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왠 사람이 인사를 꾸벅하길래..
모르는 사람이라 놀래서 봤더니..
같은 라인 동네엄마가 쌍꺼플 수술을 했어요.
수술한지 며칠 안되서
붓기가 있어서 못 알아봤지요.
한 달 정도 지난 지금은 이뻐보여요.
수술이 잘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어디서 한거냐고 묻고 싶은데..
어떨까요?
그 동네엄마랑은 그냥 오다가다 인사만 하던 사이라 망설여져요.
친하게 지낸 건 아니거든요..
저는 쌍꺼플이 있는데 나이드니 처지는 기분이 들어서 하고싶어요..
어느날 왠 사람이 인사를 꾸벅하길래..
모르는 사람이라 놀래서 봤더니..
같은 라인 동네엄마가 쌍꺼플 수술을 했어요.
수술한지 며칠 안되서
붓기가 있어서 못 알아봤지요.
한 달 정도 지난 지금은 이뻐보여요.
수술이 잘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어디서 한거냐고 묻고 싶은데..
어떨까요?
그 동네엄마랑은 그냥 오다가다 인사만 하던 사이라 망설여져요.
친하게 지낸 건 아니거든요..
저는 쌍꺼플이 있는데 나이드니 처지는 기분이 들어서 하고싶어요..
너무 예쁘다며 어디서 했는지 물어볼것 같은데요.
너무 자연스럽고 예쁘다고 나도 하고싶다고 물어봐도 괜찮을거 같아요
물어보세요 뭐 ㅎㅎ
어차피 수술한거야 자주 보던 사람들은 다 아는건데 모른척 할필요도 없고
예쁘다고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심 되죠.
예쁘고 자연스러워서 나도 하고싶다고 하면서
물어보세요.
이쁘다는데 싫기야 할라구요.
아니되옵니다.
수술은 모르는 척 하셔야죠.
심지어 인사만 하는 사인데
원글님 눈모양이 중요해요
누가봐도 애잔한 상태면 (안검하수가 올정도로 쳐졌거나...), 묻자마자 친구가 될테고...
쌍꺼풀도 여전하고 반짝이는 예쁜 상태면(남이 봐서) 절대 묻지마세요 ㅠㅠㅠ
입력님 예리하세요..
누가봐도 애잔한 상태는 아니고..
노화가 진행되어감이 느껴지는 상태예요.
그래서 조심스러워요..
맨날 머릿속으로 망설여요..
물어볼까 말까..
물어봐주면 기쁠듯요. 예쁘게 됏다는 얘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