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읽을 책,추천 소장책,독서 블로그 추천 부탁드립니다.

책좀 읽자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14-04-04 14:54:50

아이 한명 키우며 직장 다니며 바쁘게 살아왔어요.

삶의 깊이, 생각의 깊이 없고..대학도 나오지 않았어요.

아이가 올해 대학입학하니

이제 제가 시간과 노력을 예전만큼 기울이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현재로서는...

근데 직장이 계약이 끝나 쉽니다.

갑자기 모든 것에서 풀려난 느낌

좋긴한데 너무 무료해요..

사람만나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그래서 우선 책읽기 하고 싶어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24.111.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4 3:07 PM (222.112.xxx.11) - 삭제된댓글

    관심있는 분야의 책들부터 서서히 시작하심 좋겠죠.
    얼마 전에 김병완이란 작가의 48분 기적의 독서법이란 책을 읽었는데, 그런류의 책읽기에 관한 책 중에서 초심자들이 읽기에 좋은 것 같았어요. 이분이 공대 나와서 삼성 10년 넘게 다니면서 삼성맨으로 정신없이 살다가 마흔 초반에 인생 무상을 느끼고 회사 관두고 가족이랑 부산으로 이주해서 3년간 근처 도서관에서 하루 15시간씩 9000여권의 책을 읽은 후에 인생이 달라졌다고 해요.
    솔직히 요즘 시류에 잘맞는 책을 너무도 많이 확 쏟아내는 느낌이라 전 개인적으로 그닥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어쨌든 책에서 길을 찾고자 하는 분들은 이 분 책 한, 두 권 쯤 읽고 시작해도 좋을 거 같아요. 아이 다 키우고 직업 전선에서도 해방되어 책의 세계로 걸어가시는 님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건승하시길^^

  • 2. 책좀읽자
    '14.4.4 3:22 PM (124.111.xxx.20)

    지나치지 않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넉넉하지 않아 일은 다시 시작해야할거 같아요..
    그전에 차츰 차츰 ..시작할려구요
    추천감사합니다

  • 3. 부러워요
    '14.4.4 3:41 PM (125.138.xxx.176)

    님과 거꾸로 상황이네요..
    내년에 큰애 대학들어가서 전업접고 이제 돈벌러 나가야 되는데..
    전 아래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가끔 구경가요(그냥 구경하러^^)
    제수준에 어려운책도 있고 읽고싶은책도 있고
    제가 아는책 나오면 반갑기도 해요
    http://bookshelf.naver.com/recommend/realmList.nhn

  • 4. 체리망고
    '14.4.4 7:16 PM (175.125.xxx.46)

    얼마전 도서관에서 빌려본 달빛책방이란 책이 있는데 원래는 블로그였다고 들었어요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 5. 책좀읽자
    '14.4.4 8:03 PM (124.111.xxx.20)

    고전목록 검색해볼게요^^감사!감사!
    제가 도서관이 가까운데 있어서 가볼려구요.

    지식인의 서재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전 중요한 시기에 생활때문에 직장다녀야 해서
    아이한테 미안한게 많아요...
    지금도 제의지보다..비정규직이다보니 재계약이 안된거구요..
    흠..실업급여받는 기간동안 마음이라도 충만해지고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달빛책방 ---검색해볼게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요즘 위로가 필요한데 댓글만으로도 행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008 양재코슷코오늘하나요? 1 장보기 2014/04/06 637
368007 창덕궁 월요일에도 개방하나요? 5 2014/04/06 1,019
368006 급질문요! 발사믹소스랑 발사믹식초가 같은건가요? 4 요리초자 2014/04/06 3,018
368005 떡볶이 국물 원래 안 지워지나요? 3 ... 2014/04/06 5,233
368004 오늘 뭐하실거에요? 6 보나마나 2014/04/06 1,293
368003 살빼서 인생 달라지신분 계신가요? 45 .. 2014/04/06 18,008
368002 밀회.. 김희애가 넘 느끼해서 몰입이 안돼요 19 어휴 2014/04/06 9,055
368001 19-경주 리조트 붕괴 참사의 희생자를 생전에 성폭행했다는 놈 3 이런 2014/04/06 3,452
368000 친구가 제게 기대했다 삐지는게 부담이되요 5 기대 2014/04/06 1,967
367999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일이 무엇이었나요? 6 라쿠카 2014/04/06 4,149
367998 식약청에서 MSG 무해하다 평생 먹어도 된다고 또 발표했나보네요.. 27 루나틱 2014/04/06 6,075
367997 SLR club 회원가입 도와주세요 9 재외동포 2014/04/06 1,850
367996 아마존 소녀 한국 방문기 '집으로'에서 나왔던 1 휴가에 2014/04/06 940
367995 싱가폴 라벤더호텔 조식 포함 해야할까요~? 8 차니맘 2014/04/06 2,697
367994 에스프레소 머신 쓰시는 분 2 2014/04/06 1,130
367993 보테가 가방 8 fool 2014/04/06 3,615
367992 5학년 딸아이의 친구.. 조언 주세요 6 참참 2014/04/06 1,836
367991 두집 좀 봐주세요... 4 뭐가 더 나.. 2014/04/06 1,252
367990 떨어져 살면 진짜 멀어지나요? 2 부부 2014/04/06 2,185
367989 볼륨 매직...? 웨이브 펌...? 5 ... 2014/04/06 3,252
367988 수학과외샘 상담해주나요?? 12 나무꽃 2014/04/06 1,851
367987 어른들 탕평채 많이들 좋아하시나요? 3 무지개 2014/04/06 931
367986 힘든일이 생기면 어찌 버티시는지요 50 2014/04/06 11,507
367985 지간신경종 아시는분.. 7 발바닥퍼 2014/04/06 2,215
367984 곧 40인데 원래 입맛 도나요...살 찌려는 건가요;; 5 ---- 2014/04/06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