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신때 가족들 다 모여서 밥먹는 건 그렇다치고..
어버이날까지 시누가족들과 서로 스케줄 맞춰서 같이 봐야 하나요?
그냥 시간 되는 대로 따로 가서 부모님 뵙고 용돈 드리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생신때 가족들 다 모여서 밥먹는 건 그렇다치고..
어버이날까지 시누가족들과 서로 스케줄 맞춰서 같이 봐야 하나요?
그냥 시간 되는 대로 따로 가서 부모님 뵙고 용돈 드리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양가에 다 가자면 시간 맞추기 힘들어요.
모일 때도 있고 못 모일 때도 있고...
어버이날 어린이날...이제 그런 것 없앨 때도 된 것 같아요.
명절 생신 제사에 또 하나의 명절을 얹어 놓은 듯...
5월은 울 딸 생일까지 있어서 돈 정말 많이 깨져요.
생신때도 저희집에서하거나 저희가 밥사는데.어버이날까지 같이모여 밥살려니 짜증나네요..
시누네안오면 시부모님만 드시고싶으신거 사드리는데..
시누네까지와서 자기들입에 맞는거 먹으니..
자기시댁에나좀갔으면..
저희도..5월에..시어머니생신까지있어..
(어버이날과는 한참 떨어져있고..가까이에사니..따로챙기네요..)
그래서 말에 있는 저희결혼기념일은 패쓰하게되네요..
제가 딱 십년간 그렇게 했었거든요. 거의 시댁으로 ...
올해 첨으로 남편에게 슬쩍 물어봤어요. 이번 5월 연휴에는 그냥 우리끼리 놀러가는 거 어때?
왠일로 그러자네요. 원글님도 한번 살살 꼬드겨서 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전 제 편한 날에 가요.
님이 그렇게 하심 또 그렇게 이어져 가요.
남 눈치 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