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중하고 이성적인 성격인분께 질문드려요.

커피둘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14-04-03 23:35:13

오래 사귄 남자친구와 예전같지 않습니다.

남친 성격은 신중, 이성적, 힘든일이 있어도 말하지 않아서

나중에 그 힘든일이 지나간후에

이 사람은 이렇게 회사일이 힘들었던거로구나 라고

간접적으로 알게됨..

저랑 여러번 성격차이로 헤어질 위기가 있었고..

저같은 경우 다툰후에 말로서, 미주알고주알  푸는편이라면

남친은 혼자서 자기 마음을 돌아본 후에, 자기 마음을 정리하면서 푸는편...

근데 이번엔 꽤 이 시간이 오래가네요.

재촉하거나 채근하는건 절대 안되는것 같아서

가만히 있지만, 지금 그 사람은 바쁜 회사일과 스트레스로..

더 이러는건지..모르겠어요.  지금 굉장히 바쁜걸로 알아요.

저는 그 사람 성격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구요.

1주일전에, 자기가 너무 바빠서 힘들다는 언급과

저와의 화해가..마음이 빨리 풀리지 않아서 자기도 따운된마음을

돌아보는중이니 재촉하지 말았음 한다는 언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투었던 일에 대한 언급자체를 피하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

해주길 바라는 것 같아요. 본인도 그렇게 하고있구요..

얼마나 더 기다려야할까요, 가만히 있으면 될까요...

(헤어지라는 소리는 말아주세요. 저는 대안을 찾는중입니다.)

IP : 110.46.xxx.1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4 12:19 AM (223.62.xxx.71)

    ///님 명쾌한 조언이네요!
    저도 너무 상대에 맞춰 이래저래 행동하거나
    맞추기 급급하기보다는 한발 물러나 관계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봐요 두분 성향이 많리 다른거 같아 한사람만 맞추려한다고해서 길게봤을때 좋은결과 낳을지 모르겠어서요

  • 2. 건너 마을 아줌마
    '14.4.4 1:08 AM (175.124.xxx.143)

    온 정신을 남친 남친 남친 남친 남친 남친 남친 남친 남친 남친... 이러면 대부분 남자들 피곤해 합니다. 특히나 원글님의 남친 같은 성격들은 더요.
    그냥 혼자 즐겁게 있으세요.
    물론 쉽진 않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865 미안합니다. 반성합니다 by 주진우 3 저녁숲 2014/05/18 1,950
380864 갱년기증상 오는게 노화가 오는거죠? 6 .... 2014/05/18 4,067
380863 [청계광장] 세월호 추모, 옷닭 끌어내리기 집회 현장사진 7 우리는 2014/05/18 1,504
380862 닥대가리 하야) 친부모의 넋두리를 들어주는게 효일까요? 7 어떤게.. 2014/05/18 1,842
380861 전에 "질문받습니다"유행할때요. 정형외과 치료.. 3 여기 아직 .. 2014/05/18 1,075
380860 [박근액처벌]시민 115명 연행에 대한 보도자료 11 독립자금 2014/05/18 2,558
380859 연합) "靑 보도 개입"..KBS사장 &quo.. 1 .... 2014/05/18 1,207
380858 끌어내리기 전에 자진 사퇴해라 14 그네야 2014/05/18 2,334
380857 뭔가... 어수선하고, 정리가 촥촥 안 되는 밤입니다. 무무 2014/05/18 971
380856 이 트윗 좀 봐주세요 21 ㅇㅇ 2014/05/18 7,508
380855 시위 못 나가는 사람들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20 ㅠㅠ 2014/05/18 2,671
380854 이젠 별걸다 1 ... 2014/05/18 1,286
380853 [펌] (동영상) 아픈분, 중학생 까지도 연행 시도 11 ... 2014/05/18 2,777
380852 “연락 없더니…” 세월호 보상금에 나타난 부모 33 참맛 2014/05/18 25,471
380851 (마음은 행진) 과외만 전문으로 하시는분 9 2014/05/18 2,429
380850 나라꼴 개판이네요~ 5 케이트 2014/05/18 2,501
380849 호텔 욕조물 어떻게 빼는걸까요 6 에고 2014/05/18 8,147
380848 죄송한데.. ㅈㄴㄸㄸㄹㄴ 12 사실막내딸 2014/05/18 3,636
380847 연행된 분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3 ... 2014/05/18 1,166
380846 여경들이 사복입고 체포당한 것 처럼 연기했다네요 21 슬픔보다분노.. 2014/05/18 10,713
380845 정의 는 살아있다. 1 엄마라는 이.. 2014/05/17 910
380844 이시국에 죄송..식기세척기관련 질문. 2 하루8컵 2014/05/17 963
380843 오늘 연행사진 미국 주요 언론에 보낸답니다. 10 00 2014/05/17 3,180
380842 국문과 나오신분 찾아요!! 23 ... 2014/05/17 3,380
380841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범국민 서명운동 4 ... 2014/05/17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