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데리고 재혼하면 출산은 신중해야할 것 같아요..

나루 조회수 : 16,484
작성일 : 2014-04-04 14:27:54
친구가 결혼 8년만에 이혼을 했고  2년있다가 재혼을 했어요. 아이는 초등학교 막 들어갔을 나이죠..
재혼을 하면서 아직 싱글로 있던 전남편이 아이 달라고 했는데, 거절했죠..
새남편도 돌싱이긴 한데, 아이가 없었던지라 재혼하면서 바로 아이를 가지려고 했답니다.
(새남편은 40대 후반, 그친구는 30대 후반..)

그래서  재혼후 곧  출산을 했는데, 이 이복동생때문에 큰 아이가 충격을 받았나봐요..
안그래도 새아빠랑 서먹서먹한데, 막 태어난 이복동생이 자기 엄마의 사랑을 다 뺏어간것 같으니
이 친구가 산후조리원에 몇주 있었는데, 돌아와보니 애가 좀 이상했고.. 그동안 애가 우울증에 걸린것 같았다네요..
그래서 장난 좋아하고 쾌활하던 애가 어두워지고 말도 없어졌다네요..
병원에 데려가봤더니 무슨 장애가 왔다고 요즘 소아정신과에 가서 치료받는다네요..

아이가 참 안됐어요..
차라리 아이를 전남편에게 주고 하든지..
이런거 보면 애데리고 재혼할때는 출산은 신중해야할 것 같아요.
IP : 136.160.xxx.16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4.4 2:32 PM (211.237.xxx.35)

    아이낳는건 언제나 신중해야 해요.
    재혼뿐만 아니고 일반적인 가정.. 이혼안한 가정의 출산도 그렇고요.
    새아빠가 아니고 친아빠라도 동생보면 시앗본 본처심정이 되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리고 아이를 키울 부모 역량도 잘 재단해봐야하고요. 부모 그릇은 작은데
    아이만 낳아놓으면 저절로 큰다고 생각하는것처럼 오만한게 없어요.
    그러니 재혼 초혼 가릴것 없이 신중하게 해야함.

  • 2. ...
    '14.4.4 2:32 PM (175.112.xxx.171)

    참 안타깝네요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이혼후 너무 일찍 재혼한건 아닌지...

    지인 딸램은 새엄마때문에 제정신이 아니던데
    딱히 새엄마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자기 엄마가 아니라서...

    결국 헤어지더라구요
    애가 이상해지니 방법 없었던듯

  • 3. ...
    '14.4.4 2:34 PM (222.108.xxx.73)

    난감하네요.
    초혼이든 재혼이든 결혼하면 아이 낳고 싶잖아요.
    그리고 아이는 부부를 견고히 이어주는 끈인데...

  • 4. 끈 맞긴한데
    '14.4.4 2:42 PM (112.173.xxx.72)

    재혼후 이미 자식이 있는데 또 아이 낳는 건 부모들 이기심 같아요.
    지들 사이 굳건히 하기 위해서 아이를 낳지만
    먼저 낳은 자식들에겐 좋은 일 아닌 경우가 더 많아요.
    결국 이혼도 재혼도 자식들만 피해 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5. ts
    '14.4.4 2:44 PM (112.155.xxx.178)

    동생 낳게 되면 부모 뺏기는 것 같아서
    그러기도 하지요
    잘 다독여서 아이에게 사랑쏟으며 지내면 나아질 것 같습니다
    출산에 신중을 기하는 것은 초혼 재혼 구분하는 거 의미없다봅니다
    모두 신중해야 해요

  • 6. ㅇㅇ
    '14.4.4 2:45 PM (112.171.xxx.151)

    생계형으로 나이많은 남자한테 시집가서 보험으로 애 낳은거 같은데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듯.그러니 이혼했겠고 다시 만난 남자도 저모양
    한번 실패해서 애한테 상처를 그리 줬으면 애한테 올인해야지 무슨 또 결혼이야
    남자가 그리우면 연애나 할것이지
    씨다른애 싸지르는게 과업인듯 쯪쯪

  • 7. ㅇㅇ
    '14.4.4 2:50 PM (112.171.xxx.151)

    얼마전 뉴스에 아들이 재혼한 친엄마 찿아가 칼로 30군데 찔러죽인일 있었죠
    애한테 한맺히게 하면 저렇게 되돌려 받죠

  • 8. ...
    '14.4.4 2:52 PM (175.112.xxx.171)

    아무리 생각해도 애는 아빠한테 가는게 맞는듯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엄마랑 새아빠, 동생만 이렇게 한가족이고
    아들은 계속 겉돌기만 할듯요...

    혹시 새아빠랑 조리원있을때 같이 있어서
    새아빠한테 스트레스 받은건 아닐까요??

  • 9. ...
    '14.4.4 2:55 PM (14.34.xxx.13)

    출산 이전에 아이데리고 하는 재혼이라면 돌다리 백번 천번 더 두들겨봤어야지요. 겨우 2년만에 재혼, 새남편이 아이와 정도 들기 전일텐데 덥썩 둘 사이에 아이부터 낳다니 도대체 무슨 똥고집으로 아이를 전남편에게 보내지 않은거죠

  • 10. ..
    '14.4.4 2:59 PM (211.176.xxx.46)

    어머니가 같으면 동복동생이지요. 이건 아이와 잘 이야기 하면 될 일이죠. 아버지만 같은 경우보다 어머니만 같은 경우가 더 낫죠. 아무튼 어떤 어색함이 있을 수 있고 이건 대화로 가능하다는 것.

  • 11. ts
    '14.4.4 3:00 PM (112.155.xxx.178)

    이복동생은 아버지가 같고 어머니가 다른 동생을 말합니다

  • 12. ..
    '14.4.4 3:02 PM (211.176.xxx.46)

    출산은 개인의 자유의 영역인데,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건 맞지 않죠. 친부모하고 사는 집 아이들은 문제 없나요? 그럼, 같은 논리로 친부모 가정은 출산에 신중해야 한다고 해야 할까요?

  • 13. ...
    '14.4.4 3:18 PM (211.253.xxx.21)

    참.. 재혼가정 두 번 죽이는 이런 글은 정말 안 보고 싶어요.
    무슨 입방아를 이리 찧는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들에게 젤 상처 안 주는 건 잊는 거예요.
    그들이 재혼을 했든, 삼혼을 했든..
    당신들의 시선이 더 아이에게 상처라구요.

    원래 둘째 낳으면 첫째는 첩을 들이는 것만큼 상처를 받는다는데 아버지가 다르면 더할 수도 있죠.
    근데 옆에서 아주 부채질을 하는군요.
    신중해야 한다니.. 그럼 생긴 애를 지워요?
    그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아이를 낳은 건지 피임이 여의치 않았던 건지.. 댁들이 봤어요?

    아이를 학대하는 걸 불구경하라는 게 아니잖아요.
    그냥 삶의 단편을 보고 함부로 재단하지 말라구요.
    친아빠를 줘라, 마라.. 그랬으면 엄마에게 버림 받았다 여겼을지.. 댁들이 책임질 수 있냐구요.
    친아빠는 계속 재혼 안하는 것도 아니고 새엄마가 생기면 그 때는 또 어쩌구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상처를 주지만 또 그 상처를 극복하는 힘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얻는 거예요.
    친아빠에게 주고 산뜻하게(?) 새출발 할 수 있었겠지만 아이랑 끝까지 같이 가는 엄마라면 그 사랑의 힘이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는 거예요.
    오히려 그 상처가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도 있는 거구요.

    제발, 제발, 제발.. 입방정 좀 떨지 말아요.
    당신들은 아무렇게나 놀리는 혀지만 입초사에 놀아나는 애꿎은 사람들의 상처도 생각하란 말이예요.
    정말 걱정을 가장한 호사가들의 입방아가 징그럽습니다.

  • 14. ...
    '14.4.4 3:27 PM (211.253.xxx.21)

    윗 분 정신과 출입하면 인생 끝장나요?
    엄마랑 애착관계가 클수록 상실감이 더 컸을 수도 있죠.
    이부동생 생긴 불쌍한 애로 보는 시선때문에 더 괴로울 거라는 생각을 못해요? 뇌가 있는 사람이???

    게다가 본인케이스??? 웃기시네요. 정말..
    설령 제가 케이스라고 칩시다.
    그럼 더 말조심해야 하는 것 아니예요?
    윗님은 오프라인에서도 그런 식으로 말해요?

    그런 말 있죠?
    동정하려면 돈으로 달라고..
    차라리 그렇게 불쌍하면 상담비라도 보태 주세요.
    그게 훨씬 건강한 태도입니다.

  • 15. 레이첼
    '14.4.4 3:34 PM (202.167.xxx.99)

    저는 재혼가정 해당사항 없지만, 불편한 감정 저도 느낍니다.
    재혼이던 초혼이던 출산을 신중해야하고, 동생이 생기는 아이가 느끼는 심리는 배우자의 외도와 맞먹을 정도라는게 알려진 사실이예요.
    원글님 생각처럼 재혼이라서 그렇다기 보다는요.

    원글님 그 아이 안됐다고 쓰셨는데,
    님을 친구로 두신 원글님 친구분이 안됐다고 쓰고 싶네요.

  • 16. ...
    '14.4.4 3:34 PM (14.34.xxx.13)

    우기는데 장사없다더니 모르는 남의 일 입방정 찧는 건 자기도 마찬가지면서 자기의견만 옳고 남들은 글러먹은 사람 취급하는 것도 정상적인 범주는 아니죠.

  • 17. 앞으로가
    '14.4.4 3:43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더 문제...
    아이들 잘 키워 주겠다 노략하겠다 해서
    결혼했더니 막상 본인 아이 태어나니까

    아내가 데려온 전 남편자식들에게 등 돌리더래요
    지금 그 아이들이 그 엄마 친정에 와서 생활해요

    사람마음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더라구요

    이혼도 재혼도 성다른 배다른 출산도 정말 신중에 신중을....

  • 18. 이해 안가는게
    '14.4.4 3:46 PM (203.255.xxx.49)

    애가 친 아빠한테 가면 우울증 없을 거 같나요?
    친아빠가 꼭 자식을 잘 키운다는 보장은 어디있나요?
    그리고 친 아빠도 재혼해서 새엄마가 또 애 낳으면 그때는 어쩔꺼구요?

    또 한 가지.. 저렇게 친 엄마가 아이를 친아버지한테 보낼 경우 아이 충격 더 받아요.
    엄마가 날 버리고 가는구나.. 이런 맘 분명히 있습니다.

    친 엄마가 좀 기다렸다 동생 낳았으면 좋았을 걸 좀 안타깝긴 하네요.
    그래도 어쩌나요..
    요즘은 저게 흔한 일인걸요..

    친엄마 친아빠 그리고 친척들이 자주자주 사랑한다고 하고 왕래하면서 아이 서운함을 좀 덜어주면 좋겠네요.

  • 19. ...
    '14.4.4 3:54 PM (175.112.xxx.171)

    솔직히 자식 있는 사람은 재혼하지 맙시다
    정~ 하고 싶음 자식 다 키우고 나서 해도 안늦어요

    새엄마..새아빠..솔직히 이거 충격아닌가요??
    당사자들한테나 사랑하는 사람이지
    자식들 입장에선
    그저
    두렵고 낯선 사람들입니다.

  • 20. 사랑해 11
    '14.4.4 4:00 PM (222.96.xxx.27)

    ㅎㅎ 자식있는 사람은 재혼하지 말라니요..잘사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요..많이 배려하고 잘 케어하면 됩니다. 주위사람들도 말조심하구요..입양을 해도 재혼을 해도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면 잘 크더이다

  • 21. 에호..
    '14.4.4 4:21 PM (112.223.xxx.172)

    애만 불쌍하지요.
    그 모든 피해, 애한테 모두 갑니다.

  • 22. .....
    '14.4.4 4:28 PM (1.251.xxx.79)

    솔직히 자식 있는 사람은 재혼하지 맙시다
    정~ 하고 싶음 자식 다 키우고 나서 해도 안늦어요

    새엄마..새아빠..솔직히 이거 충격아닌가요??
    당사자들한테나 사랑하는 사람이지
    자식들 입장에선
    그저
    두렵고 낯선 사람들입니다222222222222222222222

  • 23. .........
    '14.4.4 4:40 PM (118.219.xxx.44)

    재혼아니래도 첫째가 동생태어나면 받는 충격이 남편이나 부인이 배우자 죽은것만큼 엄청 나대요 그만큼 일반가정도 충격이 커요

  • 24. 그런관계는
    '14.4.4 6:07 PM (112.148.xxx.166) - 삭제된댓글

    이부 (형제,자매 )또는
    동복 (형제,자매) 라고 합니다.

  • 25. 글쎄요
    '14.4.4 7:03 PM (59.6.xxx.151)

    모든 출산은 신중해야 합니다
    남이 하니까, 남들도 하는데
    할 권이는 초혼이고 뭐고 없는 겁니다

    부모 사랑 많이 받던 아이들도, 아니 그러니까 아우텃 한 당연한 겁니다
    시앗본 본부인보다 덜할까요
    아이에게 엄마는 온 세상인데요

    왜곡된 시선
    저도 있다고 봅니다
    가끔 뉴스에 나오는 미친갱이 몇 빼고는
    제 부모가 제 가정 일인데 훈수두는 사람들보다 덜 고민하고 덜 노력할까요
    아니면 다 바보겠어요?

    참,,,

  • 26. 어머
    '14.4.5 12:09 AM (1.126.xxx.54)

    저 재혼으로 임신 중인데 참 .. 답글들이 불쾌하네요
    만약에 면전에서 할 수 있는 말들 이신지??
    제 아이는 새아빠랑 참 잘 지내고 동생도 원하는 데..아이 예닐곱살에 2년 후 재혼이면 딱 제 얘긴데.

  • 27. 저도 윗분들 동감
    '14.4.5 2:15 AM (203.226.xxx.120)

    이미 자식이 있다면 재혼을 안하던가
    자식이 있는 상태에서 재혼을 했다면 더이상 안낳던가 햇을꺼 같네요222222

  • 28. 자기일 아니라고
    '14.4.5 2:34 AM (119.70.xxx.123)

    잘도 지껄인다.

    그 입 좀 다무셔들.

  • 29. 최악은
    '14.4.5 3:06 AM (112.171.xxx.151)

    어린딸 데리고 재혼하는 여자죠
    뇌가 없는건지

  • 30. ...
    '14.4.5 4:41 AM (211.209.xxx.219)

    자기일 아니라고 잘도 지껄인다... 아니죠.

    자기들에겐 안 벌어질 일 아닌 것 같은데요.
    백년해로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요즘에 본인 아니면 본인 자식중에 이혼은 없다?? 누가 장담해요.
    저런 인간들중에 자기 자식이나 자기에게 그런 일 닥치면 '애 놓고 나오라'는 말도 서슴없이 할 인간들 많습니다.

    자기 인생이 행복한 사람은 저렇게 함부로 훈수 안 둬요.
    저렇게 비비 꼬인 사람들이 남편이나 시집식구들은 또 얼마나 난도질을 하겠어요.
    저런 사람들 입찬 소리 한 댓가 받게 되죠.

    요즘 adhd. 틱장애, 소아강박.. 별별 일로 정신과 찾는 애들 부지기순데.. 아우샘이면 에피소드에 불과한 거죠.
    원래 동생 생기고 심하면 입원하는 애도 있어요.
    병원에선 괜찮은데 집에만 오면 또 아프고..
    당연히 재혼가정 아니구요, 지금 그 얘기하면 배시시 웃어요.
    동생이랑 아주 잘 지내는 초딩이구요.

    오히려 저런 여자들이 동생 생겨서 이제 찬밥이네 어쩌네 하는 입찬 소리 저 애 귀에 들어가서 더 힘들 가능성이 100%입니다.
    게다가 진짜 adhd처럼 장기치료 해야 하는 경우라도 있었어봐요.
    그 땐 또 얼마나 엄마탓을 했을지..(그럼 adhd 걸린 아이 부모는 다 재혼부모거나 뭔가 문제 있는 사람?? )

    진짜 이런 쓰레기글 싸지르는 인간들은 이마에 표시 좀 하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말도 섞어서는 안 될 상종못할 인간이죠.
    특히 저 위에 딸 데리고 재혼하면 어쩌고 하는 인간.. 그거 지금 딸 입양한 부모들까지 엿먹이는 소린 거 알고 지껄이는 건지..
    한 번 오프라인에서 대놓고 해봐요.
    대낮에 칼 맞아도 동정도 못 받을 찌질이밖에 더 되겠어요?

    저런 찌질이들이 온라인에서 사람행세 한답시고 말도 안되는 썰 늘어 놓는 게 참..
    이러니까 82가 아줌마 디씨네 그런 오명을 뒤집어 쓰는 거라구요!!!
    한마디로 내 자식 건사나 잘해요.
    지금 상태로 봐선 남 얘기 할 처지도 아닌 것 같구만..

  • 31. 진짜
    '14.4.5 7:24 AM (211.36.xxx.25)

    한번실패하면 애도있는데 왜 재혼하는지 이해불가:;::
    넘 이기적이잖아요
    게다가 애까지 낳는건 더더욱..
    이혼했음 재혼은 안하는게 아이를위해서 낫죠

  • 32. floral
    '14.4.5 9:59 AM (122.37.xxx.75)

    친구분 생각이 짧다못해 이기적이네요..
    어쩌자고 덜컥 아이를 낳았는지.
    큰아이 입학할 시기면 알거 다 아는 나이구만..
    큰아이도 키우고 싶고,
    재혼한 남편 아이도 키우고 싶고,
    뭐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더 신중을 기했어야..

  • 33. 3333
    '14.4.5 10:06 AM (121.178.xxx.193)

    솔직히 자식 있는 사람은 재혼하지 맙시다
    정~ 하고 싶음 자식 다 키우고 나서 해도 안늦어요

    새엄마..새아빠..솔직히 이거 충격아닌가요??
    당사자들한테나 사랑하는 사람이지
    자식들 입장에선
    그저
    두렵고 낯선 사람들입니다33333333333

    아이 20살 넘었을 때 대학생 떄 재혼하는게 좋을 듯....그 동안은 남자친구 여자친구로만 지내다가...아무리 편하고 잘해주는 새엄마 새아빠라도....눈치라는게 있는데......더군다나 어린 아이들인데...

  • 34. 미친 오지라퍼들
    '14.4.5 12:27 PM (211.251.xxx.240)

    자식 있으면 재혼도 하면 안 되고 엄마, 아빠 다른 자식도 낳아서 안 되고 자식 키운 다음에는 유세도 안 되고 노후에 기대면 안 되고.. 또 뭐 없어요?
    자기가 원하면 자기나 그렇게 살 것이지.. 왜 다른 사람에게 그걸 강요하냐구요.
    잘하면 지아비 따라 수절하라고도 하겠어요?
    나중에 홍살문이라도 세워 줄라나..

    현실적으로 아들은 있어야 해..가 아니고 아들, 딸 편견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고
    현실적으로 재혼은 힘들어.. 가 아니고 재혼가정에 대해 편견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거죠.

    이런 편견이나 조장하지 말아요.
    결혼해서 행복하신 분들 더 많듯 재혼으로 행복하신 분들이 더 많아요.

    윗 댓글에 재혼해서 임신하신 분도 댓글 달았고만 면전에서 이런 소리 지껄이면 싸이코패스 아닌가요?
    그러면서 누가 누굴 걱정한다는 건지 모르겠네 정말..

  • 35. 미친 오지라퍼들
    '14.4.5 12:34 PM (211.251.xxx.240)

    애들 대학생 되면 결혼 하라구요?
    그 때 되면 퍽이나 좋아하겠어요.
    늙은 부모 재혼한다면 재산때문에 문제된다고 혼인신고할까 난리면서..
    그렇게 자식 사랑이 지극하면 주말에 82 붙잡고 있지 말고 간식이라도 하나 더 해줘봐요.

  • 36. ...
    '14.4.5 1:22 PM (180.228.xxx.9)

    애를 남편한테 주면 콩쥐팥쥐 이야기꺼리 될까 봐 안 준 것이겟죠.

  • 37. ...
    '14.4.5 1:23 PM (180.228.xxx.9)

    30대 젊디 젊은데.... 왜 재혼하냐니요?

  • 38. .....
    '14.4.5 2:03 PM (203.248.xxx.70)

    자기일 아니라고 잘도 지껄인다... 아니죠.

    자기들에겐 안 벌어질 일 아닌 것 같은데요.
    백년해로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요즘에 본인 아니면 본인 자식중에 이혼은 없다?? 누가 장담해요.
    저런 인간들중에 자기 자식이나 자기에게 그런 일 닥치면 '애 놓고 나오라'는 말도 서슴없이 할 인간들 많습니다.

    자기 인생이 행복한 사람은 저렇게 함부로 훈수 안 둬요.
    저렇게 비비 꼬인 사람들이 남편이나 시집식구들은 또 얼마나 난도질을 하겠어요.
    저런 사람들 입찬 소리 한 댓가 받게 되죠.

    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922 다들 남편 사랑하세요? 42 머핀 2014/05/24 9,799
381921 ↓↓↓↓야권연대를 훼방놓는 안철수↓↓↓↓↓피해가세요 7 통진당입장 2014/05/24 657
381920 마트에서 근무하시는분들께 궁금한것 문의드립니다 16 잔인한아침 2014/05/24 3,509
381919 최호정 의원 남편은 뭐하는 사람이에요..?? 8 ... 2014/05/24 35,854
381918 (잊지말자 세월호) 알레르기 검사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ㅜㅜ 6 꼬맹이 2014/05/24 857
381917 무차별 연행중. 깃발든 사람 검거하라! 가두어 놓고 해산하라 명.. 8 lowsim.. 2014/05/24 1,374
381916 [생중계] 세월호 희생자 추모 대규모 촛불 집회 현장 생중계 2014/05/24 831
381915 [언론개혁프로젝트] 바른 언론을 위한 투표 부탁 드립니다. 6 추억만이 2014/05/24 511
381914 생방송 - 서울 집회 시민들 현재 연행중 22 .. 2014/05/24 2,347
381913 마트나 대형의류 매장 일해 보신 분...계신가요? 3 진열 2014/05/24 1,588
381912 박원순시장 선거운동 다 좋은데...^^ 5 무무 2014/05/24 1,618
381911 든사람은 몰라도 난사람은 안다고 3 ..... 2014/05/24 2,792
381910 [세월호] 94분간의 기록- 국민티비 4 11 2014/05/24 928
381909 남의 마눌 어딨는지는 왜 찾아싸? 18 건너 마을 .. 2014/05/24 6,569
381908 야권연대를 훼방 놓는 안철수 10 ........ 2014/05/24 1,662
381907 YTN노조 "기자가 멱살 잡히는데 선방했다니?".. 샬랄라 2014/05/24 1,292
381906 집살때 대출금 8천정도면 심한건가요? 17 닭아웃) 2014/05/24 4,510
381905 지난 대선이 분하다는 글 올려드립니다__댓글 여기 다세요 13 -- 2014/05/24 1,200
381904 (아이들을 기억합니다) hoss intropia란 브랜드요. 6.14 선.. 2014/05/24 669
381903 이게 뭘까요? 3 흠.... 2014/05/24 1,039
381902 한효주 동생사건... 11 .... 2014/05/24 70,289
381901 [질문]악플 명예훼손,협박죄 문자 10 하루종일 2014/05/24 5,565
381900 채식 하시는 분들.. 생선은요?? 9 나무아미타불.. 2014/05/24 1,922
381899 3만 촛불 "골든타임 뭐했나? 박근혜 대통령도 조사하라.. 4 국민이갑 2014/05/24 1,655
381898 무도에서 하는 투표요~ 사전투표 홍보하는거처럼 보여요 6 안산시민 2014/05/24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