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주에 사시는 분께 고견 부탁드려요~

나그네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4-04-04 17:02:06

올해 처음으로 친정 어머니(68세)와 남편과 함께 전주에 여행을 갑니다.

언제고 한번은 꼭 한옥마을이랑 전주 영화제랑 겸사겸사 다녀오고 싶었는데

사는게 바빠서 어머니가 칠순이 다 되어가서야 짬이 났네요...

다음 달에 가는데 가장 고민은 맛집 고르기입니다.

전주 하면 맛있는 고장이잖아요..^^

과연 그 맛있는 곳에서도 유명한 식당은 어떤 곳인지...

한정식, 떡갈비 등등..

소문나고 맛나는 곳에 대한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고견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1.150.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테랑
    '14.4.4 5:20 PM (223.195.xxx.66)

    어제 친구들과 다녀왔어요.
    한옥마을 교동떡갈비 괜찮구요.
    파스타 등은 산책 이라는 레스토랑
    베테랑 칼국수등 메뉴 맛있어요.

    남문시장의 현대옥 콩나물 국밥

    전주는 뭐든지 다 맛있는 것 같은데요.

  • 2. 베테랑
    '14.4.4 6:00 PM (223.195.xxx.66)

    그런가요?저는 친구들과 맛있게 먹었어요.
    밤새 일하고 일찍 주를 갔는데
    아침으로 콩나물 국 먹으니
    피곤이 싹 가시던데요.

    현대옥은 체인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 3. ㅇㅇ
    '14.4.4 6:05 PM (218.38.xxx.235)

    최근 오유 베오베에 전주음식 관련 추천게시글 있어요.

  • 4. 원글이
    '14.4.4 6:09 PM (121.150.xxx.19)

    현지분들과 잠깐 다니러 가는분들의 추천맛집에 차이가 조금 있더라구요...
    정보 주신 님 감사합니다~

  • 5. 그래도
    '14.4.4 6:42 PM (1.250.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콩나물 국밥은 현대옥이라고 생각해요
    분명 조미료 맛이 난다고 생각하고 잇었는데
    요새 이 곳 지방방송에서 하는 이미지 광고?를 보니 무msg 라며 비법육수를 강조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맘 편하게 믿고 먹기로 했어요
    한옥마을에서 가시기에는 남부시장 현대옥이 좋겠지만
    어르신 모시고 가시기엔 어떨까 싶네요
    이곳이 현대옥의 모태이지만 운영하시던 할머님은 손 떼셨고
    그 구조 그대로 체인점의 하나가 된것 같아요
    꽉 채워서 앉으면 열명쯤 앉으려나...그런데 테이블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바 형태로 되어 있어서(따로 표현할 수가 없어서. 굉장히 세련된 표현입니다)
    불편하실것 같아요
    저는 본점인 중화산 점으로 가요
    더 맛있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일단 전주에 오셨으면 끓이는 식이 아닌 남부시장식으로 드셔 보는 것 권하고요
    현대옥이나 웽이 모두 콩나물이던 밥이던 아니면 콩나물+밥 이던 무한 리필 됩니다

    그리고 많이들 좋아하시는 웽이집은 체인이 아니고한옥마을 근처에 있어요
    특별하진 않지만 시원한 맛이지요 그래서 이 맛을 고집하는 분들도 많아요
    어르신들이 선호하시더라고요
    저는 왠지 이집을 생각하면 푸근함.넉넉함 그런게 느껴져요^^

    어느 곳을 가셔도 무난하실 것 같고요

    어머님 모시고 오신다니 부러운 마음에 주절거렷네요;;
    구경 잘 하시고 가셔요

  • 6. 원글
    '14.4.4 7:15 PM (121.150.xxx.19)

    우와..윗 님 정말 감사합니다. 콩나물국밥 꼭 먹어볼게요

  • 7. 동감
    '14.4.4 8:00 PM (121.179.xxx.1)

    저도 웽이집 베테랑 추천이요 참.. 구 도청옆 짜장면집도 전주갈때마다 들르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저는 전주가 고향이고 광주사는데요 한정식과 떡갈비는 남도쪽이 맛나지요

  • 8. 한정식
    '14.4.4 10:07 PM (125.182.xxx.17)

    도청 근처 아리아랑 맛있었어요.
    상차림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저희는 4인기준 12만원 선택했고,
    깔끔하고 맛도 좋아서 만족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952 스타우브 잘아시는분 3 스타 2014/04/05 1,940
367951 csi 82님들 도와주셔요!!! 3 마님 2014/04/05 641
367950 식탁 레이스 러너를 주문하려고 하는데 표시된 길이는 타슬포함 길.. 8 인터넷 쇼핑.. 2014/04/05 899
367949 생활 에티켓중에 간단하면서도 잘 안지키는거.... 11 ........ 2014/04/05 2,853
367948 갑자기 콧물이 너무 심하게 줄줄 나오면, 이걸 멈출수 있는 응급.. 7 콧물 2014/04/05 3,344
367947 오늘 ebs에서 애니 홀 하네요 3 /// 2014/04/05 1,363
367946 밑에 동서글 보고.. 꽃샘추위 2014/04/05 788
367945 성북구 길음역 근처에 테니스 배울수 있는곳? 3 ㅇㅇ 2014/04/05 2,878
367944 전학후 자신감많이 잃은 아이 .. 2 .. 2014/04/05 1,647
367943 노트북 어디서 사는게 좋은가요? 3 노트북 2014/04/05 1,861
367942 클렌징 워터 500밀리 한통 몇달이나 쓸수 있나요?? 1 ... 2014/04/05 713
367941 이별하고 죽을수도 있나요.. 37 2014/04/05 14,598
367940 코스코 자주 가시는 분? 1 울랄라 2014/04/05 2,473
367939 밀가루 대신 쌀국수류는 괜찮을까요? 2 .. 2014/04/05 6,846
367938 부모 능력이 내 능력? 12 후아 2014/04/05 2,451
367937 여행사는 그래도 하나투어가 제일 나은가요?? 1 칠순 2014/04/05 1,406
367936 봄밤에 화양연화~ 마음이 꽁기꽁기해져요 5 촉촉 2014/04/05 2,334
367935 중이염앓을때 귀가잘안들린다 소리 하나요 ㅜ 7 ㅇㅇ 2014/04/05 1,387
367934 이비인후과 항생제 먹일때, 영양제는 잠시 중단하시나요 1 아이들 2014/04/05 1,300
367933 불안해하고 걱정많은 8세여아..도와줄방법은 머가있을까요 2 걱정 2014/04/05 1,140
367932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다녀오신분 1 고정점넷 2014/04/05 753
367931 남편의 5년 전 외도..이혼하려고 합니다 43 제발... 2014/04/05 36,430
367930 친구와 어울리기 힘들어하는 아이, 도움될 검사 있을까요? 5 고민 2014/04/05 1,462
367929 영어 과외일 하고 싶은데 조언해 주세요. 14 열심히 할래.. 2014/04/05 2,977
367928 보통 날씨뉴스 온도 몇도면 밖에서 걷기 운동 가능할까요? 4 보통 2014/04/05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