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처가 관련 글 올리신 분 글.. 너무 맞는 말 아닌가요?

^^ 조회수 : 10,569
작성일 : 2014-04-04 14:16:28
대다수의 댓글이 남편분을 나무라고 있는데요.
여기 82회원들 넘 이해 안가요
저런분 계산확실하고 빈틈없고 상당히 책임감 강한 분들이에요.
내 돈 벌어 내부모에게 잘하는데 뭐 어쩌겠어요?
처가 장인징모는 내 부모 아니잖아요. 그래도 처가 장인 생신에 500썼으면 경우 있고 기본 도리 하는 사람이죠.
글고 처남 사업에 5000만원 안빌혀준것도 잘한거에요.
남편을 얼마나 등신으로. 지갑으로 봤으면. 처가도 처남도 와이프도 5천을 빌려 달라고 해요?
이 분 글에. 남한테 빌려 사업하는건 반이상 실패 의미 한가는 말 맞아요.
와이프가 개념 없는거 맏는데요.
IP : 175.223.xxx.48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요
    '14.4.4 2:18 PM (218.52.xxx.186)

    마지막에 맏자 틀렸어요

  • 2. 찬성 찬성
    '14.4.4 2:19 PM (183.109.xxx.150)

    여기가 여초 싸이트? 그래서 그런거죠
    그 와이프 개념없는거 맞아요
    저도 동의합니다

  • 3. 이으그
    '14.4.4 2:21 PM (58.237.xxx.199)

    그거 낚시예요.
    돈 썼다는거만 죽 보세요.
    앞 뒤말이 안 맞아요.
    그분 저번에도 변호사를 찾아갔니 어쩌고 글 적은 분이예요.
    속지말고 흥분금물.

  • 4. ...
    '14.4.4 2:21 PM (39.115.xxx.6)

    아무리 여초라도 정말 정신 나간 사람들 많은듯...
    크루즈 갈돈은 있으면서 왜 돈을 못 빌려주냐고요?
    내가 먼저 자처해서 빌려주는것도 아니고, 내돈 가지고 내맘대로 못하나,
    아마 반대로 글이 올라왔다면 돈 빌려달라던 시댁은 가루가 되게 까였을듯...

  • 5. 원글이
    '14.4.4 2:21 PM (175.223.xxx.48)

    폰으로 써서 맞춤법 틀렸네요. 죄송.

  • 6. ㅎㄷ
    '14.4.4 2:22 PM (175.198.xxx.223)

    아니 장인 칠순에 500이 뭐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가 이해가 안되네
    기본도리는 무슨 기본도리예요 기본도리를 안하는거지
    여기서 일반 서민 가정 생각하면 안되는거죠

  • 7. ...
    '14.4.4 2:24 PM (175.123.xxx.81)

    내 돈 벌어 내 부모한테 잘하자 말리지는 않는데 저런 식으로 나오면 가족은 아닌거죠..명절때 따로 집 가고..각자 생일 챙기고 여자는 친정만. 시댁은 남편만. 옵션이 있어서 합의되면 서로 챙기고..와이프도 잘한건 아니지만 남편분이 좀 이기적인건 맞아요..저런 인간이 내 남편이면 82에 글올리기전에 그냥 이혼 했을듯...

  • 8. ㅇㅁ
    '14.4.4 2:24 PM (211.237.xxx.35)

    남편분 나무라지 않아요. 다들 이혼하라고 하든데 뭘 나무란다고 이상한 말을 하시는지?
    나무라는 사람 한명에 그냥 이혼하라고 하는 사람 열명이에요. 제발 이중성으로 몰고가지마세요.

  • 9. 저위에댓글님
    '14.4.4 2:28 PM (112.223.xxx.172)

    여자들이 항상 시댁에 하는 말 뒤틀어서 여자들 이중성을 꼬집으며 깔수있도록
    어그로놓으려고 계산하고 쓴 글입니다.

    =================

    그렇다면 그게 더 창피한 일이죠..;

  • 10.
    '14.4.4 2:29 PM (59.25.xxx.110)

    맞는 말이죠.
    솔직히 처가에 1원 한푼 안쓴것도 아니고,
    할도리는 했다고 보는데요..

    본인이 능력이 좋아서 남들보다 많이 벌어서 본인 부모한테 더 했다는게 뭐 잘못인가요.

  • 11. 그리고
    '14.4.4 2:32 PM (112.223.xxx.172)

    저위에 장인 칠순에 500밖에 안썼다고 비웃는 분도 계신데
    돈 많이 번다고 무조건 많이 써야한다고 하는 마인드 솔직히 미친 생각이라고 봅니다..;
    근데 500이 적은 돈인가요?

  • 12. 서민 가정
    '14.4.4 2:35 PM (175.211.xxx.165)

    아니면 당연히 친정에 대한 대우도 올라가는 건가요? 서민 가정 아니게 되는데 부인이 다른 서민 가정 전업주부 이상으로 뭘 기여했는데요? 친정 대접은 부인이 본인 능력껏 해야죠.

    돈 잘 버는 남편 만나면 그 소득에 맞춰 친정도 대접해야 한다니 왜 그리 열심히 부자 남편 찾는지 알겠네요.

  • 13. 00
    '14.4.4 2:36 PM (223.62.xxx.83)

    그글에 원원글 찬성하는 댓글이 더 많았어요.

  • 14. 56ㅈ6
    '14.4.4 2:38 PM (125.181.xxx.208)

    먼소리? 원글님보고 이혼하란 댓글이 더 많았는데?

  • 15.
    '14.4.4 2:38 PM (1.177.xxx.116)

    제가 잘못본건가요? 아내분 욕하는 댓글이 훠얼씬 많았어요. 저 또한 이혼하라 했구요.

  • 16. 오늘도 만선~
    '14.4.4 2:39 PM (1.243.xxx.71)

    여자들이 항상 시댁에 하는 말 뒤틀어서 여자들 이중성을 꼬집으며 깔수있도록
    어그로놓으려고 계산하고 쓴 글입니다.222222222

  • 17. 211.197.xxx.208님
    '14.4.4 2:39 PM (112.223.xxx.172)

    그니까 결국 이중성이 있다는거 아닌가요.. 그게 더 문제라구요. 낚시인지 아닌지는 별개로요.

  • 18. ㅎㄷ
    '14.4.4 2:41 PM (175.198.xxx.223)

    그 남자가 시댁에서 돈 가져와서 사는거 아니고 시댁이고 친정이고 둘다 없는집에
    어쩌다 남자가 잘된 케이스잖아요

    남자가 사업 성공할때 같이 살고 있는 부인은 당연히 그 대우를 받는거예요

    남편이 능력없는데 시댁에서 돈받아서 친정 잘해드리자 이것도 아니고

    결혼하면 버는 돈은 부부돈인건데 1억짜리 여행은 못시켜 드려도 칠순에 500 더 내는건 맞죠

    친정 아들들이 못살아서 못하는건 별개의 문제고요

    저 경우는 부인을 완전히 경제적 무능한 벌레로 보는 행위라고 생각되는데요?

    남편히 없다가 사업해서 벌어서 부자가 됐다면 그건 부부재산 아닌가요?

  • 19. 그놈의 낚시
    '14.4.4 2:42 PM (39.115.xxx.6)

    타령, 전생에 어부였나...
    그글이 낚시인지 아닌지가 여기서 왜 중요함?
    리플들이 다 보여주고 있쟈나요..

  • 20. 119번님
    '14.4.4 2:50 PM (175.211.xxx.165)

    비유는 같지가 않죠. 가장 중요한 자기 능력껏 벌어서 자기 원하는 데 쓴다는 요소가 빠졌잖아요. 아이들 차별대우랑 각자 부모님께 효도하는 거랑 같이 취급하기도 어렵고요.

  • 21. 에효
    '14.4.4 2:50 PM (112.223.xxx.172)

    그글이 그런 목적의 낚시라고 확신하는게 더 웃깁니다..;

  • 22. 낚시가
    '14.4.4 2:52 PM (1.243.xxx.71)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더 웃긴데요~~

  • 23. ====
    '14.4.4 2:55 PM (112.223.xxx.172)

    낚시인지 아닌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죠.

    하지만 저 부부의 상황은 우리나라에서 충분히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의견을 말하면 될 뿐이죠.

  • 24. ..
    '14.4.4 3:02 PM (49.144.xxx.144)

    부부관계에도 경제력으로 헤게모니가 결정되나요?
    아무리 아내가 전업이고 남자가 능력이 있어
    자수성가 했다해도 아내는 말 한마디 못한답니까.

    남편이 시댁에 하는거보고
    아내도 친부모 생각이 나서 서운함을 토로할 수도 있는거지
    무슨 천하에 아내가 큰 죄라도 지은거 마냥
    당당히 죄인 취급하며 내쫒을 수 있는지.

    이건 필시 82가 효도는 셀프고
    맞벌이 할 경우 친정, 시댁 공평히 해야 한다는거 보고
    어그로 놓으려고 교묘히 만든 낚시글 같아요.

    칠순 노인들이 세계 일주 크루즈 타고
    영어로 설명되는 일정을 어케 숙지할 것이며
    입에 안맞는 식사와 각종 디너 파티,
    와인 시음, 사교 댄스는 어쩔. 하루 이틀도 아니궁.

  • 25. ...
    '14.4.4 3:04 PM (119.64.xxx.92)

    시부모, 친정부모 다 같이 모시고 살면서 차별대우하면 또 다른 문제죠.
    이 경우는 재혼한 부부의 아이가 다 각자의 이혼한 배우자랑 같이 살고 있으며
    종종 따로 만나는 경우와 같은거에요.

  • 26.
    '14.4.4 3:05 PM (203.11.xxx.82)

    다른 얘기인데 칠순노인이라고 영어 못하고 와인 안 마시나요;;;

  • 27. ,,,,,,,
    '14.4.4 3:07 PM (180.68.xxx.105)

    처남이 요구한 사업자금 5천을 주지 않은건 그 사람이 백만번 잘한 일이고...
    그 마누라와 처가가 거지근성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 부분은 남자가 선긋기를 아주 잘하고 있네요.
    다만 그 선긋기를 자기 본가에도 해주면 좋았을텐데요....핏줄만이 자기 가족이다....헐~

    우리나라 여자들이 이중성 쩐다고 하자면 남자들의 이중성은 그 백만배는 더 쩝니다.

    입장 바꿔, 여자가 사업능력이 있어서 그렇게 돈을 잘 벌어서 남자가 전업인 상황이라면....
    여자는 자기 핏줄이라는 이유로 자기 친정부모 여행에 1억씩 펑펑 쓰면서 시부모 칠순에 5백 썼다.....
    아마 당장 그 시댁 떼거지들 몰려와서 며느리 도리를 제대로 하라고 머리채를 휘어잡았을겁니다.

    보리가 서말만 되도 처가살이는 하는게 아니라는 남자들이 마누라가 자기 부모랑 합가해주기는
    몹시도 바라고 또 바라죠.......다만 세월이 바뀌어서 대놓고 강요를 못할 따름이지....

    십몇년전 제가 미혼일때만 해도 제 친구 남자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시부모를 모신다고 당연히 말하는
    여자가 제대로 된 착한여자다...라면 찢어진 입이라고 나불거리는 놈들 많았습니다.

    이중성???????? 그건 우리나라 남자들이 세계최고일겁니다.

  • 28. 지금 읽어보고왔는데
    '14.4.4 3:09 PM (115.140.xxx.74)

    자작 냄새나요 ㅡ.ㅡ

  • 29. ..
    '14.4.4 3:11 PM (49.144.xxx.144)

    1억짜리 세계 일주 크루즈 상품은 거의 해외에서 만든 패키지고
    지금 한국 칠십 노인이 이 크루즈 타고 여행할 정도면
    평생 고생하고 살 클래스가 아님.
    평범한 노인네들은 돈이 있어도 이런 패키지 겁나서 못감.
    아들, 딸 함께라면 몰라도.

  • 30. 하다하다
    '14.4.4 3:19 PM (112.223.xxx.172)

    한창 일할 시간에 남자가 왜
    여기다 글 올리냐는 댓글까지.. 등장하네요..;;
    여자들은 다 맨날 논다고 주장하고 싶은건가요.
    제가 아는 남초사이트에도 여자분들 의견 종종 올라와요..

  • 31. ;;;
    '14.4.4 3:30 PM (211.61.xxx.237)

    작은아버님 내외 칠순 넘으셨는데 유럽크루즈여행 다녀오셨어요 두분만..

  • 32. ㅋㅋ
    '14.4.4 3:37 PM (220.87.xxx.9)

    곧 팔순이고 서울대 나오고 영어 선생였던 외삼촌은 와인도 좋아하고 해외여행도 부부가 잘가는데
    이순재 스타일...

  • 33. 윗님
    '14.4.4 3:38 PM (49.144.xxx.144)

    그럼 작은 아버님 내외분이 평생 고생하셨고
    자식 장가 보낼때 한푼도 못 주고
    현재 아들한테 생활비 받으시나요?

    여기 핵심이 칠순 노인이 크루즈를 못간다가 아니라
    평균 이하 생활 수준의 노인 라이프 스타일을 견주해 봤을때란 단서거든요.
    궁금하네요.

  • 34. ....
    '14.4.4 3:51 PM (112.223.xxx.172)

    그래서 이 남자분이 유일하게 잘못한 것은...

    본가에 '너무' 많이 해준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울러 본가건 처가건
    아주 기본적인 것만 최소한으로 하고
    가족에게나 더 쓰는 게 훨 낫다구요.
    선을 그어야죠.
    (물론 그렇다고 아내나 처가가 그 남자를 그냥 뒀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본가에 그렇게 돈 잘 쓰는거
    처남도 뻔히 알았을테고.. 그러니 파리떼 꼬일수밖에.

    그러니 저 사단이 낫겠죠.
    근데 댓글들은 죄다 딴 소리만 하더라는.

  • 35. 크루즈
    '14.4.4 4:32 PM (175.211.xxx.206)

    다른건 모르겠고요 세계일주 크루즈 부분..
    칠순 부모님 두분이서 세계일주 크루즈 타실 수 있는 분이라면 그 부모님 아마도 그 전에 7박8일 짜리나 12박13일짜리 크루즈는 수도 없이 많이 타보신 분일거구요. 그렇게 많이 타보신 분이 나중에 선택하게 되는 크루즈가 바로 몇달짜리 세계일주 크루즈예요.
    어느 누구도 크루즈 처음 타는데 세계일주 크루즈를 선택할수가 없어요. 무서워서라도.
    저 7박8일짜리 크루즈 두번 탔었는데 진짜로 한국 노인분들 단체로 오신분들 말고는 뵌적이 없고 오육십대분들이었지 칠순 노인분들은 한국분들 못뵈었어요. 미국 유럽인들은 노부부 엄청 많았고요.
    그 부모님 세계일주 크루즈 태워드린게 맞다면 아마도 그 전에도 짧은 크루즈 여행이나 해외여행은 수도 없이 보내드렸다는 말이구요.. (이번 한번 세계일주 크루즈 보내드렸다는 말이 아님) .. 부모님 경제능력 없으셔서 월500씩 부쳐드린다는데 그 부모님이 당신들 돈으로 여행 다니셨을리는 없고 아마도 아드님 돈으로 다니셨을 거구요.. 그걸 다 따져보면 월 500 용돈이나 크루즈 1억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시댁으로 가는 돈이 엄청나게 우리가 생각지못한 만큼 많았을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몇년 같이 살며 그것을 본 와이프 입장에서는 .. 수억이 시부모님 여행비로 나가는 와중에 내부모님도 보내드리고 싶다는 생각 한번 정도는 할 수 있지요.
    지금 크루즈 1억짜리 하나만 볼게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사실들을 유추해보아야 할 것 같아요.

    처남한테 사업자금 안빌려준건 당연히 잘한거구요. 그건 빌려줄 필요가 없죠.

  • 36. 그냥
    '14.4.4 5:00 PM (222.107.xxx.181)

    그 사업이나 쫄딱 망했음 좋겠네요
    목에 기브스 좀 풀게

  • 37. 에효
    '14.4.4 5:23 PM (14.36.xxx.128)

    이곳이 그야말로 여자들 이중성 여실하게 보여주는 사이트죠.
    시댁물어뜯고, 처가에 똑같이 안해주면 난리 ㅉㅉ
    효도는 셀프라고 그렇게 외쳐대더니 자기노동력 들이기는 싫고, 남편이 밖에서 노동력 제공해서 벌어온 돈은 똑같이 쓰고 싶은 여자들이라.....한심하네요.

  • 38. 참...
    '14.4.4 5:31 PM (222.107.xxx.181)

    뭐가 한심해요
    저도 남편하고 똑같이 돈 벌고 살지만
    그렇다고 모든걸 다 50:50으로 하자고 하지도 않고
    내가 번돈은 내 친정에 니가 번돈은 시댁에
    이렇게 살지 않아요
    시댁에 돈 더간다고 이혼하자고 하지도 않구요
    친정에 돈 나갈일 있을 때는 남편에게 미안해하고
    그 반대의 경우는 남편이 미안해 하고
    그럼 서로 위로도 해주고
    그러는게 부부 아닌가요?
    저 부인은 경제력이 없다는 이유로
    무시당하면서 사는거죠
    부인이 돈이 많고 친정이 부자였다면
    그 돈보고 또 얼마나 살랑거렸을까
    인품이 글러먹은 인간이죠
    합리적이라구요? 웃기고 자빠졌네요.

  • 39.
    '14.4.4 7:34 PM (118.36.xxx.114)

    님은 남편을 뭐라고 생각합니까? 돈 벌어다주는 기계? 저 글이 반감을 사는 이유는 피를 나눈 혈육만 가족으로 생각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원글자에겐 자기 가족과 자식만이 가족입니다. 그럼 부인은요? 이렇게 되면 본질적으로 질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 결혼했을까요? 애 낳기 위한 도구였을까요. 님도 한번 대답해 보세요. 자기 배우자를 가족으로 취급 안하고 삽니까? 여기서 어떤 여자가 남편을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면 남편 불쌍하다고 당장 이혼하라고 할걸요. 님이 말한 마인드가 나쁜 건 아닙니다.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자기 부인마저 가족으로 취급안하고 당장 하는 말이 집 나가라 하고 이혼상담? 저 글이 왜 낚시냐 하면 저게 부모 험담 사유로 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부인은 비교했다고 했거든요. 비교한 거와 험담한 건 달라요. 적어도 이혼까지 가려면 쌍욕이라도 한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한번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해서 결혼을 파탄으로 몰고가는 증거가 있어야 하는거죠.

  • 40. 윗님
    '14.4.4 7:49 PM (118.223.xxx.213)

    결혼할 때 서로 약속한 것만 잘 지켰으면
    무난하게 잘 있을 가족이었습니다.
    근데 여자는 그 약속을 안 자켰어요. 제일 중요한걸 쏙 빼놓고 뭔 가족타령이요..
    제가 보기엔
    애초부터 남편을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은 건 바로 그 아내에요.
    가족이 가장 소중하다면 그렇게 못합니다.

  • 41. ...
    '14.4.4 8:13 PM (175.125.xxx.33)

    돈 많으면 뭐해요.
    가장 가까워야할 아내가 없는데.
    아내를 피 안섞인 남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 너무너무 불쌍한 인생입니다.
    그리고 크루즈 돈 보고 저도 웃었네요.
    1억 크루즈 잔치하고 떠날 노친네들이면 월 500이상 쓰고 산다에 백원 겁니다
    그리고 아들에게 월 500씩이나 받으면서 1억 크루즈 여행 가는 부모 보통 마인드로는 힘듭니다.
    보통 노인들은 1억 크루즈 아무리 편하게 모셔도 못갑니다.
    낚시라고는 생각하는데 댓글 달아요

  • 42. 나거티브
    '14.4.4 10:15 PM (110.70.xxx.38)

    결혼한지 2년반도 안되었는데 함께 고생해서 사업 일군 조강지처 아니고 아내가 지나쳐요.

  • 43. ;;;
    '14.4.4 10:51 PM (175.223.xxx.229)

    뭔 가족타령이고 난립니까
    애초에 아내하고 결혼할 당시에 금전부분은 확실히 동의 받고 결혼한거라도 하잖아요
    근데 직장다니다가 그만둔것도 아내고 언감생심 남편 돈 바라보다가 이사단이 난거 같구만...
    82 이중성은 정말 학을 뗄정도네요

  • 44. 아 정말
    '14.4.5 12:32 AM (125.186.xxx.64)

    그 남자의 문제는 처가에 돈을 얼마 썼느냐가 아니라 처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입니다.
    장인장모 내 가족 아니라잖아요.
    결혼 시작부터 아내에게 당신 부모는 내 가족 아니다. 당신네 집에는 내가 번 돈 절대 안쓰겠다.
    이렇게 못박으면서 시작하는 남자... 내 남자라면 정말 정떨어져서 못살듯해요.
    그 부인도 답답하지만 저는 저런 마인드 가진 남자 더럽고 치사해서 못살것 같아요.
    인간이, 찔러도 피 안나올것 같지 않나요?

  • 45.
    '14.4.5 2:06 AM (182.226.xxx.8)

    여초사이트에서,
    여자들이 시댁에 하는 말을 뒤틀어서 여자들의 이중성을 꼬집으며 깔수있도록
    어그로 놓으려고 교묘하게 계산하고 만들어 쓴 글입니다.2

    우리나라 여성에 대한 비하를 목적으로요.

    같은 글쓴이로 추정되는 링크글에서 보여지듯이
    그 글은 사실이 아니지요.

    논의를 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 이미 잘못된 것이에요.

    있을 수 있는 상황처럼 교묘하게 만들었죠.

    결혼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왜
    한국여성을 비하하는 풍조가 만연하는지는
    최근에
    여러 분석 논의들이 많잖아요.

  • 46. 현실속의 전업주부들
    '14.4.5 3:29 AM (61.254.xxx.82)

    대부분 아이들 키우고 빠듯한 살림하느라 자기 화장품조차 제대로 못사고 사는데 맨날 전업주부 돈쓰는 문제로 비하 놀고 먹는 사람 취급. 지겨워요.

  • 47. ..
    '14.4.5 4:47 AM (125.132.xxx.28)

    계산할 수 없는 노동력은 자연자원이 아닙니다. 계산이 안될 정도로 가치가 있는거죠. -_-; 남자들은 평생에 당연히 그냥 받고만 살아서 착취를 기본으로 깔고 삽니다만.

  • 48. 시짜가 왜
    '14.4.5 6:31 AM (39.7.xxx.67)

    내가족이냐 할때는 언제고 돈문제 생기니 남편에게
    처부모도 가족이다 하네

  • 49. ...
    '14.4.5 7:22 AM (211.209.xxx.219)

    그 글은 낚시가 100%구요, 문제는 댓글들이었죠.
    그러니까 결론부터 말하면 효도는 셀프가 아니예요.
    부부는 연대보증 같은 거잖아요.
    결혼하는 순간 서로 상대방의 십자가를 나눠 져야 해요.
    그런데 '효도는 셀프'라고 헛소리 지껄이던 사람들이 그 글에서는 꿩 구워 먹은 소식처럼 입 닫고 앉아 있다는 거죠.

    82만 아니라 남초도 같은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는 상식적인 인간이 손해를 보는 뭣같은 구조잖아요.
    몰상식한 며느리들.. 남편은 돈 버느라 불가능한 상태에서 자식들이 간병하는 거라고 밀어 버리면 그게 딸들 차지가 되더라구요.
    한 편으론 남편이랑 똑같이 돈 버느라 종종대는데 그 넘의 며느리 도리 운운하며 아내에게 다 밀어 버리는 몰상식한 남편.. 온갖 자질구레한 집안 일이 아내 차지가 되버리구요.

    2인 삼각 달리기에서 나만 편하자고 나자빠지면 힘든 건 둘째치더라도 상대방의 처절한 고독은 누가 달래 줘야 하나요?
    차라리 한갓지게 혼자 달리는 게 낫지..
    그렇게 자기만 알면서 이성이 그리운 분들은 차라리 동거를 하세요.
    주변 사람들 상처주지 말고..

  • 50. 그뷴은..
    '14.4.5 8:05 AM (49.50.xxx.237)

    그 글 읽어봤는데
    그 남자분은 기본적으로 아내를 사랑하지않더군요.

    사랑하지 않는데 아내를 존중한다거나
    처가를 생각한다거나 그런거 없겠죠,

    그 사람은
    처가가 없는 고아인 여자나 데려다 살아야해요.
    어느 여자를 만나도 마찬가집니다.
    자기가 번돈 지가 마음대로
    본가에 준다.
    그런 마인드부터 옆 사람 무시하는겁니다.
    서로 의논해서 해야죠.

  • 51. 하하하하
    '14.4.5 8:53 AM (123.142.xxx.188)

    여자가 효도는 셀프다 시짜는 내가족이 아니다라고 하면 남편 안사랑하나봐요 이런 소리 안나오는데 남자가 효도는 셀프다 이러면 부인은 안사랑하니 마니 이런 소리 나오는게 참.......

    여권신장을 제일 두려워하는게 능력없는 여자라는 어떤 똑똑한 여교수님 말이 실감이 납니다....똑똑한 여자들이 유리천장이랑 싸워가며 일궈놓으면 능력없는 여자들이 방해하고 무너뜨린다고...남자그늘이 아니면 생존할 수 없으니 전근대에 머물러 있고 싶어하고 잘난 여자들이 일궈놓은 열매만 따먹으려고 진상피워서 남자들한테 공격당할 여지만 준다고....

  • 52. .......
    '14.4.5 9:45 AM (122.62.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위댓글에 공감요....

    남자보다 돈 많이 벌고 시댁에 생활비 보태야 하는 저 같은 여자는 참말로 묻고싶어요..
    이 남자를 비난하는 여자분들!!! 1년, 아니 한달이라도 집에서 노는 남편대신 돈벌어서 남편, 시댁 부양하고
    시댁에서 요구하는돈 오천만원, 아니 천만원이라도 직접 벌어서 드려보셨나요???

    가난한 시부모랑 남편이 늘 하는 얘기가 '넌 우리를 가족으로 생각 안하냐??' 였습니다...

    가족이니까.. 가족이.. 어쩌구 하는말 진짜 역겨워요..

  • 53. 본인들
    '14.4.5 10:04 AM (14.45.xxx.210)

    부모는 본인이 벌어서 효도해야지요
    여자든 남자든 그직업 그연봉을 받기까지 그 부모들의 지원과 본인의 노력이 있었겠고
    그래서 결혼후 본인 부모한테 잘한다는데 누가 머라고 하겠어요 여자들도 좋은직업가지면
    결혼하고 애낳고 직장생활 가능한 시대잖아요 본인이 못한것을 결혼후 배우자에게
    기대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우자가 이룬 노력에 얻어타기할려는거 정말 별루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노력으로 이루지못했으면서 성공한 배우자만나서 결혼이라는 제도로 그걸로
    능력물타기 하는것은 요즈음 같은 시대에 맞지않습니다 그래서 결혼은 비슷한사람끼리
    하는것이 현실이구요

  • 54. 다른관점
    '14.4.5 11:14 AM (175.223.xxx.203)

    두사람 잘잘못을 떠나서 저런남자 내 남편이나 내 사위감이라면 어떠신가요?
    남편이나 시부모입장에서 저런아내 분노의 대상이란거 원글에 달린 댓글에서 느꼈는데요, 저는 저런남자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내남편 내사위감으론 정말 끔찍하네요. 그돈 받아도 정말 기분 더러울거 같구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 55. gkgkgkg
    '14.4.5 11:20 AM (123.142.xxx.188)

    사실 머리나쁘고 능력없는 여자들은 아무 생각없이 욕심만 많으니 사랑타령하면서 이중성 보이면서 살아도 그게 부끄러운 줄 모르며 살테니 스트레스가 없겠지만 능력으로나 인격적으로 잘난 여자들은 그리 산다는게 스스로 용납이 안되서 피흘리면서 남자들하고 싸우죠...남자들은 수천년간 기득권자로 살아왔기 때문에 자기들만의 성이 정말 견고하고 그거에 짱돌 던지고 창들고 돌진하는 여자들보고 독한년이라고 욕하고 쯧쯧 거리면서 사는거고...그래서 겨우 그 잘난 여자들이 전리품 갖고오면 그건 또 좋아보이니 무식한 여자들 달려들어서 나도나도 하면서 고마운 맘도 없이 그냥 낼름 받아먹고 ㅋㅋㅋㅋㅋㅋㅋ평소 82의 이중성 쩌는 댓글 보면서 대한민국의 잘난 여자들 특히 남자들한테 독한 년 소리 들으면서 싸워온 여자들 참 불쌍하다 싶어요....같은 편이어야 하는 것들이 오히려 방해만 하니 얼마나 힘이 빠질까요....
    (참고로 저는 그 잘난 여자 아닙니다..하지만 이정도 여권신장을 이루어오신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저 나름대로 여자가 아닌 독립된 인간으로서 남자만 동등하게 살고자 없는 능력쥐어짜내며 사는 소심하녀 여자일뿐입니다 하하)

  • 56. 다른관점님
    '14.4.5 11:25 AM (123.142.xxx.188)

    그렇게 치면 82에 있는 대다수 며느리들이 다 저 남자 같은 맘으로 살잖아요 시부모는 내 부모아니고 내가족 아니고 내가 왜 시댁한테 생활비 줘야되고 내가 벌어서 왜 시댁어른들 생신잔치 해드려야하고 왜 시동생한테 돈 빌려줘야 되냐고 난리잖아요 그럼 다 맞다맞다 그런댓글이 90%인데 왜 남녀가 바뀌면 차갑니 찌질하니 소리나올까요?? 님 관점이라면 82하는 며느리 둔 시댁들은 다 사람 잘못 들인거구요

  • 57. 효도는셀프
    '14.4.5 11:47 AM (58.121.xxx.118)

    효도는 셀프라고 그렇게 힘주어 소리높여 외치고 주장하시던 82쿡 회원님들 다 어디가셨나...ㅋㅋ

    효도는 셀프로 해야한단 논리는 아들이 자기부모님 봉양할때만 해당되는 논리고, 딸이 자기부모님 봉양할때는 해당되지 않는 논리인가보죠?? ㅋㅋ 82의 지극지긋한 이중성...

  • 58. .....
    '14.4.5 2:00 PM (203.248.xxx.70)

    그렇게 치면 82에 있는 대다수 며느리들이 다 저 남자 같은 맘으로 살잖아요 시부모는 내 부모아니고 내가족 아니고 내가 왜 시댁한테 생활비 줘야되고 내가 벌어서 왜 시댁어른들 생신잔치 해드려야하고 왜 시동생한테 돈 빌려줘야 되냐고 난리잖아요 그럼 다 맞다맞다 그런댓글이 90%인데 왜 남녀가 바뀌면 차갑니 찌질하니 소리나올까요?? 님 관점이라면 82하는 며느리 둔 시댁들은 다 사람 잘못 들인거구요

    222222222222

  • 59. 진홍주
    '14.4.5 3:08 PM (218.148.xxx.141)

    그글 읽으면 그 여자분은 직장 다닐때 친정에 통째로
    월급을 넘겼어요 낚시던 아니던 둘은 효도는 셀프를 실천하고 살았죠

    시댁제사에 참석 안해도 뭐라 안하고 참 이상적으로
    산거죠 그 역학관계가 깨진게 아내가 직장을 그만두면서고요

    남편이 시댁에 잘하는게 거북해지기 시작하고 비교가
    시작된거고요 아내가 월급 통째로 친정에 보낸게 잘한 일인가요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으면 독립해야죠

    아내는 남편이 시댁에다 뭐를 해주던 할 말 없는 상태죠 자기도 가진것 전부 친정에다 줬으니까요 계속 친정에 잘하고 싶었으면 직장을 다녔어야하고요

    여자가 친정에 밑빠진 독에 물붓기하다 남편까지
    힘들게 하는집 많죠 단지 저 남자분은 너무 계산적인게 흠 이고요 아내를 좀더 배려 했으면 아내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을 너무 쉽게 하더군요 그게 아쉬어요

    현실에는 효도는 셀프 칼 같이 실천하는 남편없죠 그래서 낚시던 뭐던 흥미로운 글 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696 혹시 친노가 알바 푸는건가요? 봐주세요 ㅡ 댓글은 여기에 18 이젠 2014/05/30 981
383695 미국 대학 ..리버럴 아트 칼리지란 뭐죠? 8 ... 2014/05/30 2,952
383694 새누리 만세, 만만세!! 3 정신승리 2014/05/30 1,021
383693 경찰 "'송파 버스사고'는 운전자 과실" 최종.. 8 말도안돼 2014/05/30 1,175
383692 안대희가 물러난 진짜이유???? 2 ... 2014/05/30 1,839
383691 서형숙이란여자 제발 사자명예훼손죄로 고소했음하네요 2 .. 2014/05/30 1,383
383690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5.30) - 세월호 정권심판의 첫단추는 .. lowsim.. 2014/05/30 549
383689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5 불굴 2014/05/30 768
383688 아래 친노가 알바 푸는거예요? 패스~~ 6 패스 2014/05/30 491
383687 남양주시 투표 조언좀 해주세요 2 전처럼요 2014/05/30 607
383686 김경수 경남 도지사 후보 부부 인증샷 4 우리는 2014/05/30 1,620
383685 질질짜는 고승덕.jpg 24 ㅍㅍㅍ 2014/05/30 8,771
383684 칡즙이요 계속먹어도되나요? 3 fr 2014/05/30 2,381
383683 정몽준 캠프에서 자꾸 전화오는데 클로이 2014/05/30 620
383682 나이 27살, 바리스타 자격증... 4 a 2014/05/30 2,492
383681 캐나다 자녀유학 잘 아시는 분~~~ 1 일상 글 죄.. 2014/05/30 833
383680 대한민국 신의 직장 1 ... 2014/05/30 1,630
383679 인터넷으로 선글라스 샀는데 새상품아닌걸 보냈네요. .. 2014/05/30 644
383678 변가의 병신짓. 원순씨가 스시를? 6 우리는 2014/05/30 1,209
383677 영화 무간도는 현실이다 갱스브르 2014/05/30 644
383676 김밥에 넣는 오이요 12 Ro 2014/05/30 2,864
383675 서울대 교수 막말 "세월호 참사는 교통사고에 불과&qu.. 13 샬랄라 2014/05/30 2,557
383674 예전에 독일에서 먹었던 소고기 요리인데... 7 음식 이름을.. 2014/05/30 1,949
383673 잠수사 "깨진 창문으로 탈출 직전 시신발견..먹먹&qu.. 1 수인선 2014/05/30 2,269
383672 벌써 투표완료 하고,,, 투표 2014/05/30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