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월간 영어공부 방법

.... 조회수 : 3,589
작성일 : 2014-04-04 09:38:27

3개월 후 영어권 나라에 가게 될 것 같은데요.

 

3개월 정도 한번 영어 공부를 빡세게 하고 가볼까 하고요.

영어고수님들,

3개월 동안 영어공부 집중해서 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 좋은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시겠어요?^^

직장 다니고 주부여서...

시간을 많이 낼 수는 없어서 빡세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긴 한데

새벽 2시간 정도 해볼까 합니다.

문법, 독해 능력은 보통 이상 되고요.

듣기도 어느 정도는 됩니다.

논문이나 전공 서적을 영어로 계속 봐오기 때문에

기본 영어실력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말하기. 듣기에 좀 능통하고 싶고

최신 표현도 익히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03.249.xxx.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4 9:48 AM (24.209.xxx.75)

    문법 책 영어로 된거 하나,
    단어책 (영영) 아는 단어가 30% 되는거 하나 잡아,
    3닮이면 두세번 보실수 있겠네요.

    집안 일 할때 미드 같은거 (가능하면 재밌는 걸로) 계속 틀어놓고 들으세요.

  • 2. 실용 영어라면
    '14.4.4 10:05 AM (122.34.xxx.34)

    무작정 듣기요 ..근데 하루 두시간 맘먹고 하느니 그냥 하루종일 듣던 안듣던 끼고 사는게 좋아요
    저는 책도 잘 읽고 문법도 잘알고 메일이나 라이브채팅으로는 실무도 다 일보고 그러는데
    정작 회화나 전화영어가 훨씬 더 어렵더라구요
    중고등 시절 공부 열심히 해서 읽는것도 잘하고 필요한 말도 웬만치 가능해요
    근데 들리는게 너무나 힘들어요
    많이 들어보는 수밖에 없어요
    생활영어 나오는 미드 같은것 끼고 사세요 ..cnn 이런것도 좋지만
    막상 가보면 그 스피드로 또박또박 말 잘 안하고 ..엄청 다다다다 하는게 보통이죠 ㅠㅠ
    생활영어는 자기가 한번 경험한 상황에 대해서는 단어도 잘 들리고 금방 알아듣게 되요
    여러가지 상황의 간접 체험이 중요해서 스릴러 물이나 수사추리 의학드라마 보다는
    모던패밀리나 위기의 주부들같이 일상이 많이 나오는 드라마가 좋아요
    대여섯 시간 미드를 집중해서 보고 밖에 나가면 그나마 좀 더 잘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단어는 무조건 외워야죠 ...생활영어에는 문법보다는 단어 !!

  • 3. 감사합니다
    '14.4.4 10:11 AM (203.249.xxx.21)

    감사합니다!!

    미드는 어디가서 어떻게 보면 될까요?^^;;;;;

  • 4. 윗댓글
    '14.4.4 10:15 AM (122.34.xxx.34)

    전 어디서 다운받고 이런거 잘 모르고
    그냥 아마존에서 디브이디 주문해서 봤어요
    시즌별로 다 팔더라구요 . 화질도 좋고 한국어 자막은 아예 없고
    영어 자막은 있다 없다 선택가능해서 전 만족해요

  • 5.
    '14.4.4 10:26 AM (223.62.xxx.14)

    정말 잘하고싶다면 2달간 드라마나 영화 5편정도 외우세요

  • 6. ..
    '14.4.4 10:47 AM (68.49.xxx.129)

    어차피 가서 부딪히면 또 나름대로 멘붕겪고 헤매요. 어떻게 잘 준비해가도 여기서 영어공부하는거랑 가서 직접 익히는거랑은 또 달라요.. 따라서 가서 오래 계실거라면 남은기간동안 두고 떠날 주변 사람들 또는 가족과 좋은 시간보내고...좋은 거 드시다 오시라고 충고드리고 싶네요 ㅎㅎ

  • 7. ..
    '14.4.4 10:49 AM (121.54.xxx.94)

    3개월 동안 2시간 공부면 드라마틱한 효과는 기대하긴 힘들 것 같아요.
    단 짬나는 시간마다 미드를 달고 살면 듣기가 좀 더 좋아지고
    드라마 대사나 필수 생활용어 문장을 외우시면 내가 필요할때 도움이되요.

  • 8. ..
    '14.4.4 11:39 AM (180.70.xxx.141)

    일빵빵 시리즈 검색해서 일단 한개 들어보세요.
    영어 기초이상 능력되신다면 한번만 들어보셔도 그 진가를 느끼시고 말하기 자신이 붙을거예요.

  • 9. 감사합니다.
    '14.4.4 11:49 AM (203.249.xxx.21)

    앗!! 감사합니다!

    지금 팟캐스트에서 다운받아서 들어보고 있는데요...
    강사의 음성 부터가 엄청 내공있는 듯 하네요^^ ㅎㅎ
    교재가 따로 있는건가요?(인터넷 서점 검색해보니 일빵빵 스토리가있는영어회화 1~3권이 있는데요)

  • 10. 갑자기
    '14.4.4 1:16 PM (121.214.xxx.235)

    자긴 영어 90%는 리스닝이 된다고 했던 같은 학원 다니던 아줌마가 생각나네요.

    원어민 선생님이 천천히 did you ~~라고 물으니 당화하며 I am~~ 선생님이 다시 더 천천히 did you ~~라고 물으니 더 당홯하며 I am~~

    첫날 나오고 그 후론 안 보이더라구요.

    한국 떠나면 영어의 완성은 speaking이예요. 영화, 드라마 영어 알아듣는거 별로 소용없구요. 실제로 생활하고 밥 벌어먹고 애 학교 보내고 직장 다니는 영어는 한국서 접하던 영어와는 달라요.

    슬픈건 아무도 문법적으로 맞게 얘기하는 사람이 없다는거...어떤 선생님은 저보고 제발 누가 do you~라고 물으면 yes, I do라고 대답하지 좀 말라고. 이상하다고...

    예전에 얘기하다보면 너 진짜 문법적으로 얘기한다고 배꼽을 잡던 애엄마 친구도 있었어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더라구요. 커뮤니케이션이더라구요. T.T

  • 11. 저도
    '14.4.4 8:39 PM (110.14.xxx.201)

    원글님 댓글님들덕에 잘 알고가네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155 매부리코 성형하면 인상많이 바뀔까요? 3 ... 2014/09/07 2,584
416154 속죄하기 위해 팽목항으로 떠난 노시인 4 내탓이오 2014/09/07 1,806
416153 제가 아는 개천용은 1 as 2014/09/07 2,486
416152 혹시 야노시호 임신했나요? 2 .. 2014/09/07 9,997
416151 대체공휴일인지 모르시는듯한 시어머니 3 금동이맘 2014/09/07 3,115
416150 리딩레벨 낮은 중1 영어도서관 보내도 2 될런지요? 2014/09/07 2,972
416149 더운 날 전 부치러 왔더니 하시는 말씀 11 며늘 2014/09/07 9,614
416148 특별법제정) 급질문해요. 삼각살로 국 끓여도 될까요? 2 gks 2014/09/07 1,128
416147 제목은 생각안나지만 참 재미있었던 드라마들.. 이거 보셨어요? 3 일거리 밀려.. 2014/09/07 2,342
416146 진상 보존의 법칙.... 26 에이구 2014/09/07 10,973
416145 오늘 피자 배달이 되네요?? 1 ,,, 2014/09/07 1,546
416144 옷장사 많이 힘들겠죠? 19 옷장사 2014/09/07 7,587
416143 광화문에서 개독들이 유족들보고 천벌 받을거라고 고래고래.... 15 ㅁㅊ 2014/09/07 3,120
416142 경희궁의아침 어떤가요?? 10 이사 2014/09/07 13,099
416141 피아노나 작곡 전공하고 싶다는데 7 ww 2014/09/07 2,386
416140 니 아빠 차례다. 할아버지할머니도 아니고 니 아빠 4 남의편아 2014/09/07 2,969
416139 배우 이름 좀 알려 주세요 일모도원 2014/09/07 1,370
416138 월병을 선물 받았는데요 5 어쩌나 2014/09/07 2,122
416137 30명정도 야유회 음식 준비 22 어차피 2014/09/07 11,239
416136 못돼 처먹은 막내글 사라졌네요. 1 . . 2014/09/07 2,297
416135 혼자 사는 나이 많은 미혼은 살림을 아주 잘해야 하나요? 12 ,,, 2014/09/07 5,007
416134 친척어른 환갑에 용돈 드리는 것이 맞나요? 4 조카 2014/09/07 3,005
416133 제가 속이 좁은건지 울화가 치밀어요.. 9 아이구.. 2014/09/07 3,672
416132 루시 영화 볼만 한가요? 8 지루해 2014/09/07 2,719
416131 라마다호텔남대문인데요 와이파이 사용하고싶은데 어찌해야 하나요.. 4 2014/09/07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