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뭐배우는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줄이야..

대처방법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14-04-03 22:04:02
요즘 뭘배우러 다니는데 조를 만들어서 같이
이야기도 하고 수업도 어쩔수 없이 같이해요.
첨엔 몰랐는데 한달쯤 되니 얼추 본인 성격들이
나오고 파악되네요.
일단 저는 기가 쎄지 못하지만 첨엔 좀 다가오기
힘들어 하는사람들이 있어도 유들유들한 성격들하고
성격이 잘맞는데 깐깐한스타일하고는 좀 부딪히는 면이
있는데..이엄마가 그런스타일로 느꼈졌지만 뭐
특별하게..별다른 감정도 느낌도 없었는데
어느날 조원들이 어쩌다 한번씩 일찍나와 준비하는과정
에서 제 감정이 확 상했는데 대처하지 못한게
넘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나네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리조원들이 일찍나와서
준비하는과정이 누구 지시에 의해서 하는게 아니고
자발적으로 이사람이 이걸하면 다른사람은 다른걸 하면되는
건데 이엄마가 자기 다른거 하면서 저한테
언니 이거 하세요 저거 하세요 지시를 하는거예요.
그리고 다른 조원(나이젤어린)엄마가 그지시한 엄마한테
자기 뭐해야겠다고 하니..하지말래요.
저언니가(저)하게...누구씬 딴거해요 이러면서그말을 옆에서 하는
데 얼굴도 화끈거리고 화가 나는데..바보같이
말도 한마디 못한게 화나네요.
너왜그러냐고 싸울수도 없는노릇이고ㅠ
대장노릇 하는데..완전 무시당한 느낌이라
이럴때는 어떻게 받아쳐야 다른조원들 가르쳐들려하지
않을까요?
IP : 180.70.xxx.2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3 10:25 PM (112.214.xxx.152) - 삭제된댓글

    혹 요리 배우세요? 오래 공부한 언니한테 들은 풍경과 똑같아요. 초급때도 그랬는데 전문 연구회까지 갔는데도 그런사람이 한명씩 있더라는. 요리쪽은 이상하게 시어머니노릇하는 이가 있다던 언니말이 생각났어요. 좋은표현으로 의견 정확히 얘기해보세요. 불편했던 다른 팀원도 있을거예요

  • 2. 윗님
    '14.4.3 10:38 PM (180.70.xxx.240)

    어머나..귀신이세요^^
    요리 배우는게 몇번짼데
    이렇게 지시하는 여자는 첨이라
    기분이 불쾌하네요ㅠ

  • 3. Vv
    '14.4.4 12:58 AM (124.51.xxx.3)

    나이 어려도 기가 센 여자는 어딜 가도 있나봐요..-.-
    기센 여자한테는 나이는 암것도 아니네요.
    저도 이런 여자 요즘 알게 돼서 너무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446 오늘 옷 어떻게 입어야할까요? 3 추워요 2014/04/04 1,398
367445 관리 잘한 여자들을 보면 주변을 의식한다는 생각을 하세요?? 8 가끔.. 2014/04/04 3,780
367444 오징어 데칠때 그릇에 달라붙지 않게 하는 5 ... 2014/04/04 1,742
367443 '청와대 사진'기밀? 역시 손석희! 2 문제 2014/04/04 2,390
367442 피부가 백옥같이 하얀 여자 연예인 6 백옥 2014/04/04 4,538
367441 국산콩 두부 유기농두부? 3 2014/04/04 1,085
367440 2014년 4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04 749
367439 피하는 여직원 너무 불편해요. 4 참... 2014/04/04 2,193
367438 얼굴괜찮아도 나이많으면 용서안되나요? (30중반싱글녀) 18 ... 2014/04/04 3,539
367437 친구아이 훈계 7 춥다 2014/04/04 1,492
367436 지금 서울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가입 안되는것 맞죠? 초등맘 2014/04/04 592
367435 방금 남편이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꿈 꿨어요 ㅠㅠ 3 .. 2014/04/04 5,836
367434 롱샴 새것 주름이 잘 안펴지는데 어쩌죠 2 새로산롱샴 2014/04/04 1,790
367433 카톡에 모르는 사람들이 추천친구에 있는데요 2 카톡 2014/04/04 2,356
367432 40중반 한의원 갔더니8 km걸으래요 12 2014/04/04 5,818
367431 올케언니의 전달얘기 36 .. 2014/04/04 10,929
367430 근데 주름 하나 없어도 다 자기 나이 보이는건 왜일까요? 15 꼬코 2014/04/04 5,473
367429 한 파티션에서 회의할때 다리꼬는거 3 원초적본능 2014/04/04 1,326
367428 집주인분들 질문있어요(세입자 입장에서..) 7 ㅇㅇ 2014/04/04 1,809
367427 구연동화 하시는 분 계실까요..? 3 구연동화 2014/04/04 942
367426 토란나물 먹고 입안이 아려서... 1 첨이야 2014/04/04 1,629
367425 '서서 버스' 체험 김상곤 "'앉아가는 아침'으로 교통.. 1 샬랄라 2014/04/04 615
367424 박사하라는 권유.. 어떻게 거절하죠 11 늦은새벽 2014/04/04 3,979
367423 이승환11집 6 앨범 2014/04/04 1,388
367422 좋은 글들 모아놓은 곳 있나요? 2 긍정 2014/04/04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