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보내시는 맘들께 여쭤봅니다(어린이집 대기자가 너무 길어요)

조회수 : 827
작성일 : 2014-04-04 12:38:23

현재 백일된 조카가 있습니다.

 

올케가 막달쯤 되어서 구립 어린이집에 대기자 명단에 올렸는데

대기자 번호가 200번 쯤 된다 합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동네 어린이집에 애를 맡겨야 할 상황인데

동네 어린이집에 다니다가

구립 어린이집에 자리가 나면 바로 옮길 수 있나요?

 

요새는 국가에서 보조금이 나와서

(다 전산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A어린이집에 보조금이 지급되던 것을 B어린이집으로 바꿀수 없다 함?

아무튼 이런 뜻으로 저는 알아들었습니다)

옮길 수 없다는 얘기도 있던데...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

참, 대기자 번호가 200번 정도되면 아예 포기하는게 나을까요?

4~5년 쯤 지나면 자리가 나지 않을까요?

친정 엄마가 관절이 좋지 않아 애를 봐줄 수도 없고

올케 친정은 농사를 지으셔서 거기도 안되고...

 

올케가 키우는게 맞는 건데

제 남동생은

올케가 집에 있는 거 답답해 하며 복직을 간절히 원하고

어차피 구립 어린이집에 가지 못할 바엔

빨리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합니다. 휴우...

 

저도 조카를 맡아줄 수 없으니

제가 뭐라 할 입장도 못되고요

 

 

 

IP : 1.215.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건 모르겠고
    '14.4.4 1:21 PM (61.102.xxx.34)

    구립이면 아침저녁으로 차량 운행은 하나요?
    우리 동네에 있는 어린이집은 삼성에서 하는 어린이 집이라고 하는거 같던데
    인기가 너무 좋거든요. 그런데 여긴 차량운행이 안되서 보내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조카는 태어나자 마자 신청 했엇는데 대기자가 많다고 하더니만
    올해 6살인데 이제 연락 왔답니다. 자리 났는데 보낼거냐구요.
    그래서 포기 했습니다.

    일단 둘다 맞벌이라서 애 데리고 왔다갔다 할수도 없을 뿐더러 조카도 친구들이 있는 어린이집 더원했고 동생도 같이 다니게 되어서요.

    아마 기다려도 차례가 안오실 가능성이 많으실거에요.
    그냥 다른 어린이집 알아 보시는게 나을겁니다.

  • 2. 제 경험으로는
    '14.4.4 2:01 PM (125.133.xxx.225)

    전, 동네 구립에 8개월쯤부터 넣었는데 대기자 80명 이었어요.
    36개월이 지나도 자리는 안나더라구요..
    결국 둘째가 태어나서 1순위 충족조건이 두개가 되니까, 올해부터 들어갈수 있었어요.
    40개월쯤.

    거의 불가능한것같아요. 200번은.

    그리고 구립은 거의 차량운행은 안해요.
    차량을 운행하면, 추가 비용을 받아야하는데- 구립은 추가 비용받는거 민감해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395 대통령 공식사과문 발표는 끝까지 안하겠죠? 20 .. 2014/04/22 2,189
372394 핸드폰에서 트위터에 있는 사진 다운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요? 2 빨리가르쳐주.. 2014/04/22 1,383
372393 청와대 대변인의 농담따먹기 31 // 2014/04/22 4,746
372392 사고 당일 오전 뉴스에서 "전원 구명조끼 착용".. 13 누구냐 2014/04/22 2,694
372391 CBS 라디오 - 해경관계자 익명제보 -- 진도VTS, 아직도 .. 4 ㅜㅜ 2014/04/22 2,305
372390 "배 45도 기울었는데 .. 탈출 승객 없어 이상했다&.. 2 골든타임을 .. 2014/04/22 2,526
372389 나는 어쩔 수 없는 어른이 되지 않겠다"..자원봉사 여.. 2 미안하다 우.. 2014/04/22 1,258
372388 진도VTS는 7시8분 세월호와 교신 인정했었다!! 6 1111 2014/04/22 2,602
372387 우리도 총동원 해봅시다. 2 크크씨 2014/04/22 1,359
372386 커피한잔이라는 사람이 왜 그랬는지 알겠네요 7 ... 2014/04/22 3,283
372385 가슴이 아픕니다.. 1 thotho.. 2014/04/22 896
372384 국방부, 미국에 해난구조선 파견 요청 ㄷㄷㄷㄷ 19 참맛 2014/04/22 3,734
372383 노란리본 사용하셔도 됩니다..저작권자. 4 분당댁 2014/04/22 3,608
372382 '유언비어 유포' 권은희 의원 경찰조사 8 /// 2014/04/22 1,412
372381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정말 이해가 가질 않아요... 7 ..... 2014/04/22 1,797
372380 청와대 대변인... 교육부장관 계란 안넣고 라면 먹었다. 41 anycoo.. 2014/04/22 5,047
372379 계란 안 넣으면 non卵이 안 되는군요 9 계란 2014/04/22 2,124
372378 노란리본 저작권 운운 루머 맞네요 노란색에 경기 일으키는 잡것들.. 2 노란리본 2014/04/22 2,168
372377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5 .. 2014/04/22 1,689
372376 유튜브 생방중 주소 jtbc 2014/04/22 1,229
372375 8시 52분 단원고 최초 신고자 녹취록 전문 22 아 정말 ㅠ.. 2014/04/22 3,939
372374 해경이 최대 잘못 13 ㅇㅇㅇ 2014/04/22 3,288
372373 jtbc 방송 인터뷰 10 ... 2014/04/22 2,570
372372 jtbc지금 보세요 12 나쁜놈들 2014/04/22 4,195
372371 꼭봐요 이것이 이나라 윗대라기들의 현실입니다 4 소름 2014/04/22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