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보고만있어야 할까요?

나는 엄마.. 조회수 : 759
작성일 : 2014-04-03 14:15:03

둘째아들아이가 대학을  재수하기로하고,

군대를 먼저 갇다오겠다고하고,  그사이 몇달시간이되어,

아르바이트를하게 되었습니다..

스므디위주로 파는 대형체인점커피숖이라는데,

3시에 출근하고, 밤12까지 근무하고,

일주일한번 주중에 쉬기로하고 130만원 받기로 했담니다.

저녘식사는 알아서하고 마감은밤12시부터30분걸리는데, 그건해당금액이없고, 택시비는 영수증 모아오면 지급하기로하고,

그런데 10일 일하고, 너무 힘들고, 같이 일하는 누나들이 텃세가 너무 심하고,

아침이면  또나왔냐고 비웃기도하고.. ㅠㅠ 순진하고 착한아인데...

매니저가 이번주는 쉬는날없이 일하라해서, 그러면 너무 힘들다하니,

그러면 알아서하라해서 아이가 그만두겠다했답니다. 그런데 일한 비용을,

수습기간1달전에 그만두었으니, 80%만 지급하고, 30만원만 주겠다고 했다네요....

시급을 계산해보더니 , 너무 속상해하는 아이를보고있자니, 마음이안좋아서 여쭈어봅니다..

한시간에 4000원도 안되는 금액이던데 수습기간이라고 이리 지급하는게 맞는걸까요?

IP : 121.170.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한
    '14.4.3 2:47 PM (121.214.xxx.235)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다 장성한 아들 손잡고 늙은 엄마가 따지러 가는 모습도 영 안좋을거 같네요.

    아들 인생에 꽃길만 있는게 아니죠. 가시밭길도 있죠. 그때마다 엄마가 다 아들발길앞을 꽃으로 깔아줄수는 없죠.

    저도 아르바이트 많이 해봤고 별의별일 다 있었어요. 다 괜찮아요. 오히려 사회생활할때 영악해지더라구요.

    걱정마세요. 오늘의 아픈기억이 아드님께는 내일의 경험이 될겁니다.

    아드님 많이 위로해주시고, 세상 원래 이리 더럽다, 더러운 꼴 당하기 싫으면 공부 열심히 해~말해주세요.

  • 2. 엄마가
    '14.4.3 2:54 PM (112.223.xxx.172)

    아들 무척 위한다는 마음만 알게 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그 누나들 진짜 못됐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141 마티즈 모닝 레이 타시는 분... 어떤게 제일 나을까요 11 사랑79 2014/09/21 2,676
420140 연예인 씨스타 소유요...가슴 수술한거에요? 12 빠른새벽 2014/09/21 31,184
420139 키166이상인분들 55사이즈가 맞나요 15 .. 2014/09/21 4,379
420138 스맛폰으로 아이허브 구매하는 방법 차근차근 부탁드려볼께요 4 2014/09/21 1,179
420137 박근혜는 또 해외순방이네요? 8 ... 2014/09/21 2,109
420136 오늘도 임진각서 풍선 날린다는데 6 오늘 2014/09/21 926
420135 뮤지컬 조로 vs 레베카 뭐가 나을까요? 5 하이호도오초.. 2014/09/21 1,459
420134 중학교 담임샘들 계시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5 중1맘 2014/09/21 2,195
420133 i40를 사고싶은데 정보좀 부탁드려요 2 i40 2014/09/21 1,249
420132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11 2 정의는 승리.. 2014/09/21 894
420131 급질) 해외출장 일주일에 수화물 캐리어 28인지는 너무 큰가요... 8 여행캐리어 2014/09/21 11,474
420130 신천동 장미아파트 4 뎁.. 2014/09/21 2,895
420129 시누, 시숙 부부 참 싫네요(내용 펑) 33 viki 2014/09/21 12,512
420128 채식 등으로 건강을 찾는데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한가요? 5 40대 2014/09/21 1,785
420127 입술 잘트는 이에게 맞는 립스틱 5 이쁜 입술이.. 2014/09/21 2,402
420126 버클리大 학보, 박근혜 유엔 연설에 항거하라 7 light7.. 2014/09/21 2,287
420125 서울시 문화행사안내사이트(오늘 세종로 가고싶어요) 링크부탁드려요.. 1 2014/09/21 700
420124 유통기한 하루 지난 빵 괜찮나요? 3 ㅇㅇ 2014/09/21 2,951
420123 일요일엔 애들 실컷 자게 안깨우시나요? 18 기상 2014/09/21 3,788
420122 하이패스카드 1 .. 2014/09/21 1,254
420121 내년에 군에 갈 아이의 핸드폰 5 갈아요? 2014/09/21 1,262
420120 집 공동명의 해보신분 2 00 2014/09/21 2,037
420119 지인이 단체 카톡에 5 ... 2014/09/21 2,535
420118 정기예금에 대해 질문 좀 드려봅니다. 3 ... 2014/09/21 1,518
420117 자녀가 에너지가 너무 넘쳐 불만인 부모도 있나요? 6 에너지 2014/09/21 1,772