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주에 사시는 분께 고견 부탁드려요~

나그네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14-04-04 17:02:06

올해 처음으로 친정 어머니(68세)와 남편과 함께 전주에 여행을 갑니다.

언제고 한번은 꼭 한옥마을이랑 전주 영화제랑 겸사겸사 다녀오고 싶었는데

사는게 바빠서 어머니가 칠순이 다 되어가서야 짬이 났네요...

다음 달에 가는데 가장 고민은 맛집 고르기입니다.

전주 하면 맛있는 고장이잖아요..^^

과연 그 맛있는 곳에서도 유명한 식당은 어떤 곳인지...

한정식, 떡갈비 등등..

소문나고 맛나는 곳에 대한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고견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1.150.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테랑
    '14.4.4 5:20 PM (223.195.xxx.66)

    어제 친구들과 다녀왔어요.
    한옥마을 교동떡갈비 괜찮구요.
    파스타 등은 산책 이라는 레스토랑
    베테랑 칼국수등 메뉴 맛있어요.

    남문시장의 현대옥 콩나물 국밥

    전주는 뭐든지 다 맛있는 것 같은데요.

  • 2. 베테랑
    '14.4.4 6:00 PM (223.195.xxx.66)

    그런가요?저는 친구들과 맛있게 먹었어요.
    밤새 일하고 일찍 주를 갔는데
    아침으로 콩나물 국 먹으니
    피곤이 싹 가시던데요.

    현대옥은 체인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 3. ㅇㅇ
    '14.4.4 6:05 PM (218.38.xxx.235)

    최근 오유 베오베에 전주음식 관련 추천게시글 있어요.

  • 4. 원글이
    '14.4.4 6:09 PM (121.150.xxx.19)

    현지분들과 잠깐 다니러 가는분들의 추천맛집에 차이가 조금 있더라구요...
    정보 주신 님 감사합니다~

  • 5. 그래도
    '14.4.4 6:42 PM (1.250.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콩나물 국밥은 현대옥이라고 생각해요
    분명 조미료 맛이 난다고 생각하고 잇었는데
    요새 이 곳 지방방송에서 하는 이미지 광고?를 보니 무msg 라며 비법육수를 강조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맘 편하게 믿고 먹기로 했어요
    한옥마을에서 가시기에는 남부시장 현대옥이 좋겠지만
    어르신 모시고 가시기엔 어떨까 싶네요
    이곳이 현대옥의 모태이지만 운영하시던 할머님은 손 떼셨고
    그 구조 그대로 체인점의 하나가 된것 같아요
    꽉 채워서 앉으면 열명쯤 앉으려나...그런데 테이블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바 형태로 되어 있어서(따로 표현할 수가 없어서. 굉장히 세련된 표현입니다)
    불편하실것 같아요
    저는 본점인 중화산 점으로 가요
    더 맛있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일단 전주에 오셨으면 끓이는 식이 아닌 남부시장식으로 드셔 보는 것 권하고요
    현대옥이나 웽이 모두 콩나물이던 밥이던 아니면 콩나물+밥 이던 무한 리필 됩니다

    그리고 많이들 좋아하시는 웽이집은 체인이 아니고한옥마을 근처에 있어요
    특별하진 않지만 시원한 맛이지요 그래서 이 맛을 고집하는 분들도 많아요
    어르신들이 선호하시더라고요
    저는 왠지 이집을 생각하면 푸근함.넉넉함 그런게 느껴져요^^

    어느 곳을 가셔도 무난하실 것 같고요

    어머님 모시고 오신다니 부러운 마음에 주절거렷네요;;
    구경 잘 하시고 가셔요

  • 6. 원글
    '14.4.4 7:15 PM (121.150.xxx.19)

    우와..윗 님 정말 감사합니다. 콩나물국밥 꼭 먹어볼게요

  • 7. 동감
    '14.4.4 8:00 PM (121.179.xxx.1)

    저도 웽이집 베테랑 추천이요 참.. 구 도청옆 짜장면집도 전주갈때마다 들르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저는 전주가 고향이고 광주사는데요 한정식과 떡갈비는 남도쪽이 맛나지요

  • 8. 한정식
    '14.4.4 10:07 PM (125.182.xxx.17)

    도청 근처 아리아랑 맛있었어요.
    상차림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저희는 4인기준 12만원 선택했고,
    깔끔하고 맛도 좋아서 만족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606 저의. 집구매 관련 조언부탁드려요 4 현명한조언 2014/04/05 1,319
367605 신용카드결제했는데 안내문자가 3번이 왔어요. 3 카드결제문자.. 2014/04/05 1,348
367604 상대방이 날 카톡 차단하면, A와 내가 하는 대화에 그 상대방을.. 2 개피곤 2014/04/05 5,923
367603 남자친구가 집에 인사오는데 뭐 사오는거에요? 10 .. 2014/04/05 2,114
367602 고등 기출문제 6 ... 2014/04/05 1,283
367601 합정역 근처입니다. 에어컨 설치하시는 분 추천해 주세요. 1 부탁 2014/04/05 497
367600 역시 타고난 체질을 못당하겠어요. 1 2014/04/05 1,169
367599 신대철과 이승환의 공감 3 몰랐던 2014/04/05 1,283
367598 목동 욕실공사 맡길만한 곳? 5 욕실공사 2014/04/05 1,213
367597 혼자 여유부리는 이 시간이 참 좋네요 1 히야 2014/04/05 896
367596 베스트글 김연아 열애성 상품가치를 보고 느낀 점이랄까요 23 ..... 2014/04/05 3,463
367595 하루에 뭘 어느정도 먹으면 건강/피부에 좋을까요? 2 에공 2014/04/05 1,461
367594 공판장에서 파는 야채도 안좋을까요?? .. 2014/04/05 397
367593 어린이대공원 쪽 비올까요? 3 벚꽃놀이 2014/04/05 508
367592 혼자 사는 분들 집에서 반찬 어떻게 해드세요? 5 .... 2014/04/05 2,007
367591 오늘 같은날 난방 하시나요? 3 ... 2014/04/05 1,553
367590 수의사 선생님껜 뭐가 있는걸까요? 11 동물병원 2014/04/05 3,198
367589 이런 아들..어쩝니까 12 -- 2014/04/05 3,922
367588 드라큐라는 왜 거울에 비치지 않을까요? 1 mac250.. 2014/04/05 1,175
367587 아산시 잘 아시는분~ 남편 2014/04/05 538
367586 혹시 사춘기 없었던 분 계세요? 13 이런 2014/04/05 2,452
367585 삼차신경통 2 아프다 2014/04/05 1,314
367584 어제 태양은 가득히 영화속 마르쥬 34세때 2 마르쥬 2014/04/05 1,264
367583 구두 브랜드...suze♥brunii. 그냥 2014/04/05 580
367582 중학생 아이들방 도배하려는데요 4 도배 2014/04/05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