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0926.html
‘애슐리매디슨’ 한국사이트 열어
익명으로 만남 원하는 상대 채팅
간통 알선죄 처벌 가능한지 논란
“벚꽃길과 봄햇살을 헤치고 출근 잘 하셨습니까?”
가입하자마자 한 남자가 말을 걸어 왔다. 이 사이트에 왜 가입했는지를 물었더니 “당신을 찾아서요”라는 ‘느끼한’ 답변이 돌아왔다. 기혼자들의 데이트를 주선하는 인터넷 서비스 ‘애슐리메디슨’이 한국에 상륙했다. ‘인생은 짧다. 바람을 피워라’(Life is Short. Have an Affair)를 ‘당당히’ 모토로 내걸고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만들어진 애슐리메디슨은 현재 36개국 2500만명의 기혼·미혼자들이 가입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