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정신으론 어색해서 대화가 안된다고
주로 술집에서 많이 한다고 하네요..
요즘 젊은 대학생들 사이에 술문화가
이상한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는 거 같아요..
술 못마시면 사회생활에 지장있다는 말은 들어봤는데..
이제는 술 못마시면 학교생활에도 지장이 있는 시대인가봐요..
맨정신으론 어색해서 대화가 안된다고
주로 술집에서 많이 한다고 하네요..
요즘 젊은 대학생들 사이에 술문화가
이상한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는 거 같아요..
술 못마시면 사회생활에 지장있다는 말은 들어봤는데..
이제는 술 못마시면 학교생활에도 지장이 있는 시대인가봐요..
너무 억측 같은데요....
미팅을 술집에서 하는 거랑...그게 대학생들의 변질된 음주문화랑 뭔 함수관계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뭐 꼭 미팅이고 처음 만났는데 가볍게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하면 좋지않나요
이상하게 생각되진 않는데....
찻집에서 만나 차 마시고 술집으로 옮기던 것에서
곧장 술집에서 시작할 뿐 술 못마셔도 다들 미팅 잘하고 학교생활에 지장없네요.
호프집에서 많이 했어요.
호프집에서 했어요.
전 원래 술 못하는데
그냥 안주먹고 그랬는데
남학생입장에선 커피값보다 맥주한잔이 더 쌌던거 같아요.
중/고생 처럼 빵집이나 카페도 어색하고 선 보는것도 아닌데 레스토랑 가기도 그렇고 ㅋㅋ
91학번입니다. 미팅할때 호프집에서 시작해서 민속주점에서 끝을 냈었어요..
올해 대학 들어간 딸아이도 그러더라구요...
3월 한달은 거의 매일 술모임(과,동아리)...미팅도 술자리여서 안 나간다고..
70년대 학번인 우리 애 고모도
호프집에서 미팅 많이... 했습니다.
더 흥청망청 부어라 마셔라 했을 걸요
요즘애들이 학점 챙기랴 취업 준비하랴 ..더 현실적으로 알차게 사는애들이 많은것 같구요
미팅도 예전엔 남녀가 괜히 허세부리느라 1차 커피숍에서 20년전 한잔에 6000원씩 하던 파르페좀 먹다가
밥먹고 또 술마시고 ..이더런걸
요즘애들은 그냥 필요없는 탐색전에 허세끼 다 빼고 가볍게 한잔 하며 대화나 좀 나눠보자 이런거겟죠
첫미팅 하는 남녀가 밑고 끝도 없이 퍼마실것도 아니고 ㅎㅎㅎ
커피 놓고 얌전히 수다 떠는 미팅이 아니라
술 마시고 흑기사 해주고 게임하고... 딸이 딱 두번 미팅했는데 다 그런 분위기...
(딸은서울 중위권 다닙니다 남자애들은 스카이급이구요)
딸은 술 마시는 걸 싫어해서 4년 동안 딱 두번 하고 말았어요.
저 97학번이고 저 미팅 많이 안해봤지만서도 저나 저 주변친구들도 술집에서 만나서 미팅했어요;;;
저 01학번, 대학때 미팅하면 호프집에서 많이했어요.. 맥주에 안주들 시켜서 먹으면서 게임도하고 .... ㅎㅎㅎ다들 학생이니 돈없을때라 커피숍, 레스토랑같은 곳은 주로 1:1 소개팅때나 다니구요...
여러명 미팅은 학교앞 저렴이 호프집에서 안주로 저녁겸해서... 놀았던거 같아요...
그냥 좀더 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비용절감 차원으로 그러는거 같아요.. 어색한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기도
하구요.저희 아들도 신입생인데 선배들이 미팅주선해서 몇번 했는데 항상 술자리가 먼저더라구요..
울남편이나 저랑은 이해 안되는 부분인데 요새 애들 문화가 그런거 같아요..
룸형식 주점으로 신촌이나 여대 대학가에 여러 지점들 있더라구요..
술자리 게임하고 여자애들도 술못먹는 애들은 맥주 300 마시면서 분위기만 즐기는 애들도 많대요..
끝나고 인원수별로 더치페이 하고 .. 그냥 한자리에서 끝내는 요새 애들 문화같아요..
95학번. 마찬가지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