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뭘배우러 다니는데 조를 만들어서 같이
이야기도 하고 수업도 어쩔수 없이 같이해요.
첨엔 몰랐는데 한달쯤 되니 얼추 본인 성격들이
나오고 파악되네요.
일단 저는 기가 쎄지 못하지만 첨엔 좀 다가오기
힘들어 하는사람들이 있어도 유들유들한 성격들하고
성격이 잘맞는데 깐깐한스타일하고는 좀 부딪히는 면이
있는데..이엄마가 그런스타일로 느꼈졌지만 뭐
특별하게..별다른 감정도 느낌도 없었는데
어느날 조원들이 어쩌다 한번씩 일찍나와 준비하는과정
에서 제 감정이 확 상했는데 대처하지 못한게
넘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나네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리조원들이 일찍나와서
준비하는과정이 누구 지시에 의해서 하는게 아니고
자발적으로 이사람이 이걸하면 다른사람은 다른걸 하면되는
건데 이엄마가 자기 다른거 하면서 저한테
언니 이거 하세요 저거 하세요 지시를 하는거예요.
그리고 다른 조원(나이젤어린)엄마가 그지시한 엄마한테
자기 뭐해야겠다고 하니..하지말래요.
저언니가(저)하게...누구씬 딴거해요 이러면서그말을 옆에서 하는
데 얼굴도 화끈거리고 화가 나는데..바보같이
말도 한마디 못한게 화나네요.
너왜그러냐고 싸울수도 없는노릇이고ㅠ
대장노릇 하는데..완전 무시당한 느낌이라
이럴때는 어떻게 받아쳐야 다른조원들 가르쳐들려하지
않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뭐배우는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줄이야..
대처방법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4-04-03 22:04:02
IP : 180.70.xxx.2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4.4.3 10:25 PM (112.214.xxx.152) - 삭제된댓글혹 요리 배우세요? 오래 공부한 언니한테 들은 풍경과 똑같아요. 초급때도 그랬는데 전문 연구회까지 갔는데도 그런사람이 한명씩 있더라는. 요리쪽은 이상하게 시어머니노릇하는 이가 있다던 언니말이 생각났어요. 좋은표현으로 의견 정확히 얘기해보세요. 불편했던 다른 팀원도 있을거예요
2. 윗님
'14.4.3 10:38 PM (180.70.xxx.240)어머나..귀신이세요^^
요리 배우는게 몇번짼데
이렇게 지시하는 여자는 첨이라
기분이 불쾌하네요ㅠ3. Vv
'14.4.4 12:58 AM (124.51.xxx.3)나이 어려도 기가 센 여자는 어딜 가도 있나봐요..-.-
기센 여자한테는 나이는 암것도 아니네요.
저도 이런 여자 요즘 알게 돼서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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