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ti 잘아시는분?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4-04-03 17:39:00
전 고딩때 infj였는데 지금은 isfp 예요
고딩때도 맞았고 지금도 맞아요..

너무 내성적이고 생각이 많고 소심해서 성격 바꾸려고 노력 많이 했지만 i빼고 다 바뀐셈이어서..
신기해요
더 신기한건 성격도 맞아요 ㅎㅎ

검사는 여러번 어떻게 해도 isfp 나오네요 ㅎㅎ
성격 크면 바뀐다 하셨지만 완전 다 바뀌기도 하나요?

그리고 전 사람 앞에 두곤 못하지만 인터넷 같은덴 거짓말 잘하고 짜증내거나 괴롭히진 않지만 심술도 부리는 둥..
Isfp이름처럼. 성인군자는 전혀 아닌뎅.... 이름이 왜 저렇게 붙혀졌을까요??
어릴때부터 얼굴에 선함이 묻어 난다는 말은 많이 들었긴 하지만..
IP : 175.223.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3 6:09 PM (218.38.xxx.245)

    전 대학때하고 사십넘은 지금 간이로 하긴 했지만 똑같이 나오던데 바뀌셨다니 신기하네요

  • 2. 저랑 똑같네요
    '14.4.3 6:16 PM (14.200.xxx.248)

    저도 infj였는데 isfp로 바뀌었어요.
    저도 성인군자는 아닙니다

  • 3. ㅡㅡㅡ
    '14.4.3 7:17 PM (121.130.xxx.79)

    간이검사는 참고만하세요 신뢰도 별로없어요

  • 4. ..
    '14.4.3 8:02 PM (175.211.xxx.238)

    mbti는 바뀌지 않아요...mbti 전문상담가에게 받아보세요..s와 n , f와 t가 얼마나 차이가 큰건데...;;

  • 5. 심리석사
    '14.4.3 8:24 PM (180.69.xxx.209)

    바뀝니다. 때와 장소에 따라서 기분에 따라서 바뀝니다.
    지능검사도 바뀝니다.
    사람은 환경과 시간의 영향을 피할 수 없습니다.

  • 6. 심리전문가
    '14.4.3 9:24 PM (220.85.xxx.121)

    MBTI검사는 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입니다.
    부모의 유전자로 인해 가지고 태어난 선천적 기질을 보는 검사입니다.
    그런데 MBTI만 검사를하면 거의 대부분 양육된 환경의 유형이 나오게 됩니다. 그 결과만 보고 내 유형으로 알고 살아가게 되는데, 종합심리검사(Full Battery)를 해보면 선천적 기질을 알 수 있고 MBTI도 선천적 내 모습의 유형을 알게 됩니다.그러므로 MBTI단독 검사는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또, 각 지표의 환산점수가 15점미만일때 해당지표가 갈등영역이 됩니다. 때와 장소 기분에 따라 매번 검사결과가 다르게 나온다면 검사신뢰도가 문제가 되겠지요. 그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종합심리검사를 해보면 ESFP의 사람이 결과에서는 INTP로 나왔습니다. 이 사람은 어린시절 욕구충족이 안되었음은 물론이거니와 회피적으로 살아서 즉, "심리적 고아상태"로 살아 결과로는 INTP로 나오게 되었지만 나머지 모든 다른 검사에서는 ESFP의 사람이었습니다.
    또 같은 ESFP의 다른 사람은 결과가 ISTJ로 나왔는데 이 사람 역시 어린시절 욕구충족이 안되었고 부모의 관심을 못 받아 일찍부터 "애어른"( ISTJ처럼)사느라 그런 결과가 나온것입니다.
    상담 23년차인데, 간혹 잘못된 정보에는 직업정신으로 댓글을 달게 됩니다.

  • 7. 대충 배운 사람
    '14.4.3 9:34 PM (119.202.xxx.205)

    Mbti 는 양육과정에 의해 바뀔수 있어요.
    저는 겉으로 보기에는 전형 istj 에요.
    검사하기 전에 주워들은 풍월로 상담심리 공부하는 사람들끼리 예상을 해봤는데 모든 사람이 저를 istj 라고 했어요.
    근데 검사결과는 infj 와 거의 유사한 수치가 나왔어요.
    강사부터 말씀으로는 아마 한국형 근면성실을 강조하는 부모님의 양육환경 영향일거라고...
    유사한 성격유형 프로그램중에 에니어그램이 있는데, 여기서는 거의 본인의 성향이 변하지 않아요.
    대신 살면서 스트레스 상황이거나 견디기 힘든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본인의 날개를 많이 쓰게되지요

  • 8. 심리검사
    '14.4.3 9:45 PM (216.58.xxx.45)

    심리전문가님 글을 읽으니
    종합삼리검사를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어느 병원 혹은 기관에 가면 좋을까요?
    검사 비용과 걸리는 시간도 궁금하고요.

  • 9. 심리전문가
    '14.4.4 9:39 AM (220.85.xxx.121)

    병원보다는 경력이 오래된 개인 상담 선생님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검사시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4시간정도 걸립니다.
    일주일 후쯤 서로 시간을 맞춰 검사결과를 들으시면 되고요.
    비용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보약먹는셈치고 검사하러 왔다고 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십니다)
    타고난 기질을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사람은 자기가 태어난 모습대로 살아야 세상을 당당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들이 어떤 틀을 정해놓고 키우거나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못하거나 관심을 안주거나..등등으로 결핍이 생긴채로 성장하게 되는데 몸은 어른으로 성장을 했어도 심리적으로는 어린아이모습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여러문제들이 일어날뿐아니라, 무엇보다도 행복하지가 않다는 거죠. 정서적인 부분이 충분히 충족되어야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나를 제대로 알아야 내 자녀, 내 배우자, 내 가족을 이해할 수 있음으로 득이 되는 작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548 중학내신보다 선행에 힘써야 할까요 5 fsd 2014/06/16 2,589
389547 8월말 홍콩 갈건데요 쇼핑목록 추천해주세요^^ 5 추천 추천 2014/06/16 3,100
389546 크리스피 도넛 상품권 기간지난거 2 뱃살공주 2014/06/16 1,358
389545 거지같은 나라! 26 11 2014/06/16 3,896
389544 키톡에 즐겨보던 레시피인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ㅠ 5 라푼 2014/06/16 1,714
389543 대다나다! 불교까지 열받게 만들다니! 2 참맛 2014/06/16 2,686
389542 연습용 비올라 사려고 하는대요~ 4 감사 2014/06/16 1,984
389541 조계종 "문창극 물러나고 朴대통령 사과하라" 5 샬랄라 2014/06/16 2,728
389540 7,8월 마카오 여행 비추인가요? 5 떠나고싶다 2014/06/16 24,156
389539 혹시 의사분들계시나요 ?? 7 ㅇㅇ 2014/06/16 3,942
389538 처가에 전화안하는 남편이 저에게 시댁에 전화하길 요구하는데요.... 44 답답 2014/06/16 13,435
389537 암보험 선택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뭔가요?- 댓글 부탁~~ 11 첫보험 2014/06/16 4,065
389536 가스렌지 화구 2개짜리 크기가 다 같은가요? 2 가스렌지 2014/06/16 3,427
389535 이스트는 어디에 파나요? 5 어디에? 2014/06/16 2,142
389534 시아버지 49제 참여 28 근로기준법은.. 2014/06/16 7,419
389533 문창극, 이병기, 김명수, 송광용.. 인사 직후 박근혜 출국 5 무능정부 2014/06/16 1,850
389532 남자노인들은 혼자 살면 안될 이유라도 있 13 안그러니 2014/06/16 4,249
389531 국회의원에게 문참극 건으로 전화를.. 2 .. 2014/06/16 1,435
389530 영화_ 그레이트뷰티,리스본행야간열차,경주_이중에 보신분 계세요?.. 7 백년만의 휴.. 2014/06/16 1,920
38952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16pm]담론통-문창극, 공부 좀 해라.. lowsim.. 2014/06/16 1,433
389528 인*파크 이북 비스킷 구매 후에? Corian.. 2014/06/16 1,222
389527 시부모님이 아픈 경우 병원비 부담을 어떤식으로 하시는지요? 17 병원비고민 2014/06/16 6,693
389526 초간단 반찬 정리 382 8282 2014/06/16 43,984
389525 문창극 워싱턴 특파원 시절 10 포기NO 2014/06/16 3,276
389524 명품가방 어떤게 좋을까요? 1 .... 2014/06/16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