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대체 조회수 : 858
작성일 : 2014-04-03 15:39:09
자식을 얻기위한것이라면 불임이나 난임부부는 의미가 없는것이 되나요 부부가 친구라하지만 아이때문에 서로 맞바람 피우며 가정은 지켜야한다는것부터 황혼이혼까지 온갖 경우가 있으니까요 더 무서운건 그런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똑같은 가정을 가질 확률이 높아지죠 그때 시어머니는 나는 참고 살았는데 라고 할 가능성 높죠 가끔 무서운 생각이 드는게 이런 환경을 끊겠다고하면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자신이 행복해지고싶다라는 죄가 아닙니다 남편에게 묻진않겠지만 아이때문이 아니라 저이기때문에 선택한 부부이길 바랍니다 세상사 모르는것이니 내가 저 사람을 선택한게 실수가 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내가 원해서 사는것이지 애때문에 산다고 말하고싶진 않아요 황혼이혼의 할머니가 자식새끼때문에 그 모진 세월 참았다고 우는거 보니까 참 생각이 많아지네요 이세상 살다가는거 소풍 살듯이 살다 가고싶습니다
IP : 223.62.xxx.2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쓴이
    '14.4.3 3:56 PM (223.62.xxx.222)

    참 오늘 법정에서 그 할머니 우는거 보니 생각 많아지더라구요 희생의 삶이었겠죠 얼마나 진저리 쳐졌음 이혼하면서 저리 우나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005 에스프레소 머신 쓰시는 분 2 2014/04/06 1,134
368004 보테가 가방 8 fool 2014/04/06 3,616
368003 5학년 딸아이의 친구.. 조언 주세요 6 참참 2014/04/06 1,837
368002 두집 좀 봐주세요... 4 뭐가 더 나.. 2014/04/06 1,256
368001 떨어져 살면 진짜 멀어지나요? 2 부부 2014/04/06 2,188
368000 볼륨 매직...? 웨이브 펌...? 5 ... 2014/04/06 3,254
367999 수학과외샘 상담해주나요?? 12 나무꽃 2014/04/06 1,852
367998 어른들 탕평채 많이들 좋아하시나요? 3 무지개 2014/04/06 934
367997 힘든일이 생기면 어찌 버티시는지요 50 2014/04/06 11,513
367996 지간신경종 아시는분.. 7 발바닥퍼 2014/04/06 2,221
367995 곧 40인데 원래 입맛 도나요...살 찌려는 건가요;; 5 ---- 2014/04/06 1,649
367994 아기 엄마한테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3 선물 고민 2014/04/06 804
367993 초6딸 경주 수학여행 가방 싸는 거 조언 부탁 드려요. 1 초등맘 2014/04/06 1,105
367992 키친에이드 있으신분 어떠세요? 6 schnuf.. 2014/04/06 2,574
367991 당신의 이름을 써보세요. 5 지나가다가 2014/04/06 1,774
367990 저같은 사람은 결혼 하지 않는 게 낫겠죠? 34 ........ 2014/04/06 11,830
367989 발을 접질렀어요 6 아야 2014/04/06 5,655
367988 미스롯데 서미경 33년만에 근황 포착 58 ㄹㄷ 2014/04/06 176,459
367987 회식때마다 전화로 가짜(?) 엄살피는 남편 6 ,, 2014/04/06 1,955
367986 헐... 일본 프리츠커상 또 탔네요. 2 ... 2014/04/06 2,115
367985 아이에게 오만정이 떨어질때 없으세요? 14 정말힘든자식.. 2014/04/06 5,104
367984 보통 소개팅 잡히면, 카톡사진 없애나요? 4 카톡사진 2014/04/06 4,369
367983 마취통증의학과 근육주사효과있나요? 8 춥다 2014/04/06 13,835
367982 공중화장실에서 문 안잠그는 분 12 ... 2014/04/06 3,282
367981 저기요 어떤 사람을 계속 얼굴은 안보고 4 이래저래 2014/04/06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