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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중에 지금도 기억나는 책.

ㅋㅋ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4-04-03 19:24:06
나는 걷는다 라는 책이 있어요.
1,2,3 권 까지 있구요.
프랑스 기자출신 할아버지가
실크로드를 걸어서 가는 얘기예요.
 
좀 까칠한 할아버지인데
책도 갱지 비슷하게 재활용된 책 있잖아요.
이게 두께가 두꺼워도 가볍죠.
 
이런 갱지 비슷한 재질로
사진도 거의 없어요. 끝에 한두장 정도 있었나?
내용은 계속 걷는 내용이예요.
 
1권도
2권도
3권도....
 
그런데 읽게 되더라구요.
읽으면서도 참.재미는 없는데..그런게 또 재미있는 희한한 책..
읽은지 몇년 됐는데도
이 책 생각하면 황당하게 웃기는.
 
나는 걷는다 읽어보셨어요?
IP : 1.251.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na
    '14.4.3 7:27 PM (147.46.xxx.91)

    저 그 책 세 권 다 읽었어요. 저자가 기자 은퇴하고 중국과 중앙아시아 지역을 걸어서 횡단하는 이야기 맞지요? 지루한 듯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 2. JIGIHI
    '14.4.3 7:29 PM (121.168.xxx.247)

    읽어 봤어요. 그림이나 사진도 없이 글로만 그것도 세 권이나 ㅎㅎㅎ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걷기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책이었어요


    책을 읽고 오년인가 아니 팔년 즈음에는 네팔에 트레킹도 갔습니다. 그분이 말하는 걷기 중독을 알겄더라구요 ^^

    그분의 지금 근황은 프랑스에서 청소년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국가 예산이 더이상 지원 되지 않아 운영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 3. 원글
    '14.4.3 7:30 PM (1.251.xxx.35)

    네...맞아요...
    특별히 당기는 뭔가가 있는것도 아닌데,,,희한하게 끝까지 읽게 하더라구요.
    그게 기자의 저력인지 ㅋㅋㅋ

  • 4.
    '14.4.3 7:40 PM (175.223.xxx.45)

    전..
    다락방의 꽃들


    원서 사봐야겠어요 hihi

  • 5.
    '14.4.3 7:41 PM (175.223.xxx.45)

    중딩때 몰래 몰래 읽은 책.. 너무 야하고 ..근친상간에..

  • 6.
    '14.4.3 7:48 PM (121.167.xxx.103)

    나는 걷는다.. 진짜 여행서의 명저입니다. 글을 그렇게 쓸 수 있는 것도 커다란 복일 겁니다.

  • 7. 저는
    '14.4.3 7:58 PM (180.182.xxx.179)

    개미요 읽으면서 호기심천국에 사로잡혔어요.

  • 8.
    '14.4.3 8:09 PM (61.102.xxx.34)

    나의라임오렌지나무
    완전 볼때마다 아직도 끝부분에 통곡 하면서 읽어요. ㅠ.ㅠ

  • 9. ㅜㅜㅜ
    '14.4.3 8:18 PM (39.118.xxx.163)

    저는 숲속의 방.
    단편 소설집 속의 한 소설인데요.
    최진실 영화로도 나왔었어요,
    갱지로 인쇄되었고 이십년도 넘은 책인데 저도 백번은 읽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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