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리치료실에서 파라핀 베쓰 이용중인데...

ㅊㅊ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14-04-03 21:59:29

손목통증으로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어요

난생처음으로 다니는거라 뭐가 뭔지도 모르고  의사가 하라는대로 하는데

5분에 6만원짜리 충격요법인지 뭔지 그거 3일에 한번씩하고

매일매일 파라핀 베쓰와 레이저 치료 받고 있어요

솔직히 충격요법은 가격만 비싸고 효과를 잘 모르겠어서 고건 그만할 생각이고

파라핀 베쓰는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끝나고 나면 치료사가  굳혀서 떼낸 파라핀을 통속에 다시 넣고 녹이던데

솔직히 좀 더럽지 않나요?

손에 균이 얼마나 많은데 이 사람 저 사람  손에 묻은 각질이며 땀등 균덩어리를

다시 넣어서 재활용 하는거니 생각해보면 좀 찜찜하더라구요

원래 다른 병원들도 다 그런가요?

IP : 39.118.xxx.2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그렇네요
    '14.4.3 10:02 PM (110.70.xxx.232)

    가격 싸니까 하나 사셔서 발이랑 손 하세요~
    전 가족들 것도 다시 넣지 않거든요

  • 2. ㅇㅁ
    '14.4.3 10:03 PM (211.237.xxx.35)

    그렇다고 한사람 할때마다 새 파라핀으로 갈순 없죠. 그냥 찜질용이므로 치료받은후 손을 꼭 씻으세요.
    2개월에 한번씩 갈아줍니다.

  • 3.
    '14.4.3 10:10 PM (110.70.xxx.232)

    다른 사람 손에 묻은 걸 다시 파라핀 욕조에 넣는다는 건데요
    전체 갈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다른사람 손에 묻은 건
    버려줬으면 하는거죠
    남의 각질 녹인 걸 다시 쓰는 건데 ..
    제가 아는 피부관리실은 그냥 쓴 건 버리던데요

  • 4. 불결해
    '14.4.3 10:13 PM (124.53.xxx.111)

    저도 손에 통증이 있어서 두번인가 하면서도 영 찜찜했어요 ㅠ.ㅠ
    하고와서 엄청 빡빡 씻었다는....

  • 5. ㅊㅊ
    '14.4.3 10:17 PM (39.118.xxx.208)

    ..님 말씀처럼 통전체 액을 교체하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이미 사용후 굳혀진 파라핀은 걍 버렸으면 하는거예요
    어느정도 고온이니깐 살균은 될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생각할수록 더러워요
    현재 치료 5일째인데 어느정도 치료되면 집에 하나 들여야 겠네요

  • 6. 저도 그거 쓰면서
    '14.4.3 10:21 PM (110.70.xxx.178)

    더럽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거 혹시 손발용 따로 있나요?
    남의 발 넣었던데 손 넣으라고 한다면 진짜 너무한데..

  • 7.
    '14.4.3 10:30 PM (110.70.xxx.232)

    피부관리실에서 써봣더니 좋길래 하나 샀어요ᆢ
    파라핀이 소모품이라 나중에 추가로 사겠지만
    욕조는 저렴해요
    단점은 장시간 전기로 녹인다는 거에요ᆢ
    저흰 한번 녹이면 온가족이 다 합니다
    손에 묻은 건 그냥 버리구요
    여러사람이 쓰는 건 상관없는데ᆢ파라핀 막으로 손을
    감싸는 거라 욕조의 파라핀이 오염되는 건 아니니까요
    아무튼
    집에서 쓰시는 거 강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806 "쥬단학"의 뜻이 뭔가요? 16 궁금 2014/07/17 29,452
398805 일본 여자분들의 특성? 11 ... 2014/07/17 5,048
398804 요즘 낮에 걷는건 미친짓일까요 9 .. 2014/07/16 3,243
398803 여러분은 다시 돌아간다면 하고싶은 일 있으세요? 3 라미레즈 2014/07/16 1,536
398802 (잊지않겠습니다22) 최혜정 , 유니나 선생님... 2 산이좋아 2014/07/16 1,312
398801 도와주세요. 사고 후 다리를 잃은 분께 뭘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9 wish 2014/07/16 1,697
398800 부등시(시력차이) 어떻게 해야되죠? 5 휴~~ 2014/07/16 1,509
398799 킥보드(?)타고 출퇴근 웃길까요?? 30 노망녀?? 2014/07/16 8,893
398798 도대체 이게 무엇인지요?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2 르네상스 2014/07/16 1,715
398797 유아학습지 하는데 8 유아학습지 2014/07/16 1,538
398796 친구관계가 좋지 않은 아들걱정이에요... 2 ooo 2014/07/16 2,463
398795 남친이 너무 게을러서 미칠거 같아요 (내용지웠어요) 16 배짱이 2014/07/16 4,391
398794 세상은 아직 살만한거 같아요 4 2014/07/16 1,386
398793 휴롬주스 미리 만들어놔도 되나요? 게으른여자 2014/07/16 2,324
398792 연하남편 나이차 9년 이상 경우 보셨어여? 11 mmm 2014/07/16 6,289
398791 강추! 서화숙 긴급제안, 세월호를 지켜라! 4 lowsim.. 2014/07/16 1,875
398790 이런경우 제가 치료비? 약값을 청구해도 되는지요? 2 답답 2014/07/16 1,202
398789 자두주가 잘 우러나올까요?? 1 오이 2014/07/16 952
398788 남자친구의 한마디...도저히 이해가 안가서ㅠㅠ 42 마델라 2014/07/16 17,996
398787 동원몰에서 파는 코스트코 제품 가격비교 올리브 2014/07/16 1,942
398786 포도당가루의 쓰임? 3 포도당 2014/07/16 3,150
398785 박근혜 외교 안보팀 지적수준 낮다고 오바마 행정부 1 조중동이 추.. 2014/07/16 1,245
398784 스쿼트 테라피(squat therapy) ^^ 17 blisse.. 2014/07/16 5,141
398783 살기싫어요! 6 2014/07/16 1,917
398782 신축빌라 전세들어가려는데 융자 문제.. 4 융자 2014/07/16 4,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