‥ㅠㅠ
    항상 그녀의 가지런한 치아를 드러내고 웃던 모습만
    기억이 납니다‥

  • 22. 젤 안스러운분은
    '14.4.5 1:25 AM (221.147.xxx.88)

    그 어머니...
    최진실 그즈음(여론이 안 좋게 흘렀을때) 연락주는 연예인 거의 없었다던데(전에 기사에서 봤음)
    그 연예인들 활동하는 모습 보면 사람이 싫어질것 같습니다.

    남은 가족들은 남들보다 몇배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23. yj66
    '14.4.5 1:35 AM (154.20.xxx.253)

    누군가의 죽음을 기사로 접하면서 헉.. 하고 놀랬던건
    다이애나 비와 최진실 기사였어요.
    TV 보는데 밑에 자막으로 뜨더라구요.
    정말 루머거나 아니면 자살소동 이런걸로 끝날줄 알았는데...
    진짜 죽다니..
    그 뒤로 계속되는 주변 사람들의 자살.
    아직도 어딘가에 다 살아들 있을것만 같네요.

  • 24. ...
    '14.4.5 2:23 AM (180.231.xxx.23)

    연예인 죽음중에 최진실사건만큼 비극적이고 의문투성이었던게 또 있을까...
    개그맨 정씨가 자기남편 사채 40억 빌려서 그것 때문에 죽었다고 했는데
    pd수첩에서 밝혀낸건 원모씨한테 빌린 2억이 전부던데..
    그러면 나머지 38억에 대해서 의구심이 증폭되었고 추측성 소문만 무성한 당시
    너무 단위가 크니까 그중 25억이 최진실씨돈이라고 황당한 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평소 의리로 뭉쳐다니던 정씨가 왠일인지 끝까지 최진실을 변호 안하고 외면하니까
    최진실이 정말 사채배후가 맞으니 정씨가 변호안했다는 식의 소문이 일파만파.. 그것때문에 최씨 자살까지
    그래서 처음에 40억 운운한 정모씨한테 기자들이 40억의 출처가 어딘줄 아냐고 물으니까
    요리조리 피해다니고, 안재환씨 어머니가 안재환씨 죽음당시의 상황이라도 듣고싶다며 신혼집에 찾아갔더니
    경비불러 시모쫓아내서 그걸로 충격받아 안재환씨 어머니 식음전폐하다가 사망
    게다가 그 뒤에 이어진 최진실씨 식구들의 도미노 자살...
    너무 안타까워서 다시 떠올리기도 싫다..

  • 25. 햇빛
    '14.4.5 3:26 AM (175.117.xxx.51)

    최진실 자살....이라는 검색어 봤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년이 흘러갔나요?최진실이 엄마한테 그랬다잖아요...내가 사채업자 아니라고 왜 나서서 말을 하지 않을까...라고요.원망하는 마음이 있었겠죠.세상인심 참 ㅈㅈㅈ

  • 26. 햇빛
    '14.4.5 3:28 AM (175.117.xxx.51)

    왜 사람들이 잘 아는 사람들이 나서서 말해주지 않는걸까...그게 못내 섭하고 아팠을테죠.한마디만 해주면 될 걸...

  • 27. 최진실
    '14.4.5 4:13 AM (68.192.xxx.103)

    어머니가 정성ㅎ 가 변명만 해주어도 환희 준희 엄마 죽지 않았을 거라 그러시던데 .....

  • 28. ..
    '14.4.5 6:02 AM (175.126.xxx.54)

    최진실씨를 죽인 범인은 바로 독사같은 혓바닥 입니다.
    위에 조짐이 보이네요 또 누구하나 죽어 나가야 속이 시원하겠습니까?

  • 29. 조짐???
    '14.4.5 10:01 AM (116.36.xxx.34)

    처음에 독사같은 혀놀린 주인공은 왜 보호해야하는데요??
    조짐같은 소리하네요.
    독사가 독뿌려놓고 지는 숨어요...

  • 30. ^^
    '14.4.5 11:09 AM (118.139.xxx.222)

    저도 제일 충격적인 뉴스가 고 노무현 전대통령과 최진실이었어요.....
    벌써 7년이나 지났다니....세월은 그래도 흐르네요....슬프요...

  • 31. ....
    '14.4.5 12:09 PM (211.36.xxx.11)

    조짐??
    독사가 독뿌린게 명명백백하게 밝혀진 사실인가요?
    경솔하군요.

  • 32. 아이스폴
    '14.4.5 12:17 PM (119.198.xxx.127)

    2008년 10월 2일 사망하였네요 좀 있음 6주기가 다가오네요 횟수로는 7년이네요 세월 참 빨라요 좀더 버텨내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너무 안타깝네요..

  • 33. 제이
    '14.4.5 1:34 PM (211.108.xxx.252)

    아, 나는 그날 우황청심환 먹고 누웠었네요.
    뭐 특별히 좋아한 팬도 아니었는데
    손 하나 까딱하지 못하고 누어있던
    그 막막하던 느낌 아직도 느껴지네요.

  • 34. 소울푸드
    '14.4.5 6:18 PM (112.148.xxx.7)

    누구누구의 잘못도 아닌것 같은데, 왜 자꾸 살아있는 사람까지 겨냥하는지...
    안재환 사망날 제일 황망하고 경황없이 발을 헛디디며 넘어져가며 달려와줬던 의리있는 언니 최진실과, 남편의 어이없는 자살에 뭐가뭔지도 모르고 상을 치르다 보니 ... 본인도 계속 까무라치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와중에 승냥이같은 언론에무슨 말을 하고 있겠나요? 최진실은 이미 본인 삶에 힘겨움이 목구멍까지 찰랑찰랑하던 차였을거고, 그 루머가 꿀렁하고 넘어와 목숨을 버렸겠지요. 설마 그 일 하나로 그렇게 되었겠나요?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있게 좀 둡시다.
    정선희도 눈감으면 곁에 있다간 사람들 생각에 살아도 사는게 아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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