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보내시는 맘들께 여쭤봅니다(어린이집 대기자가 너무 길어요)

조회수 : 959
작성일 : 2014-04-04 12:38:23

현재 백일된 조카가 있습니다.

 

올케가 막달쯤 되어서 구립 어린이집에 대기자 명단에 올렸는데

대기자 번호가 200번 쯤 된다 합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동네 어린이집에 애를 맡겨야 할 상황인데

동네 어린이집에 다니다가

구립 어린이집에 자리가 나면 바로 옮길 수 있나요?

 

요새는 국가에서 보조금이 나와서

(다 전산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A어린이집에 보조금이 지급되던 것을 B어린이집으로 바꿀수 없다 함?

아무튼 이런 뜻으로 저는 알아들었습니다)

옮길 수 없다는 얘기도 있던데...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

참, 대기자 번호가 200번 정도되면 아예 포기하는게 나을까요?

4~5년 쯤 지나면 자리가 나지 않을까요?

친정 엄마가 관절이 좋지 않아 애를 봐줄 수도 없고

올케 친정은 농사를 지으셔서 거기도 안되고...

 

올케가 키우는게 맞는 건데

제 남동생은

올케가 집에 있는 거 답답해 하며 복직을 간절히 원하고

어차피 구립 어린이집에 가지 못할 바엔

빨리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합니다. 휴우...

 

저도 조카를 맡아줄 수 없으니

제가 뭐라 할 입장도 못되고요

 

 

 

IP : 1.215.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건 모르겠고
    '14.4.4 1:21 PM (61.102.xxx.34)

    구립이면 아침저녁으로 차량 운행은 하나요?
    우리 동네에 있는 어린이집은 삼성에서 하는 어린이 집이라고 하는거 같던데
    인기가 너무 좋거든요. 그런데 여긴 차량운행이 안되서 보내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조카는 태어나자 마자 신청 했엇는데 대기자가 많다고 하더니만
    올해 6살인데 이제 연락 왔답니다. 자리 났는데 보낼거냐구요.
    그래서 포기 했습니다.

    일단 둘다 맞벌이라서 애 데리고 왔다갔다 할수도 없을 뿐더러 조카도 친구들이 있는 어린이집 더원했고 동생도 같이 다니게 되어서요.

    아마 기다려도 차례가 안오실 가능성이 많으실거에요.
    그냥 다른 어린이집 알아 보시는게 나을겁니다.

  • 2. 제 경험으로는
    '14.4.4 2:01 PM (125.133.xxx.225)

    전, 동네 구립에 8개월쯤부터 넣었는데 대기자 80명 이었어요.
    36개월이 지나도 자리는 안나더라구요..
    결국 둘째가 태어나서 1순위 충족조건이 두개가 되니까, 올해부터 들어갈수 있었어요.
    40개월쯤.

    거의 불가능한것같아요. 200번은.

    그리고 구립은 거의 차량운행은 안해요.
    차량을 운행하면, 추가 비용을 받아야하는데- 구립은 추가 비용받는거 민감해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961 동작을 기동민측, "아름답게 양보해달라" 공개제안 정의당 반발 68 단일화의 한.. 2014/07/23 3,128
400960 kbs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보세요~? 3 고양순 2014/07/23 1,660
400959 중국음식점 잡탕밥 재료 1 잡탕밥 2014/07/23 2,115
400958 중학 음,미,체 수행평가 대비 4 .. 2014/07/23 1,985
400957 싱글에서 벗어나고 싶다. 2 누치야 2014/07/23 1,783
400956 손석희 토론에 홍성걸 국민대교수 또 나왔네요 35 어휴 2014/07/23 3,537
400955 (잊지않을께..절대로)울형님.. 5 .. 2014/07/23 2,011
400954 [국민TV 7월23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3 lowsim.. 2014/07/23 883
400953 호탤 조식뷔페 혼자가면 이상할까요? 23 ... 2014/07/23 5,867
400952 (세월호 100일-10 ) 세상에서 가장 슬픈 100일..첨엔 .. 7 sunny7.. 2014/07/23 1,324
400951 운전주행 주차 연습용 앱 없나요? 2 ... 2014/07/23 1,721
400950 지하철 넓은 미닫이문 개찰구 방송 소리 1 궁금이 2014/07/23 1,343
400949 고양 삼송지구 스타클래스 어떤가요 4 나무 2014/07/23 12,278
400948 오늘 고 박예슬양 전시회 갔다왔어요 4 다은다혁맘 2014/07/23 1,284
400947 생리기간이 열흘정도 하고 있는데요 3 생리 2014/07/23 3,207
400946 (세월호100일-9)용기를 내봅니다. 6 블루마운틴 2014/07/23 799
400945 두돌아이의 행동 좀 같이 고민해주세요. 4 궁금해요 2014/07/23 1,367
400944 이거 자작글 이여요??? 23 ㅎㅎㅎ 2014/07/23 4,324
400943 타히니페이스트 사보신분 2 ㅇㅇ 2014/07/23 1,431
400942 (세월호100일 -7 ) 6 찰리호두맘 2014/07/23 869
400941 독거 노총각 가입 인사 드립니다. 16 탁구중독 2014/07/23 3,146
400940 필리핀에 살고 계신분, 하나만 여쭤 볼께요~ 3 그린티 2014/07/23 1,445
400939 우유빙수의 그 고소한 맛은 뮈 넣으면 되나요 6 우유 2014/07/23 2,844
400938 오리백숙 할 때 껍질이요 4 무더위 2014/07/23 2,122
400937 종합병원 사회복지사의 태도 ..지원을 못받게 되었습니다. 조언 .. 2 잊지말자 2014/07/23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