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후반 부부관계(부끄)

소심족 조회수 : 72,315
작성일 : 2014-04-03 15:43:17
전 40대 초반이구요 이 글 쓰면서도 까칠한 답글 올라오면 어쩌나 고민이네요ㅠㅠ
얼마전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한번도 의무방어하다시피 겨우 했는데 그래도 처음 시작이 귀찮아서 그렇지 일단 시작하면 오선생도 만나고 남편이 매너도 좋은편이라 별불만 없었어요 남편은 스킨십 좋아하고 사랑표현도 적극적인 편이고 5일에 한번 정도가 딱 좋다라고 말할정도구요
그런데 제가 얼마전 19금 야동을 태어나 처음 호기심에 보게 되었는데 그무렵 부터인거같아요 남편하고 넘 하고싶고 성욕이 불끈ㅠㅠ
그날 결혼 후 첨으로 남편 덮쳤고 연속 3일을ㅠㅠ
그후부터 남편이 저를 조금 피하는거같기도 하구요
저 이 끓어오르는 성욕 어떻하면 좋을까요?
40대 중후반 되는 분들 부부관계는 어떠신지 저만 이런가요?
남편이 한창일때는 제가 흥미없다가 뒤늦게ㅠㅠ
얼마전 본 영화 속 문소리의 모습이 오버랩되네요 주3회를 고집해서 남편이 부담스러워하던 그 모습요ㅠㅠ
어떻하면 성욕을 다스릴수 있을까요
IP : 61.253.xxx.6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4.3 3:45 PM (211.237.xxx.35)

    남편이 계속 힘들어하거나 불편해하면, 가끔은 혼자서도 해결해보세요.

  • 2. ...
    '14.4.3 3:49 PM (58.236.xxx.201)

    40넘어서 음란마귀온다는 글 못읽으셨어요?ㅎㅎ
    전 근데 남편하고는 별로 하고싶지않다는것이 함정..............

  • 3. 원글맘
    '14.4.3 3:51 PM (61.253.xxx.65)

    남편은 넘 고지식하고 한참 사춘기 아들 딸이 있어서 야동ㅈ을 함께 본다는건 거의 불가능하답니다ㅠㅠ 아들 녀석 야동 못보게 해야 할 나이에 주책맞게 엄마가 청승입니다ㅠㅠ

  • 4. ㅎㅎ
    '14.4.3 3:52 PM (175.223.xxx.26)

    귀여우세요
    남편 보약 해드리세요

  • 5.
    '14.4.3 3:52 PM (115.136.xxx.24)

    전 그런 거 보니 성욕이 상실되던데..
    여자도 불타오르게하는 그런 야동이 있나요? 추천바래요 ㅋ

  • 6. ggg
    '14.4.3 3:53 PM (14.35.xxx.1)

    40 넘어 음란 마귀 오는것 맞는듯요
    정말 남편이 아니었 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어서 쫌 그렇지만요 ....

  • 7. 제가
    '14.4.3 3:53 PM (112.173.xxx.72)

    저 밑에 나이 들어서 성생활 글 올린 사람인데 저도 질문하면서도 님처럼 악플 고민되어
    글 올리기도 조심스러웠기에 님 심정 백번 이해하네요 ^^
    저희 부부는 둘다 좋아했는데 제 경우 남편 몸 생각하자 이러니 자연스레 참아지더라구요
    제 경험상 자꾸 하면 할수록 더 욕구가 생기는 것도 있는 것 같아서 일부러라도 줄이려고 했구요.

  • 8. 나탈리
    '14.4.3 3:55 PM (1.209.xxx.201)

    그 동영상 문소리 아니예요..^^
    2010년에 이성재랑 김기연이라는 배우가 나왔던 나탈리 라는 영화입니다.
    저도 첨엔 문소리인줄 알았다능....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 9. 읭?
    '14.4.3 4:06 PM (115.126.xxx.100)

    관능의 법칙이 야동인가요? ㅎㅎ 조금 야한 코믹물 아닌가요?

  • 10. 원글
    '14.4.3 4:10 PM (61.253.xxx.65)

    야동은 다른거구요 수위가 엄청난ㅠㅠ
    최근의 제모습이 관능의 법칙의 문소리와 비슷하게 느껴진다는 뜻였어요^^;;

  • 11. 읭?
    '14.4.3 4:21 PM (115.126.xxx.100)

    아. 아까 원글님 지우신 덧글이 꼭 관능의 법칙이 야동이라는것처럼 말씀을 하셔서요~
    그 덧글 지우시니 제 덧글이 뜬금없어져버렸네요~

  • 12. ....
    '14.4.3 4:34 PM (121.162.xxx.213)

    그것도 체력이 되니니 가능하신거에요.
    남편이 도망다니시면 덥썩 덥치지 마시고 살짝 건드리듯이 리드하세요.ㅋㅋ

  • 13. ^^
    '14.4.3 4:42 PM (122.40.xxx.41)

    빙고. 체력이 되니 가능한거 맞아요.
    예전에 그랬는데 요즘에 기력이 없으니 정말 하기 싫으네요

  • 14. 큰일이네요.
    '14.4.3 4:48 PM (220.117.xxx.12)

    남자는 이제 급격하게 기울 나이인데...그나저나 참 신기하네요. 전 아무생각 없는데. 특별히 좋아하는 여자들이 있다더니...- -

  • 15. 리얼리?
    '14.4.3 5:23 PM (175.205.xxx.234) - 삭제된댓글

    그런거보면 욕정이 샘솟나요?
    제목좀.

  • 16. 한편
    '14.4.3 5:37 PM (118.221.xxx.32)

    부럽네요 ㅎㅎ

  • 17. 원글맘
    '14.4.3 5:40 PM (61.253.xxx.65)

    제가 본 야동들은 젊은 커플들이 실제 관계를 찍은것들였는데요ㅠㅠ 우리나라 커플요 일본것은 우리 정서랑 안맞는거같아 무조건 패스했어요@@ 저 신혼때 생각도 나고 날씬한 몸매를 가진 젊음이 부럽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욕정이 저도 모르게 그만ㅠㅠ 세월을 거스르고 싶나봐요ㅠㅠ

  • 18. ㅇㅇ
    '14.4.3 5:53 PM (218.38.xxx.235)

    호기심에 보고싶지만 실제로 보여준다면 안보고 도망갈 것 같아요. 부담스러워요 야한영화.

  • 19. ...
    '14.4.3 6:04 PM (220.85.xxx.105)

    저도 솔직히 원글님 보셨다는 그런 종류의 야동 보고싶단 생각 있는데요,
    어떻게 보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혹시 본 흔적이 남을까봐, 그래서 남편이 알게될까봐 못보겠어요 ㅜ

  • 20. 원글
    '14.4.3 6:09 PM (61.253.xxx.65)

    모바일에서 다운받지않고 바로 보기 되더라구요ㅠㅠ본 뒤에 혹시 몰라 받은 자료 그때그때 삭제하구요 제가 넘 분위기 흐리는거같아요 글의 핵심은 그게 아녔는데ㅠㅠ

  • 21. ...
    '14.4.3 6:33 PM (39.112.xxx.162)

    야동본다고 샘솟고 하겠어요
    몸이 말하니까 그런거겠죠
    동네 친한 여자가 늦게 오선생을 만나면서 그랬대요
    잠도 안오고 오로지 그 생각만
    남편은 좀 시들해지며 가끔 왔대요
    도무지 제어가 잘 안되어서 다니던 한의원에서
    솔직히 얘기하니 약을 지어주더래요
    희안하게 약 먹으니 편안해지고 좋았대요
    한약에 그런 처방도 있나봐요

  • 22. ㅎㅎㅎ
    '14.4.3 8:39 PM (122.35.xxx.66)

    열심히 하세요.
    건강하고 좋아보이네요. ^^
    홧팅!!!!!

  • 23.
    '14.4.3 9:22 PM (1.228.xxx.48)

    저도 사십 중반인데 남편이 야동보여주고
    하자고 꼬셔요 전 야동은 좋아하지 않는데
    지금은 별 거부감도 안들고 그냥그래요
    그것도 잠깐이예요

  • 24. 아야
    '14.4.3 10:54 PM (1.235.xxx.252)

    저도 가끔 야동 봐요~~전 흥분되던데..제가 흥분해서 대응해주면 남편도 너무 좋아하구요..전 가끔 땡길때 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애들이 사춘기라 집에서 하기 힘들면 전 남편이랑 모텔도 가끔 가곤 합니다..즐기는것 보다 나이가들수록 날 사랑해주는 느낌이 좋아지네요..

  • 25. .........
    '14.4.4 2:34 AM (222.112.xxx.99)

    일단 보약 좀 지어서 맥인 다음에 상의하세요.

  • 26. 잠재우기
    '14.4.4 9:10 AM (175.118.xxx.134)

    식목일도 가까운데 주변산에 다니시며 묘목이라도 심고다녀보세요ㆍ낮에 힘들면 밤이 좀 낫지않을까요?

  • 27. ......
    '14.4.4 9:47 AM (175.123.xxx.53)

    운동해서 체력을 소진하는 게 아니라
    나무 심어서 기운 빼기? ㅋㅋ

  • 28.
    '14.4.4 10:01 AM (117.111.xxx.187)

    부럽네요
    제나이도 40대초반인데 왜 이리하기가 싫은지
    남편은 3일에 한번정도 원하는데 저는 만사가 귀찮아요
    그래도 남편이 하고싶어하면 응해주려고 하는편이네요

  • 29. 아내
    '14.4.4 12:13 PM (14.55.xxx.30)

    저도 가끔 야한 영화 보면 부부 사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런데 몇일 지나면 또 원래로 돌아가요.

  • 30. 그건
    '14.4.4 12:41 PM (112.173.xxx.72)

    부부 사이가 좋아지는 게 아니라 야한 영화를 보니 둘다 훅해서 그때만 뜻이 맞은 거에요.
    서로 필요하니깐요.

  • 31. 근데
    '14.4.4 1:17 PM (112.160.xxx.14)

    원글님 무슨 마음인지 저 알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사십후반 들어가니 갑자기 몸이 변했다는거....
    근데 우리남편 은 오히려 엄청 좋아하네요....
    저도 사실 야한영화 본후로 좀 달라졌거든요...야동은 아니었구요...
    제가 올린 글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가끔 영화한편씩 폰으로 때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058 강화도에 묵을만한 호텔 있으면 알려주세요 연휴 2014/04/09 769
369057 가건모에서 좋은 부모상 추천받습니다. 추천해주세요. 1 알려드려요 2014/04/09 452
369056 경기도에 남경필이 왜 1위에요? 23 dd 2014/04/09 3,753
369055 김부겸, 새정치 대구시장 후보 확정 3 참맛 2014/04/09 731
369054 못생긴남자 예쁜여자사이에 8 .. 2014/04/09 2,660
369053 네이트에 있는 웹툰 보다보니 추천해드리고 싶어서요... 3 인천상륙작전.. 2014/04/09 1,107
369052 좋은가요? 오늘대기환경.. 2014/04/09 321
369051 고1 중간고사용 수학문제집 좀 알려주세요~ 5 .... 2014/04/09 1,099
369050 산본 개나리 주공 13단지 사시는 분 계신가요? 2 산본 2014/04/09 1,936
369049 산에서 피는 눈꼽만한 하얀색 꽃이름 아시는 분 11 별모양 2014/04/09 1,827
369048 정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일입니다. 정세균의원 2014/04/09 358
369047 아이폰을 물에 침수 했어요. ㅠㅠ 3 dd 2014/04/09 888
369046 종로 춘*당 한의원에서 비염,알레르기체질 한약 드셔보신분.. 5 한의원 2014/04/09 1,649
369045 안경이 더 잘어울리는 여자얼굴은 2 .. 2014/04/09 3,289
369044 집주인이 바뀐뒤의 전세 재계약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5 임대 2014/04/09 1,148
369043 전세금 대출 받으면 등기부등본에 표시 되나요? 1 .. 2014/04/09 1,357
369042 집을 팔려고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3 매매 2014/04/09 984
369041 주택 공동명의에서 빠지려면 증여하라는데.. 8 머리아프다 2014/04/09 1,978
369040 이 아파트 전세...안전할까요? 5 전세 2014/04/09 1,716
369039 우리나라도 혼전계약서가 있나요? 2 우리 2014/04/09 1,006
369038 어제 브루노마스 공연 대단했었나봐요! 5 ㅁㅁ 2014/04/09 2,386
369037 손석희 - '칠곡 사건' 친모 전화 인터뷰 2 어머니 2014/04/09 3,308
369036 이제 마흔인데...얼굴쳐지고, 푸석푸석..도와주세요! 20 마흔중반으로.. 2014/04/09 5,522
369035 (집)주인에게 얘기해야 할까요? 2 곰팡이 2014/04/09 922
369034 거기도 잔건가요? 8 졸리 2014/04/09 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