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이좋은데요.

조회수 : 696
작성일 : 2014-04-03 21:07:34
그냥 목적없이 책읽는거...
인문서, 시집...특히 좋아하는데
뭘 배우는것도 아니고..직장에 도움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좋아서 읽는분들 계신가요?
IP : 110.70.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4.4.3 9:50 PM (110.70.xxx.232)

    드라마보려면 시간 맞춰야하지만 아무때나 펼쳐보는 책
    넘 좋죠~
    책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걸요
    아무 쓸모 없는 게 아니구
    알게 모르게 배우게 되구 도움되구 그런거죠

  • 2. 책은
    '14.4.3 10:07 PM (124.5.xxx.70)

    감정수업 중 강신주 철학자 말씀처럼 작품속 작가의 감정을 따라가다보면 지금에 혼란스런 마음이 같이 움직여 정리되기도 한다합니다.
    어떤 책에 마음이 끌린다는 건 곧 그것이 마음의 상태겠죠.
    중심을 잡게 해주고 나 자신을 이해하는데 꽤 도움된다 여깁니다.
    그렇다고 꼭 책만이 좋은 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각자의 방식대로 자신을 키우면 되겠지요.

  • 3. 저요
    '14.4.3 10:36 PM (112.214.xxx.152) - 삭제된댓글

    행복해요. 책볼라구 돈두 벌고 밥도먹고 책만보면 미안해서 봉사도하고 후원도 해요...책벌레란말 정확해요.

  • 4. 심플라이프
    '14.4.3 11:48 PM (39.7.xxx.165)

    10년 넘는 시간 동안 만권의 책을 읽었고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 감동과 울림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가슴 속에 남아있습니다.

  • 5.
    '14.4.4 12:03 PM (121.166.xxx.142)

    저도 결혼하고 너무 현실적으로 바뀌어서...그나마 나를 순수하게 잡아줄수 있는게 책인거같아요..남편도 윗님처럼 옷은 걸레같은거 입어도 책은 항상 끼고사는데..그모습이 좋았던것도 있구요..전 더 속물적이라..옷도 좋아하고 돈도 좋아하지만....책 읽을때 정화되는것 같아요. 학자가 될껄 싶기도 하고 그러나 공식적인(?)절차를 밟아나가기엔 지금은 너무 늦은듯 하고 환경도 안되니..스스로의 즐거움을 위해 읽으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721 文 "해군장교 출신,세월호탔으면 아이들 구했을텐데&qu.. 8 블루라군 2014/06/20 2,402
390720 사골국물+된장+미역의 조합 어떨까요? 4 급질입니다 2014/06/20 1,619
390719 내일 고창 복분자 축제 가는데요... 4 정보가 필요.. 2014/06/20 1,751
390718 화장품 가게 내는거 어떨까요? 6 ㅇㅇ 2014/06/20 2,539
390717 까사미아 쇼핑몰 아시는분... 5 2014/06/20 3,281
390716 집에 LED조명으로 다 바꾸신 분 계세요? 어떤지 후기 좀 알.. 19 짱이은주 2014/06/20 10,838
390715 권은희 과장님 오늘 사직서 내셨네요. 10 사직서 2014/06/20 2,587
390714 혹시 발레 전공자나, 자녀를 예중,고에 보내보신분 9 발레 2014/06/20 4,839
390713 화장에 대해서 잘 아는분 계시나요? 궁금한게 있어요~ 4 룽룽지 2014/06/20 1,924
390712 스텐 냄비가 너무 태웠더니 내부가 코팅이 녹아서 너덜 너덜 다 .. 4 그네 그만 .. 2014/06/20 2,132
390711 영작을 잘 하면 회화할때 바로 말이 튀어 나오나요 10 영어 2014/06/20 3,442
390710 질문) 상가월세를 마음대로 올릴수 없는게 맞나요? 1 난복덩이 2014/06/20 1,664
39070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20pm]문화통 - 한류의 명암 lowsim.. 2014/06/20 1,292
390708 안희정 건배사 보셨어여??? 22 ㅇㅇ 2014/06/20 5,910
390707 서른 후반 미혼, 현재 자산입니다. 16 ~ 2014/06/20 10,921
390706 와환 카드 만들려는데 5 카드 2014/06/20 1,557
390705 이인호 서울대명예교수. 멋쟁이 여성이네요. 18 신지식여성 2014/06/20 4,069
390704 (닭!!! 아웃) 이번 해외순방때도 여전히 패션쇼놀이를 ... 5 웃고싶다구여.. 2014/06/20 2,021
390703 중년 아저씨들의 인격모독적 언행은 언제 들어도 분노를 일으키네요.. 44 날벼락 2014/06/20 5,643
390702 에이솝 수분크림 or 세럼 어떤거 구매할까요? 4 nana 2014/06/20 2,768
390701 새책 튿어진거 어떡하죠? 7 ㅇㅇㅇ 2014/06/20 1,561
390700 남자지갑, 안에 동전넣는 부분있는거 괜찮나요? 5 질문 2014/06/20 1,824
390699 오디잼 만든후 2 ㅜㅜ 2014/06/20 2,019
390698 이해할 수 없는 사위 42 장모 2014/06/20 13,243
390697 산채로 수장된 박성호군 어머니 정혜숙씨,'세월호는 대학살이다' 10 세월호대학살.. 2014/06/20 4,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