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보고만있어야 할까요?

나는 엄마.. 조회수 : 723
작성일 : 2014-04-03 14:15:03

둘째아들아이가 대학을  재수하기로하고,

군대를 먼저 갇다오겠다고하고,  그사이 몇달시간이되어,

아르바이트를하게 되었습니다..

스므디위주로 파는 대형체인점커피숖이라는데,

3시에 출근하고, 밤12까지 근무하고,

일주일한번 주중에 쉬기로하고 130만원 받기로 했담니다.

저녘식사는 알아서하고 마감은밤12시부터30분걸리는데, 그건해당금액이없고, 택시비는 영수증 모아오면 지급하기로하고,

그런데 10일 일하고, 너무 힘들고, 같이 일하는 누나들이 텃세가 너무 심하고,

아침이면  또나왔냐고 비웃기도하고.. ㅠㅠ 순진하고 착한아인데...

매니저가 이번주는 쉬는날없이 일하라해서, 그러면 너무 힘들다하니,

그러면 알아서하라해서 아이가 그만두겠다했답니다. 그런데 일한 비용을,

수습기간1달전에 그만두었으니, 80%만 지급하고, 30만원만 주겠다고 했다네요....

시급을 계산해보더니 , 너무 속상해하는 아이를보고있자니, 마음이안좋아서 여쭈어봅니다..

한시간에 4000원도 안되는 금액이던데 수습기간이라고 이리 지급하는게 맞는걸까요?

IP : 121.170.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한
    '14.4.3 2:47 PM (121.214.xxx.235)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다 장성한 아들 손잡고 늙은 엄마가 따지러 가는 모습도 영 안좋을거 같네요.

    아들 인생에 꽃길만 있는게 아니죠. 가시밭길도 있죠. 그때마다 엄마가 다 아들발길앞을 꽃으로 깔아줄수는 없죠.

    저도 아르바이트 많이 해봤고 별의별일 다 있었어요. 다 괜찮아요. 오히려 사회생활할때 영악해지더라구요.

    걱정마세요. 오늘의 아픈기억이 아드님께는 내일의 경험이 될겁니다.

    아드님 많이 위로해주시고, 세상 원래 이리 더럽다, 더러운 꼴 당하기 싫으면 공부 열심히 해~말해주세요.

  • 2. 엄마가
    '14.4.3 2:54 PM (112.223.xxx.172)

    아들 무척 위한다는 마음만 알게 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그 누나들 진짜 못됐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295 영자로 시작하는 번호판 자동차 2014/04/03 387
367294 국정원 주도 증거조작 드러났는데도 침묵하는 대통령 2 남재준 2014/04/03 629
367293 둘째를 갖고 싶어요.ㅠㅠ 6 그냥 2014/04/03 1,384
367292 문화센터에서 요가나 춤 배워보신분? 1 살과의 이별.. 2014/04/03 996
367291 여중생 요즘 어떻게 입으면 제일 이쁜가요? 4 ... 2014/04/03 1,271
367290 죄라면 봄비가 죄 7 주저앉은녀 2014/04/03 1,911
367289 이 사진이 의미 하는 것은? 1 오늘은 지슬.. 2014/04/03 753
367288 학교매점 아르바이트 2014/04/03 530
367287 급합니다) 대전 구안와사 잘 보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6 부탁드립니다.. 2014/04/03 2,087
367286 전 아직 아이가 없는데요.. 20 냉냉 2014/04/03 3,462
367285 심의위, JTBC ‘간첩조작사건’ 보도 '또 중징계' 2 샬랄라 2014/04/03 617
367284 남산벚꽃보러가려는데 주차할곳좀알려주세요 2 .. 2014/04/03 1,698
367283 mbti 잘아시는분? 9 2014/04/03 2,456
367282 섬유유연제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6 하나 2014/04/03 1,681
367281 아파트 폭락론 말이예요.. 24 ... 2014/04/03 8,120
367280 이 영상 저는 처음 봤어요ㅠㅠ 2 보고싶다 노.. 2014/04/03 923
367279 오랜만에 베트남펀드 1 메러길오 2014/04/03 862
367278 유행지난 바지 고쳐입어보세요. 2 ^^ 2014/04/03 2,644
367277 외롭다... 7 휴.. 2014/04/03 1,673
367276 에코백이 너무 좋아요~~ 16 티끌모아십만.. 2014/04/03 7,188
367275 고딩 안경하려면 안과먼저 가야하나요 3 안경 2014/04/03 898
367274 해동 후 냉장실에서 4일된 굴비 먹어도 될까요? ㅁㄴㅇㄹ 2014/04/03 792
367273 경차로 왕복 츨근시간이 2시간이면 3 기름 2014/04/03 1,197
367272 원만한 결혼생활의 조건 10 메러길오 2014/04/03 3,385
367271 김성호 전 국정원장 ”종북 세력, 법조계 침투 가능성” 세우실 2014/04/03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