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이좋은데요.

조회수 : 687
작성일 : 2014-04-03 21:07:34
그냥 목적없이 책읽는거...
인문서, 시집...특히 좋아하는데
뭘 배우는것도 아니고..직장에 도움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좋아서 읽는분들 계신가요?
IP : 110.70.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4.4.3 9:50 PM (110.70.xxx.232)

    드라마보려면 시간 맞춰야하지만 아무때나 펼쳐보는 책
    넘 좋죠~
    책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걸요
    아무 쓸모 없는 게 아니구
    알게 모르게 배우게 되구 도움되구 그런거죠

  • 2. 책은
    '14.4.3 10:07 PM (124.5.xxx.70)

    감정수업 중 강신주 철학자 말씀처럼 작품속 작가의 감정을 따라가다보면 지금에 혼란스런 마음이 같이 움직여 정리되기도 한다합니다.
    어떤 책에 마음이 끌린다는 건 곧 그것이 마음의 상태겠죠.
    중심을 잡게 해주고 나 자신을 이해하는데 꽤 도움된다 여깁니다.
    그렇다고 꼭 책만이 좋은 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각자의 방식대로 자신을 키우면 되겠지요.

  • 3. 저요
    '14.4.3 10:36 PM (112.214.xxx.152) - 삭제된댓글

    행복해요. 책볼라구 돈두 벌고 밥도먹고 책만보면 미안해서 봉사도하고 후원도 해요...책벌레란말 정확해요.

  • 4. 심플라이프
    '14.4.3 11:48 PM (39.7.xxx.165)

    10년 넘는 시간 동안 만권의 책을 읽었고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 감동과 울림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가슴 속에 남아있습니다.

  • 5.
    '14.4.4 12:03 PM (121.166.xxx.142)

    저도 결혼하고 너무 현실적으로 바뀌어서...그나마 나를 순수하게 잡아줄수 있는게 책인거같아요..남편도 윗님처럼 옷은 걸레같은거 입어도 책은 항상 끼고사는데..그모습이 좋았던것도 있구요..전 더 속물적이라..옷도 좋아하고 돈도 좋아하지만....책 읽을때 정화되는것 같아요. 학자가 될껄 싶기도 하고 그러나 공식적인(?)절차를 밟아나가기엔 지금은 너무 늦은듯 하고 환경도 안되니..스스로의 즐거움을 위해 읽으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477 해피투게더 보다가 김강우때문에 껏어요 32 ... 2014/04/04 16,522
367476 난소 혹 수술 했어요(경질 내시경) 8 흐음 2014/04/04 22,982
367475 강릉 당일치기 여행 8 강릉 2014/04/04 3,107
367474 책상위나 가구선반 먼지 닦을때 뭐로 닦으세요? 8 먼지 2014/04/04 5,211
367473 넘어지면서 손톱이 반쯤 없어져버렸는데 피부과 가나요? 7 엄마 2014/04/04 1,437
367472 저도 시부모님은 엄밀한 의미에서 가족 아니라고 생각해요 33 근데 2014/04/04 5,641
367471 에르메스 스카프 티몬에 딜떴어요 4 정보통 2014/04/04 3,837
367470 선거, 북 변수 돌출…여 '안보론' 야 '무능론' 세우실 2014/04/04 364
367469 화이트닝 제품 추천부탁드려요^^ 1 선물 2014/04/04 837
367468 최고의 아침식사를 향한 집념 ㅋㅋㅋ 37 건강이최고 2014/04/04 13,365
367467 해조류 반찬 뭐 드세요? 2 아이디어 2014/04/04 1,192
367466 최화정 라디오에서 이승환씨 가장 존경하는 인물 고 노무현 대통령.. 32 이승환 2014/04/04 5,011
367465 여성분들.. 남자가 처가에 얼마까지 신경써야하나요? 이혼고려중입.. 195 숙고 2014/04/04 30,160
367464 벚꽃나무 곁을 지나며 1 2014/04/04 697
367463 초2 여아 혼자 비행기 탑승가능할까요 16 비행기 2014/04/04 6,176
367462 역시 노무현! 2 국방 2014/04/04 1,186
367461 ‘또 하나의 약속’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 선정 2 샬랄라 2014/04/04 484
367460 [기사펌] 25억원 vs 25만원..닷새간 노역 3 나거티브 2014/04/04 672
367459 결혼고민 7 고민 2014/04/04 1,422
367458 '실종자 탐지견' 잘 훈련시켜놓고…교육받은 경찰관, 부서 배치 .. 세우실 2014/04/04 539
367457 문의)핸펀에 음성녹음파일 핸펀 2014/04/04 703
367456 부천 춘의역 주변 잘 아시는분... 6 알려주세요 2014/04/04 1,421
367455 위탈장.. .. 2014/04/04 729
367454 알라딘에 중고책 팔았어요. 9 행복이 2014/04/04 2,779
367453 배우자랑 잘맞는분들은 하루하루가 행복할듯.... 11 배우자 2014/04/04 4,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