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드네요ㅠㅠ

eunyaro 조회수 : 537
작성일 : 2014-04-04 09:12:40

제가 올해 27살인데요..

알바를 하고 있어요 . 12시부터 6시까지 편의점알바를 얼마전에 3일전부터 시작했어용

근데, 여기 알바사장이 면접본날 교육을 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알겠다고 했는데,

그날 계산을 시켜서 했는데 제가 실수를 했어요. 그런데 저보고 안돼겠다고 그냥 가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냥 갔어요.. 속으로 화났죠

그래서 담날 몇시에 올꺼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교육 두시간정도 필요하니깐 10시에 간다고 해어요..

근데, 담날 갔는데 막 화를 내면서 일을 가르치는거예요..

오죽하면 손님이 알바생한데 왜그렇게 화를 내냐며 ..손님이 말하실 정도였는데,, 그리고 너같은 애들은 조금 알아서

오히려 교육하기 힘들다고..;; 그냥 잠깐 실수한거 가지고 너같은 애들은 안된다며ㅡㅡ

그날 알바를 하고 갔는데 알바하면서도 제가 잘모르니깐 계속 제 등을 때리시는 거예요..

너무 어이가 없고 기가막혀서 약간 제가 굳었어요. 근데도 계속 등을 때리면서 막 화를 내시는거예요.

그리고 집에 갈때 출근한걸 적는데 11시부터 적으라고 하는거예요.. 10시에 왔는데, ㅡㅡ

글고 시급도 3600원이에요.

솔직히 저도 이나니에 알바하는거 좀부끄러운데 이나이에 써주는게 감사하다 싶어서 그냥 대충보고 했거든요.

그리고 어제갔는데, 제 앞에서 물건이 빈다면서 물건이 맞는게 하나도 없다고 너무 많이 빈다고.. 립글로스도 세개나 없다고..

저간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그리고 제가 알바하면서 물건이 없잖아요? 그래서 모르니깐 전화를 해써요. 커피를 따로 파는데, 종이컵이 없다고

그래서 전화하면 막 소리지르면서 전화하고 무슨말인지 화를 내니깐 저가 너무 위축이 되는거예요..

그리고 사장하고 인수인계하는데 사장가고 나면 너무 기분이 나빠서 도저히 일을 못할정도예요..ㅜㅜ

정말 계속 눈물이 나는거예요.. 너무 심하게 화를 내고 못하니깐 막 등을 때리는거예요 계속 집에와도 생각나고...

그때 화를 낼껄 ;; 화도 못내서 너무 후회되구요..

IP : 112.159.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줄리
    '14.4.4 9:27 AM (39.7.xxx.108)

    제목하고 글내용이 매치가 잘안되네요 --;
    사장도이상하지만 원글님도 좀 이상함...
    어린아이가 어른한테 이르는듯한 느낌?

  • 2.
    '14.4.4 11:44 PM (121.1.xxx.78)

    같이 힘내요
    그 알바는 그만두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723 외국인들을 위한 전통공연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5 손님들 2014/07/23 1,165
400722 노령견 집에 놔두는 게 좋을까요. 애견 까페/호텔 등에 맡기는 .. 15 흐음 2014/07/23 3,082
400721 오연수도 애들 유학보내나봐요 24 와플 2014/07/23 15,344
400720 어젯밤에 술먹고 울고나니..머리가 아프네요. 1 .. 2014/07/23 945
400719 탕웨이 결혼소감 "운명을 바꿀수 있는 기회...누가 포.. 9 사과나무 2014/07/23 5,105
400718 [함께해요] 팩트티비와 고발뉴스. 지금 유가족들과 함께 하고 있.. 청명하늘 2014/07/23 901
400717 세월호 유가족 안산-광화문.. 도보행진 팩트티비 생중계 8 참사백일 2014/07/23 991
400716 네스프레소 커피 맛있게 타는 방법은요~? 6 코피 2014/07/23 3,138
400715 부산근교 계곡 추천해주세요 4 유후 2014/07/23 2,783
400714 안철수와 김한길, 기동민과 노회찬 13 재보선 2014/07/23 1,556
400713 [미안하다, 아가들아] 이렇게 예쁜 아가들인 줄 아셨어요? 6 청명하늘 2014/07/23 1,987
400712 중고등학교때 2년 외국 갔다오면요. 3 궁금 2014/07/23 2,073
400711 가라앉는 잠실.. .... 2014/07/23 1,897
400710 엘베 1층으로 보내놓으라고 계속 우기는 사람 33 2014/07/23 5,021
400709 검찰 ”공범자백” 내세워 김형식 기소…김, 혐의 계속 부인 세우실 2014/07/23 1,431
400708 고양이 공포증, 극복하는 방법 있을까요? 14 야옹 2014/07/23 2,465
400707 고소드립 관련 - 협박죄의 요건 4 2014/07/23 2,619
400706 사람들은 내용이야 어쨌든 막장드라마에 끌려요. 2 심리전 2014/07/23 1,209
400705 악필인데,미술학원 어때요? 5 미술 2014/07/23 1,593
400704 마늘을 많이 넣은 배추김치, 구제 방법은? 3 푸른물고기 2014/07/23 1,656
400703 여의도 국제 금융로 ifc몰 앞으로 가는 버스 있나요? 1 dma 2014/07/23 980
400702 말법집 때문에 119 부를까 하셨던분 9 조심 2014/07/23 2,549
400701 만일 45세경에 공무원 합격한다면요... 15 ... 2014/07/23 6,873
400700 정말 유병언이가 죽었다고 생각하시나요? 40 .. 2014/07/23 7,547
400699 드라마 모두다 김치 보시는 분~~ 4 *** 2014/07/23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