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주름 하나 없어도 다 자기 나이 보이는건 왜일까요?

꼬코 조회수 : 5,390
작성일 : 2014-04-04 01:00:28
연예인들만 봐도 시술해서 주름 하나없는 중년들 허다 하잖아요

근데 주름만 없다 뿐이지 언뜻봐도 자기 나이대로 다 보이더라

구요
IP : 110.70.xxx.7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름은 없어도
    '14.4.4 1:09 AM (61.106.xxx.48)

    나이에 따른 체형이나 분위기는 성형이 안되니까요.
    특히 원래의 나이보다 많이 젊게 입으면 오히려 나이가 더 들어보이더군요.

  • 2. 건너 마을 아줌마
    '14.4.4 1:23 AM (175.124.xxx.143)

    세상은 노력한 만큼 차이가 있지요. 그러니까 시술하고 관리하면 돈과 시간 들인 만큼 더 이뻐 뵈죠.

    세상은 공평하지요. 왜냐면 아무리 그래봤자 주름만 없다 뿐이지 언뜻봐도 자기 나이대로 다 보이니까요.

  • 3. 꼬코
    '14.4.4 1:25 AM (110.70.xxx.37)

    강수지씨도 날씬 생머리 주름 없어도 제나이로 다 보이고

    그래서 신기해서요

  • 4. 그게 참 이상하죠
    '14.4.4 1:54 AM (211.36.xxx.101)

    주름이 꼭 나이 들어보이는 요인은 아닌거 같아요.
    예전에 60전후 친구분들이 모여서 한 친구분에게 주름도 없고 너무 젊다고 칭찬하며 부러워 하더군요.
    근데 저희가 봤을 때 다른 분이 같은 또래로 안보일정도로 젊어보이고 주름 없는 분은 전형적인 아줌마상 이었어요.

    이후로 이유가 궁금해서 관찰해보니 얼굴상이 젊어보이는 사람이 있고 나이들어 보이는 사라이 있고 그렇더군요.초등생도 으른 얼굴이 있어요ㅠ
    최근 사우나 가서도 보니 뽀얗고 주름도 눈에 띄지 않고 피부도 좋은데 나이대로 보이더라구요.

  • 5. dd
    '14.4.4 3:07 AM (59.15.xxx.136)

    그게 피부 탄력도 때문이에요 예전에 잡지서 봤는데 주름있는 대신 탄력좋은사람이 주름없고 탄력 안좋은 사람보다 더 외관이 젊어보인대요

  • 6. 푸들푸들해
    '14.4.4 3:54 AM (68.49.xxx.129)

    피부가 다릅니당..모공 탄력 그리고 톤 등 종합적으로 봤을때 제아무리 고현정 피부라도 십대나 갓스무살짜리 애들 피부같을순 없어요.. 햇빛, 물, 그밖의 자극 에 노출되어온, 생활습관에 쌓여온 그동안의 세월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 7.
    '14.4.4 4:42 AM (121.137.xxx.87)

    아무리 시술을 해도 그 몸이 실제로 20년된 몸이 아니라 40년 된 몸이니까요..
    눈동자도 늙어요.. ㅎㅎ

  • 8. 생기
    '14.4.4 6:38 AM (223.62.xxx.106)

    전체적인 생동감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얼굴은 수술받고 시술하고해서 팽팽해도 활기나 생기가 없으면 나이들어 보여요.
    마치 숨죽은 채소같은 느낌?
    웃을때 주름도 잡혀도 크게 활짝웃고 생동감 넘치는 사람이 훨씬 느낌도 좋고 젊어보여요

  • 9.
    '14.4.4 7:08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다 동안이고 요즘은 주름도 시술받았냐고
    하지만 분위기는 제 나이보다 5살정도 어려보일뿐
    더 이상은 아닙니다.

  • 10. 헤링본느
    '14.4.4 9:13 AM (42.82.xxx.29)

    음..제가 생각할땐 나이드신분들 지하철에서보면 주름없는분들 꽤 되시지만 나이가 다 보이는 이유가 푸석함.퍼져보임 이런것들이라고 생각했어요.
    여기서 말한 푸석함은 얼굴이 건조하다 이런게 아니라요 수분감이 느껴지는 피부느낌 이런걸 말하는거예요.
    얼굴에 유분끼 있는 크림 발라서 광난거 말구요.자체적으로 수분감이란게 있거든요.
    번들번들과 다른 수분감이 젊은애들은 다 있더군요.
    근데 나이가 삼십중반만 되어도 푸석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관리해서 피부과 다니고 해도 있어요.
    말로 설명하긴 좀 그런데 젊은애들 사이에 있는 분들보면 표가 나더군요.
    미혼도 나이가 있음 그런느낌이구요.
    저는 그거 보고 아..나이가 든다는게 저런거였겠구나 생각했어요.
    두번째가 퍼저보임인데요.이것도 살이 많아서 쳐졌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왠지모를 퍼짐.
    날씬해도 그런게 있거든요.
    얼굴이 그렇더군요.또렷하도 탱글탱글한 느낌이 아니라는거죠.
    수분감 부족 이런건 어찌할수 없다고 봐요
    천하의 김희애도 밀회에서 보면 유분감만 가득 느껴지거든요.

  • 11. 그 나이니까요
    '14.4.4 9:13 AM (59.6.xxx.151)

    젊어 '보인다' 지 젊지 않으니까요 ㅎㅎㅎㅎ

    길에서 이십대 후반과 십대 후반만 비교해봐도
    후자쪽의 피부색과 톤이 월등하게 이쁩니다
    이삽대후반도 제 눈엔 자체발광인대두요

    관리는 자기나이중에서 그나마,, 이지
    나이를 거슬러 ,,는 사실 기대치고 화장, 조명빨이에요

  • 12. 꼬코
    '14.4.4 10:10 AM (110.70.xxx.220)

    댓글 읽어보니 아 그렇네 싶네요

    어짜피 비싸고 아픈 시술 해봐야 지나이 다보일거 걍


    운동이나 하며 건강이나 챙기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고

    ^^ 글네요

  • 13. ㆍㆍ
    '14.4.4 11:17 AM (211.200.xxx.228)

    쳐지잖아요
    알게모르게ㆍㆍㆍ

  • 14. 저도 전에 글 올렸음
    '14.4.4 11:56 AM (114.205.xxx.124)

    제가 딱 원글님 말씀하시는대로
    얼굴 꺼진데 하나도 없고
    피부 완전 백옥에 좋고
    탱탱하기 까지.

    그런데 아주머니..

    저도 정말 신기해서 여기 글 올렸는데
    왜 주름도 없고 탱탱한데
    나이대로 다 보이냐고.
    저희동네 산부인과 간호사님 이었는데..

    물론 그 분이 60이 넘었는데
    사십대로 보이면 정말 놀라운거지만..

  • 15. ㅇㅇ
    '14.4.4 7:45 PM (175.209.xxx.80)

    뼈가 조금씩 움직이는게 큰거같아요
    골격이 외소해지듯 얼굴뼈도 미세하게 변화하죠

  • 16. 바위나리
    '14.4.5 12:59 AM (223.62.xxx.64)

    뼈가조금씩옆으로퍼집니다.
    아이들얼굴이죄다 계란형.
    이마는둥글고 턱은짧고 광대는 모여있어야하는데.나이가들면얼굴커지고광대는옆으로점점퍼지고이마도꺼지고.
    턱은점점길어지고.볼도쏙들어가고.
    50년경락하신분이 나이들면변하는 골격에대해서 얘기하신 내용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817 벨리댄스 전망있나요? 6 2014/06/30 2,102
392816 안철수 "여성후보는 공천 불가" 63 .. 2014/06/30 4,820
392815 사과와 반성, 옳고 그름을 모르는 그네 .. 2014/06/30 1,012
392814 이순신 장군과 히딩크 감독.. 누가 더 위대하다고 생각하시나요?.. 67 명장 2014/06/30 2,879
392813 전세를 2군데 얻을 수 있나요? 3 전세등기 2014/06/30 2,314
392812 감정서 없는 다이아는 헐 값인가요? 3 그네하야해라.. 2014/06/30 2,468
392811 박봄 마약기사 수상하지않나요? 4 ..... 2014/06/30 4,573
392810 중3생리불순 1 에이미 2014/06/30 1,100
392809 병맥주를 많이 구입해야하는데 .. 2014/06/30 1,383
392808 맛있는 파는 김치 소개해주세요 4 김치 2014/06/30 1,280
392807 왕따경험 때문에 연애도 직장생활도 안되네요 7 속풀이 2014/06/30 3,318
392806 오목가슴이라고 들어보셨어요? 10 바로 2014/06/30 4,699
392805 문제풀이 도와주세요^^ 1 초등수학 2014/06/30 701
392804 엄마아빠 딸이어서 행복했나요? 2 의문 2014/06/30 909
392803 초파리는 아닌 깨알같은 것이 날아다녀요. 4 비초파리 2014/06/30 1,832
392802 학교모임에서 좋은 사람되는법 뭘까요 3 궁금 2014/06/30 1,777
392801 영화 베를린 볼만한가요 6 .. 2014/06/30 1,114
392800 인상이 나빠졌어요 4 좋은인상 2014/06/30 2,153
392799 친구 고민상담... 제가 잘못한 건가요? 2 이럴땐? 2014/06/30 1,423
392798 장거리비행시 기내서 책 빌려줄나요? 3 대한항공 2014/06/30 1,620
392797 [국민TV 6월30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3 lowsim.. 2014/06/30 781
392796 다엿을 하고 싶습니다 5 뭐할까요 2014/06/30 1,587
392795 파파이스 사건 관련- 해명글과 원게시자 글 펌 3 허허 2014/06/30 2,633
392794 원터치 모기장 샀어요 2 모기싫어 2014/06/30 1,906
392793 빌트인 식기세척기 파세코 vs 동양매직 설거지 2014/06/30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