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중에 지금도 기억나는 책.

ㅋㅋ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4-04-03 19:24:06
나는 걷는다 라는 책이 있어요.
1,2,3 권 까지 있구요.
프랑스 기자출신 할아버지가
실크로드를 걸어서 가는 얘기예요.
 
좀 까칠한 할아버지인데
책도 갱지 비슷하게 재활용된 책 있잖아요.
이게 두께가 두꺼워도 가볍죠.
 
이런 갱지 비슷한 재질로
사진도 거의 없어요. 끝에 한두장 정도 있었나?
내용은 계속 걷는 내용이예요.
 
1권도
2권도
3권도....
 
그런데 읽게 되더라구요.
읽으면서도 참.재미는 없는데..그런게 또 재미있는 희한한 책..
읽은지 몇년 됐는데도
이 책 생각하면 황당하게 웃기는.
 
나는 걷는다 읽어보셨어요?
IP : 1.251.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na
    '14.4.3 7:27 PM (147.46.xxx.91)

    저 그 책 세 권 다 읽었어요. 저자가 기자 은퇴하고 중국과 중앙아시아 지역을 걸어서 횡단하는 이야기 맞지요? 지루한 듯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 2. JIGIHI
    '14.4.3 7:29 PM (121.168.xxx.247)

    읽어 봤어요. 그림이나 사진도 없이 글로만 그것도 세 권이나 ㅎㅎㅎ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걷기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책이었어요


    책을 읽고 오년인가 아니 팔년 즈음에는 네팔에 트레킹도 갔습니다. 그분이 말하는 걷기 중독을 알겄더라구요 ^^

    그분의 지금 근황은 프랑스에서 청소년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국가 예산이 더이상 지원 되지 않아 운영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 3. 원글
    '14.4.3 7:30 PM (1.251.xxx.35)

    네...맞아요...
    특별히 당기는 뭔가가 있는것도 아닌데,,,희한하게 끝까지 읽게 하더라구요.
    그게 기자의 저력인지 ㅋㅋㅋ

  • 4.
    '14.4.3 7:40 PM (175.223.xxx.45)

    전..
    다락방의 꽃들


    원서 사봐야겠어요 hihi

  • 5.
    '14.4.3 7:41 PM (175.223.xxx.45)

    중딩때 몰래 몰래 읽은 책.. 너무 야하고 ..근친상간에..

  • 6.
    '14.4.3 7:48 PM (121.167.xxx.103)

    나는 걷는다.. 진짜 여행서의 명저입니다. 글을 그렇게 쓸 수 있는 것도 커다란 복일 겁니다.

  • 7. 저는
    '14.4.3 7:58 PM (180.182.xxx.179)

    개미요 읽으면서 호기심천국에 사로잡혔어요.

  • 8.
    '14.4.3 8:09 PM (61.102.xxx.34)

    나의라임오렌지나무
    완전 볼때마다 아직도 끝부분에 통곡 하면서 읽어요. ㅠ.ㅠ

  • 9. ㅜㅜㅜ
    '14.4.3 8:18 PM (39.118.xxx.163)

    저는 숲속의 방.
    단편 소설집 속의 한 소설인데요.
    최진실 영화로도 나왔었어요,
    갱지로 인쇄되었고 이십년도 넘은 책인데 저도 백번은 읽은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588 정수기만기 다됐는데요 1 정수기?생수.. 2014/04/14 1,025
369587 체력이 좋아지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1 땡글이 2014/04/14 1,386
369586 이번주 토욜에 충주 가는데요~~ 2 에휴휴휴 2014/04/14 1,088
369585 풀무원 김 어때요? 2 .. 2014/04/14 1,136
369584 행복을 주는 직업: 마사지사, 바리스타 5 ,, 2014/04/14 2,092
369583 한집에 차 2대면 월 얼마정도 더 들어갈까요?(sm5,qm5) 4 고민중 2014/04/14 2,421
369582 글쓰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1 민언련 2014/04/14 1,165
369581 정몽준 돼지고기 한근에 얼마 외우기..;;; 6 ㅇㅇ 2014/04/14 1,611
369580 밑에 그릴 있는 가스레인지 잘 사용하게 될까요? 3 ... 2014/04/14 1,089
369579 제가 너무 무능해보여 한심해요 12 ㅜㅜ 2014/04/14 2,588
369578 주부님들 몇 살에 결혼하셨나요? 25 질문 2014/04/14 2,613
369577 [펌]슈퍼맨 추사랑 - 오늘의 일본어 자막 오역 5 사랑아 미안.. 2014/04/14 4,136
369576 전세 잔금을 입주 전에 모두 입금하면... 4 바람잘날없고.. 2014/04/14 1,687
369575 ”노조 가입할 건가”…대기업 '사상검열식' 면접 4 세우실 2014/04/14 802
369574 일주일간 인터넷없이 살았어요 2 간결간소하게.. 2014/04/14 1,240
369573 IT업계종사자분들계신가요? 28 흥해요공대생.. 2014/04/14 3,513
369572 82일 아기 유축수유중이에요 3 마우코 2014/04/14 1,176
369571 감자샐러드에 설탕 넣으세요?? 16 감자샐러드 2014/04/14 2,263
369570 무선전화기 쓰는분들 어느회사거 쓰세요? 1 ..... 2014/04/14 1,536
369569 여자 결혼 몇살이 적당할까요 25 호호아줌마 2014/04/14 4,807
369568 크라운한 치아 언제쯤 씹는거 편해지나요? 1 크라운 2014/04/14 1,225
369567 소잉머신(재봉틀) 어떤가요? 7 초등6학년 2014/04/14 1,784
369566 마지막 남은 5개마을 이 어르신들을 지켜주세요 sati 2014/04/14 538
369565 동생 하는 것마다 꼭 하겠다는 누나 말려야할까요? 4 둥이맘 2014/04/14 883
369564 사춘기 아이와 대화법...다들 한마디씩만 남겨주세요 17 모녀사이 2014/04/14 4,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