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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가정과의 결혼 문제..

질문좀.. 조회수 : 3,795
작성일 : 2014-04-04 15:12:30

 

 양 부모 이혼하시고 한쪽 부모는 재혼 한쪽 부모는 혼자.....

 이 상황에서 남자측이 양쪽과 다 왕래하는 경우라면 시댁이 2개가 생기는 경우겠죠.....?

 다행히 결혼하고 나면 분가해서 시댁과는 멀리 떨어진 대도시에서 살 예정인데..

 그래도 결혼 후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을까요...?

 양 부모님 모두 직업이 있다는 가정 하에..

IP : 112.161.xxx.2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4 3:21 PM (175.112.xxx.171)

    뭐든 곱배기네요 곱배기

    아 진짜 실타

  • 2. ts
    '14.4.4 3:38 PM (112.155.xxx.178)

    남편될 사람과 시부모될 사람들의 인성에 따라
    좌우된다고 봅니다

  • 3. ..
    '14.4.4 3:38 PM (211.176.xxx.46)

    이건 이혼 가정이라는 게 본질이 아니죠.

    시가가 며느리를 종으로 여긴다면 며느리 입장에서 부담이 2배가 되는 것이지만,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각자 알아서 살면 되고 아들이 본인 부모들 알아서 챙기면 되고 그런 거 아닌가요?

    경제적으로 독립되어있느냐, 정서적으로 독립되어있느냐가 관건이라는 것. 그걸 알아보셔야 할 듯요. 아니면 아예 결혼 상대로 피해버리든가. 아직은 결혼 문화라는 게 시가 중심이라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으니.

    이혼 가정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나라 결혼문화가 기본적으로 문제가 있어 뭐라고 얘기해주기가 난감함.

  • 4. 지나
    '14.4.4 4:01 PM (210.104.xxx.130)

    음..결국 어떤 분들이냐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을까요? 멀쩡한 집안에도 싸이코 가족들은 존재하기 마련이라..

    지금 시어머니가 둘이 된다는 건데 만약 둘다 이상한 사람이고 둘다 시어머니 노릇하려고 하면 당연히 피해야지요

  • 5. 맞아요
    '14.4.4 4:06 PM (14.45.xxx.210)

    시댁이 둘 결혼한 이상 남편이 왕래한다면 나몰라라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6. 멀리살아도 시댁은 시댁
    '14.4.4 4:19 PM (110.5.xxx.52)

    님이 서울살고, 시부모님들이 저 멀리 땅끝 해남지역에 사신다고 해도 시댁은 시댁입니다.

    남편한테 공지를 하라마라하시는데, 그게 말로 한다고 해결되던 문제던가요?

    남편이 아무리 미운정이 들어서 평생 안보고 살던 부모도 막상, 그 부모가 힘없어져서 자식만 바라보게 되면 외면못하는 성격일수도 있고...외면하고 안보고 살수도있고...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이 결혼전엔 안보고 살다가 결혼하고나선 아내를 통해서 대리 효도를 하는 효자로 변신하는 경우가 꽤 많아서...

    그리고 한쪽이 재혼했다고 하시는데 시아버지가 재혼했다만 혼자 남은 시어머니 생계를 책임지시게 될수도 있고...
    시어머니가 재혼했고 홀시아버지가 있다면 홀시아버지 혼자서 궁상떨고 산다는 이유로 처음엔 반찬 좀... 청소좀...하다가 합가하자고 하는 경우도 있고..

    아무튼, 이혼하게되면 시댁이 둘이 되는게 대부분이라는거죠.

  • 7. 멀리살아도 시댁은 시댁
    '14.4.4 4:20 PM (110.5.xxx.52)

    더욱이 남자가 양쪽다 왕래를 한다면, 시댁이 아무리 멀리 살아도 두개 축 시댁 두개 당첨 입니다.
    음....시어머니가 혼자 사신다면 나중에 애낳으면 애 봐준다는 핑계로 아들네집근처로 오시거나 합가하게 될거에요.

  • 8. ,,,
    '14.4.4 4:26 PM (203.229.xxx.62)

    생모 생부 생일만 챙기는건 힘들어요.
    같이 사는 재혼한 분도 왕래한다면 챙기셔야 할거예요.

  • 9. ‥‥
    '14.4.4 6:11 PM (180.65.xxx.219)

    양쪽 신경은쓰셔야할것같아요‥
    남편을 사랑하신다면‥그런부분도 남편분은 부인께 말은안해도 아픈부분일거에요‥부인께서 신경쓸일많다 귀찮다만하지마시고 조금씩이라도 신경써주세요‥고마워할겁니다

  • 10. 반대
    '14.4.4 8:49 PM (39.7.xxx.227)

    이결혼 반대!! 격어보지 않고는 아무도 몰라요

  • 11. 리기
    '14.4.5 12:10 PM (121.148.xxx.6)

    저도 이 경우인데요, 남편과 시부모님이 어떤 사람들이냐에 따라 달라요. 저같은 경우는 큰 어려움은 못느껴요. 직접 키우지는 않으신 시아버님께서 많이 배려해주시는 편이에요. 정상가정이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물론 있지만 내남편의 일부이니까요. 시집이 두개라서 생기는 문제보다 아무래도 평범한 가정에서 성장한게 아니니까 다른 문제점이 없는지 잘 살펴보세요. 특히 갈등이 생겼을때의 대처, 가정교육 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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