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공부 무엇이 문제일까요?

고3딸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14-04-04 09:51:41
저희 집 딸 지금 고3 이과예요.
중학교땐 전교 10~20등 사이를 왔다갔다 했어요.참 성실해요.
큰 걱정 안하고 고등학교를 왔는데 고1때 사춘기가 와서 1년 방황을 하고 고1겨울방학부터는 열심히 한다고 하고 있어요.작년 고2때는담임샘이 수학이었는데 혼자 하루3시간씩 수학공부를 하면 잘할수 있다는 말에 날마자 수학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요.지금은 하루 4시간씩 수학공부를 해요.과외는 일주일에 두번 1시간 반씩 하구요.그런데도 수학등급이 4등급이에요.어찌해야 좋을지.성실하게 앉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오르지 않으니 안쓰럽고.
이미 고3을 지내셨거나 아님 뭐가 문제인지 좀 알려주셩요
IP : 222.236.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4 9:56 AM (211.214.xxx.238)

    공부 방법도 모르고,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쓸데없는것들을 비효율적으로 열심히만 하는거 아닐까요>?
    정확한 정보없이 이렇게만 올리면 원하시는 답을 얻을수가 없어요..

  • 2. 고3맘
    '14.4.4 10:26 AM (112.150.xxx.35)

    저희 애도 고3이에요
    문관지 이관지에 따라 좀 다를거 같아요
    혹시 막히는 문제가 나왔을때 답지를 금세 보고 지나가진 않는지 확인해 보세요
    답지를 보면 금방 알거 같지만 나중에 유사한 문제가 변형되어 나오면 틀리더라구요
    이런걸 체화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던데 개념을 확실히 다진 후 문제해결력을 스스로 길러야 한다고 하네요
    쌤이 풀어주는 걸 옆에서 보면 나도 다 알거 같지만 막상 나혼자 해결하려 할때 막히는게 아닌지요
    아이를 가르치는 과외쌤이 문제가 뭔지 가장 잘 알지 않을까요?

  • 3.
    '14.4.4 10:31 AM (223.62.xxx.14)

    하루에 수학을 그렇게 하고도 성적이 그러면 솔직히 수학머리가 없는겁니다. 전 수능까지 쭉 1등급이었는데 수학 공부 시간이 젤 적었는데 수학은 외울게 적으니까요 한버 ㄴ외우면 응용이니 문제만 신나게 풀었던기억이...
    수학은 좀 분석능력이 있어야되는데 따님이 문제를 분석하는 방법부터 익히심이 어떻게 과외까지하는데 4등급?? 문제풀지말고 문제 한단어까지 모조리 분석하는 능력부터 연구해보라고하세요 꼼꼼하게

  • 4. 고딩 엄마
    '14.4.4 10:58 AM (58.126.xxx.5)

    수학머리 없는 애들은 과외하고 학원가고... 인강듣고 방학 때는 다른거 아무것도 안하고 수학만 8시간씩 한다고 하네요.
    그럼 아무리 머리가 없어도2등급 까지는 나온다고 해요.

    아마 다른 애들이 너무 너무 많이 해서 그럴겁니다

  • 5. 수학강사
    '14.4.4 12:59 PM (218.50.xxx.11)

    안타까운 마음에 조언합니다.

    학생같이 공부량이 많고 어느정도 실력이 되는데, 성적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학성적은 실력과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험은 제한된 시간내에 답을 내야하기 때문에, 그에 맞춘 실전적 연습이 필요합니다.

    수학문제를 풀 때, 단순히 답만 구하지 말고, 제한된 시간내에 푸는 연습을 하도록 권합니다.

    그리고 절대 답지에 있는 것처럼 풀이를 길게 하면 안됩니다. 답지의 풀이는 학생에게 문제를 이해시키기 위한 풀이일뿐, 실전에서 유용한 풀이가 아닙니다. 그렇게 풀면 시간이 부족하게 됩니다.

    과외선생님에게 그러한 실전적 풀이를 배우길 바라고, 남은 기간 빠르고 간결하게 푸는 연습을 계속한다면 그동안 공부해온 것이 있으니 성적이 올라갈 것입니다.

  • 6. VERO
    '17.1.31 12:17 PM (106.250.xxx.232)

    수학시험 준비법에 대한 수학강사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296 새누리도 폭발 "김기춘 읍참마속하라" 2 샬랄라 2014/05/29 1,400
383295 (박근혜하야)이진욱 ,공효진 연애하나봐요~ 10 보통만큼만 2014/05/29 4,600
383294 김기춘, 오대양 의혹제기한 심재륜고소, 검찰 수사착수 4 1111 2014/05/29 1,341
383293 끌어올림) 관악구 분들, 지역육아공동체 부모교육 신청하세요! 조희연 교육.. 2014/05/29 468
383292 방송국 요즘.. .. 2014/05/29 521
383291 50대인 남편 회사를퇴직하겠다하네요. 20 절망위엔희망.. 2014/05/29 11,287
383290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 분양가가 비싼데 서울과 지방 집값의 격차.. ++ 2014/05/29 966
383289 모기퇴치 비법좀 알려주세요 ㅠ 5 .... 2014/05/29 1,305
383288 국가안전시스템 구축에 기업이 낸 세월호 성금 619억 투입? 1 우리는 2014/05/29 594
383287 대통령은 하늘이 내린다지요? 8 작은희망 2014/05/29 1,530
383286 세월호 유가족 부대변인은 스탠스를 분명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23 ㅇㅇ 2014/05/29 2,594
383285 펌글] 통진당 고창권 부산시장 후보직 사퇴 3 열심히살자2.. 2014/05/29 1,066
383284 통진당 사태 글 물어보셨던 초보맘님!, 여전히 계세요? 5 에고 2014/05/29 535
383283 500만원 빚에 20년 동안 쫓겨다닌 어느 삶 2 이런일이 2014/05/29 1,989
383282 기억하자) 수학 정석 연습문제 학원에서 다풀어주나요 4 d 2014/05/29 1,374
383281 (잊지 않아요) 밤호박 파시던 봉이야님 쾌걸쑤야 2014/05/29 512
383280 친정집을 짓고 싶어요... 집 지어보신분...ㅠㅠ 20 *^^* 2014/05/29 3,164
383279 황사 미세먼지 왜 이렇게 쉬쉬하죠 14 ... 2014/05/29 5,419
383278 (일상글) 덤벙거리고 뺀질거리는 8살 아들.. 3 ... 2014/05/29 697
383277 "일부 목사 세월호 국면전환 시도" 목회자.. 4 그나마 2014/05/29 949
383276 좌식 책상이랑 일반 책상이랑 어디가 공부 능률이 좋을까요 1 ... 2014/05/29 1,632
383275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금지 세우실 2014/05/29 575
383274 밑에 농약급식 피해가세요. 3 문용린이 범.. 2014/05/29 475
383273 30일 토요일 5시 광화문 농약급식관련 촛불시위 1 .. 2014/05/29 881
383272 안양, 범계, 유아책 중고로 보고 살수있는곳은없나요? 중고 2014/05/29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