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드네요ㅠㅠ

eunyaro 조회수 : 528
작성일 : 2014-04-04 09:12:40

제가 올해 27살인데요..

알바를 하고 있어요 . 12시부터 6시까지 편의점알바를 얼마전에 3일전부터 시작했어용

근데, 여기 알바사장이 면접본날 교육을 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알겠다고 했는데,

그날 계산을 시켜서 했는데 제가 실수를 했어요. 그런데 저보고 안돼겠다고 그냥 가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냥 갔어요.. 속으로 화났죠

그래서 담날 몇시에 올꺼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교육 두시간정도 필요하니깐 10시에 간다고 해어요..

근데, 담날 갔는데 막 화를 내면서 일을 가르치는거예요..

오죽하면 손님이 알바생한데 왜그렇게 화를 내냐며 ..손님이 말하실 정도였는데,, 그리고 너같은 애들은 조금 알아서

오히려 교육하기 힘들다고..;; 그냥 잠깐 실수한거 가지고 너같은 애들은 안된다며ㅡㅡ

그날 알바를 하고 갔는데 알바하면서도 제가 잘모르니깐 계속 제 등을 때리시는 거예요..

너무 어이가 없고 기가막혀서 약간 제가 굳었어요. 근데도 계속 등을 때리면서 막 화를 내시는거예요.

그리고 집에 갈때 출근한걸 적는데 11시부터 적으라고 하는거예요.. 10시에 왔는데, ㅡㅡ

글고 시급도 3600원이에요.

솔직히 저도 이나니에 알바하는거 좀부끄러운데 이나이에 써주는게 감사하다 싶어서 그냥 대충보고 했거든요.

그리고 어제갔는데, 제 앞에서 물건이 빈다면서 물건이 맞는게 하나도 없다고 너무 많이 빈다고.. 립글로스도 세개나 없다고..

저간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그리고 제가 알바하면서 물건이 없잖아요? 그래서 모르니깐 전화를 해써요. 커피를 따로 파는데, 종이컵이 없다고

그래서 전화하면 막 소리지르면서 전화하고 무슨말인지 화를 내니깐 저가 너무 위축이 되는거예요..

그리고 사장하고 인수인계하는데 사장가고 나면 너무 기분이 나빠서 도저히 일을 못할정도예요..ㅜㅜ

정말 계속 눈물이 나는거예요.. 너무 심하게 화를 내고 못하니깐 막 등을 때리는거예요 계속 집에와도 생각나고...

그때 화를 낼껄 ;; 화도 못내서 너무 후회되구요..

IP : 112.159.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줄리
    '14.4.4 9:27 AM (39.7.xxx.108)

    제목하고 글내용이 매치가 잘안되네요 --;
    사장도이상하지만 원글님도 좀 이상함...
    어린아이가 어른한테 이르는듯한 느낌?

  • 2.
    '14.4.4 11:44 PM (121.1.xxx.78)

    같이 힘내요
    그 알바는 그만두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954 어제 연행된 113명..입건한대요.사법처리 25 알았다.국민.. 2014/05/18 3,933
380953 시좀찾아주세요 4 서울의달 2014/05/18 1,049
380952 [만화] 오월의 사람들..... 5 저녁숲 2014/05/18 942
380951 기어코 국가개조하겠다는 박 6 너부터 2014/05/18 1,894
380950 휘슬러,실리트,wmf 냄비좀 골라주세요.. 1 하늘담은 2014/05/18 2,131
380949 이번에 대안언론과 아이들 동영상 없었으면 어땠을까요? 2 ㅇㅇ 2014/05/18 1,129
380948 집회하는사람들연행후ㅡ미사참여ㅡ대국민담화 3 정체가뭐니?.. 2014/05/18 1,292
380947 (이 시국에 죄송해요)아파트 매매와 관련하여 조언 꼭 부탁드립.. 5 부탁드려요~.. 2014/05/18 1,593
380946 518 기도하는 박근혜 11 모하니 2014/05/18 2,176
380945 서울경찰청과 조금 전에 통화했습니다. 33 델리만쥬 2014/05/18 10,420
380944 원순하트앱 홍보 좀 할려구요 3 부끄럼 2014/05/18 940
380943 오유에서 지금 바자회 하나봐요 3 2014/05/18 1,606
380942 [정권교체] 너무 아파요 도와주세요 9 ㅇㅇ 2014/05/18 1,582
380941 북한 대형사고 이례적 사과 보도 15 애만도 못한.. 2014/05/18 2,607
380940 [카더라 예언] 내일 아침 옷닭 담화내용 7 우리는 2014/05/18 1,831
380939 아래 '운영자님, 여기가...' - 댓글은 여기에 32 82가 무섭.. 2014/05/18 1,692
380938 거제도 잘아시는 분 6 리마 2014/05/18 2,330
380937 유가족 면담, 기사 사진 제공이 청와대네요 7 ... 2014/05/18 2,190
380936 서울경찰청 전화 - 전화라도 많이 해주세요. 26 데이 2014/05/18 2,511
380935 요즘 태양의 빛이 안보이네요 10 뜬금없지요 2014/05/18 1,458
380934 박근혜퇴진- 책장종류 많은 원목가구 브랜드좀 4 알려주세요 2014/05/18 1,569
380933 (그네아웃)점뺐는데 곪은것같아요 2 점뺀녀 2014/05/18 1,186
380932 왜 김기춘 실장을 겨냥 하는가 구원파는 2014/05/18 3,829
380931 째 라는 정확한 의미를 알려주세여... 8 rachel.. 2014/05/18 994
380930 서울경찰청으로 전화해주세요.-어제 연행되신 분들 아무도 석방되지.. 7 데이 2014/05/18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